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자연냉매 대표기업] 댄포스

유럽 인정 CO₂·암모니아 밸브 공급
허용압력 만족 밸브 솔루션, 신뢰성 입증

URL복사
글로벌 에너지효율 솔루션 전문기업 댄포스는 디지털화, 전기화, 도시화, 식품 공급, 기후변화로 대표되는 5대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주목하고 오랜 기간 축적 해온 전문기술을 활용해 △조선해양 △ 상업용빌딩 △콜드체인 △하이브리드화 △배터리 등 국내의 여러 산업에서 시장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특히 댄포스는 산업화 이전 수준대비 지구 평균온도가 2℃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파리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에너지효율에 우선 초점을 맞춘 새로운 목표인 ‘2030년까지 CO₂중립화 목표’로 설정하고 탈탄소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O₂·암모니아 밸브 보급 
댄포스는 유럽의 자연냉매 사용의 트랜드에 맞춰 이미 CO₂, 암모니아에 사용이 가능한 다수의 밸브 및 기타 제품들을 개발, 시장에 보급하고 있다. 산업 냉동용 강관밸브는 기본적으로 프레온계열 냉매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및 CO₂냉매에서도 사용이 가능토록 허용압력이 52bar로 갖춰져 있다. 



CO₂만 사용한 시스템인 CO₂Transcritical System에 적용 가능토록 대부분의 밸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에너지절감을 위한 Multi ejector 및 CCMT(Electric regulating valve) 등의 제품을 보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암모니아를 이용한 산업용 히트펌프에도 사용이 가능토록 허용압력 65bar 사양의 매뉴얼밸브도 출시해 보급하고 있다. 암모니아 시스템의 경우 저온시스템에서 대기압 이하로 운전되기 때문에 시스템 내부에 공기가 유입돼 불응축가스로 존재하게 된다. 이 불응축가스는 시스템효율을 저하시키고 에너지소비량을 늘리기 때문에 이를 배출하기 위한 퍼지시스템이 필요하다. 

댄포스는 불응축가스를 최대 8개소에서 추출해 제거할 수 있는 Intelligent purge system(IPS 8) 제품을 출시해 국내현장에 보급, 운영되고 있다. 사용자에 따르면 기존 운전할때 보다 고압이 많이 낮아져 운영요금 절감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스템효율도 향상된다. 

댄포스 밸브의 경우 이미 유럽에서 그 신뢰성을 충분히 인증받았지만 국내 인증의 어려움으로 인해 현장에서 사용문의를 상당히 많이 받고 있다. 

댄포스의 관계자는 “암모니아설비는 관리가 잘된다면 매우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설비”라며 “신뢰성이 검증된 밸브를 설치하고 방폭시스템을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설이 발생됐을 때 이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설비와 누설된 냉매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보완 책까지 강구되고 주기적으로 점검, 확인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