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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뉴스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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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은 ‘농장에서 식탁까지’라는 말로 함축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제품의 생산(수확)부터 소비자까지 배송되는 동안 일정한 저온범위를 유지하기 위해 적용되는 활동과 장비를 의미합니다. 일반인들이 가장 친숙하고 일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농식품분야에서 생산·저장·유통 과정에 필요한 온도관리에 사용되는 설비 및 산업군입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2019년 4월16일 제정한 식품 콜드체인 운송서비스 지침에 따르면 식품 콜드체인 운송과정에서 이뤄지는 작업을 기능적으로 배차, 검수, 상차, 운송, 하차인도, 운송종료 등 포괄적으로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콜드체인은 농·축·수산물, 식료품부터 화학제품, 의약품, 전자제품, 화훼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품목에서 적용됩니다.

 

전 세계 콜드체인 시장규모는 2018년 2,030억달러였으나 2023년까지 2,930억달러로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콜드체인 시장규모 전망이 상향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최근에는 온라인 상권을 중심으로 2015년 이후 급속히 성장한 새벽배송, 야간배송과 같이 신선식품을 가장 빠르게 배송해야 하는 유통가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업계는 온라인의 강점인 배송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적합한 입지의 물류센터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대형마트는 기존 오프라인 점포의 온라인 물류센터화를 선언하며 신선식품 배송을 강화할 정도로 유통혁신이 콜드체인 혁신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콜드체인산업의 동반자 ‘콜드체인뉴스’
콜드체인뉴스는 ‘콜드체인의 모든 것(All that Coldchain)’을 표방하고 있으며 콜드체인산업의 A부터 Z까지 다룰 예정입니다. 현재 급속하게 팽창되고 있는 농식품 및 공산품의 저온저장시장은 물론 향후 의약품·바이오·반도체 등 정온관리가 필요한 모든 산업의 저장·수송 등을 위해 사용되는 설비·물류·유통시스템으로 취재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온도관리의 핵심인 △냉동·냉장설비 △저온창고 △저온수송 등의 분야는 물론 △마트·편의점 △온라인 스토어 △해외트렌드 등을 콜드체인업계를 이어줄 수 있는 다양한 인터뷰, 이슈점검, 신제품·신기술 소개, 현장탐방 및 시장동향 등의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콜드체인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산업입니다. 소비자의 생활의 질을 올려주고 만족감을 상승시키는 것부터 온도관리를 하지 못해 유통과정에서 부패, 폐기되는 쓰레기의 양을 줄여주며 상품의 가치를 더욱 상승시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코로나19를 헤쳐나올 수 있는 백신·치료제 보관·운송의 인프라산업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콜드체인뉴스는 이러한 콜드체인분야의 빠르고 깊이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국가·산업 각 부분의 발전방향과 혜택을 공유하는 매체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국내 콜드체인관련 모든 산업분야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탄생한 ‘콜드체인뉴스’를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