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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I Freezing Solutions, 플레이트 냉동기 글로벌리더 성장

CES·Dantech 인수…식품분야 냉동 포트폴리오 확장
2019년 韓법인 설립, 300개↑ 솔루션 공급·검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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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I Freezing Solutions(이하 DSI)은 1969년 덴마크의 Dybvad에서 철강부품 제조기업으로 설립돼 1979년 플레이트 냉동기를 최초로 생산했으며 현재까지 오직 플레이트 냉동기 생산에만 전념해 왔다. 설립 후 50여년이 지난 지금 DSI는 플레이트 냉동 및 Automation Handling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고객사양에 맞춘 설계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부품을 사용해 고품질 플레이트 냉동기를 제조하고 있다.

2017년 Nordic에 기반을 둔 Private Equity Fund Procuritas에 인수된 DSI는 오랫동안 Automation Handling분야 파트너사인 Erlinord를 인수했다. 지속적인 성장과 고도로 자동화된 생산공장 및 품질프로세스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완벽한 냉동 및 Automation Solutions을 제공하는 최초의 올인원 공급기업으로 플레이트 냉동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이자 리더로 성장했다.

지난 5월 벨기에의 극저온 냉동 전문기업인 Cryogenic Equipment and Services NV(이하 CES)와 스파이럴 및 터널 냉동기분야 세계적 리더인 Dantech Freezing Systems A/S(이하 Dantech)를 인수해 DSI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로써 식품의 냉동, 냉각 및 열처리분야에서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제품군을 보유한 새로운 글로벌기업으로서 조직을 구축했다. 이번 2건의 전략적 기업인수를 통해 식품산업에 모든 냉동기술을 비롯한 식품의 냉각 및 열처리를 위한 폭 넓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DSI는 기존 고객 및 미래 고객 모두에게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3가지 유형의 냉동기술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글로벌 공급기업으로 재탄생했다.



식품기술분야 리더 입지 강화
CES는 1989년 Karel Vanackere에 의해 설립된 기업으로 세계 최대 극저온 냉동기술 공급기업으로 성장했다.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식품산업뿐만 아니라 제약 및 금속산업에도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주로 식품산업용 장비를 생산한다. Dantech는 2017년에 설립됐으며 인수전까지 Henrik Ziegler와 Carsten Bak Andreasen이 소유하고 있었다. Dantech Freezing Systems Ltd.와 Innosteel A/S.가 합병한 기업으로 30년 이상 식품산업에 냉동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했으며 스파이어럴 및 터널 냉동고와 스파이어럴 오븐을 포함한 기계식 냉동분야 글로벌기업이다. 현재 Aalborg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싱가포르, 멕시코, 러시아, 폴란드 및 독일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DSI의 관계자는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 및 전문지식, 품질과 고객에 중점을 두고 미래지향적 발전에 대한 강력한 비전을 가진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식품기술분야의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CES와 Dantech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식품산업 최적 냉동기술 보유
냉동공정은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가장 편리한 식품보존 방법 중 하나이며 맛, 질감 및 영양가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플레이트 냉동기술은 식품보존에 널리 사용돼 제품의 냉동시간 및 냉각시간을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냉동방법 중 비용대비 효율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더 빠른 처리, 더 높은 용량 및 최적의 제품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DSI가 보유한 △플레이트 △극저온 △기계식 냉동기술은 서로를 매우 잘 보완하고 대량 및 소량생산은 물론 IQF, 블록 및 대량 냉동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육류, 생선 및 가금류(부산물 포함)부터 과일, 채소 및 즉석식품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식품군에 적용할 수 있다.

DSI의 관계자는 “품질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키고 있다”라며 “미래 세대와 기존고객의 비즈니스 사례 모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에너지, 화학물 및 물소비 감소 등 환경친화적인 대안들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글로벌 식품산업은 이제 기술과 가치측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라며 “이 모든 이점들과 함께 지리적 위치, 전문지식, 고객 중심 및 지속성장 가능성이 DSI만의 차별성이자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19년 한국법인 설립
세계 최고의 냉동 및 가공회사를 포함해 세계 최대 식음료 제조사 등이 7,000개 이상 기업이 DSI Freezer를 사용하고 있다. DSI가 공급한 제품과 서비스는 생선, 해산물, 육류, 야채, 과일, 액체, 즉석식품 또는 반려동물사료를 다루는 전문기업 등에 공급되고 있다.

DSI는 국제적인 성장 여정을 계속하며 장기 비즈니스파트너사인 NPRT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2019년 4월 부산에 신설법인인 DSI Freezing Solutions LLC를 설립,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주로 캄차카, 샤칼린,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한 대형 어업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한국의 식품산업이 주요고객군으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 300개 이상의 솔루션을 Onshore 고객사에 공급했으며 이를 통해 이미 검증받은 고품질의 제품을 Offshore 고객사에 제공하며 성장 목표수립 및 고객사를 확장하고 있다.

DSI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 이상 단기수익 성장과 10% 이상 장기수익 성장을 달성했다. 올해는 5억크로네(DKK: 약 9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DSI의 관계자는 “기존 고객과 미래 고객 모두에게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플레이트 △극저온 △기계식 냉동기술 등 3가지 유형의 냉동기술을 모두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글로벌 공급기업으로서 한국의 식품시장, 주로 Ready Meal시장 및 냉동식품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것이 목표”라며 “본사의 R&D 및 Test Center를 통해 좀 더 많은 분야에서 고객사와 협력사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