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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헬로네이처, 새벽배송서비스 협약체결

과일·HMR 등 풀콜드체인시스템 통한 신선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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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반 종합유통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헬로네이처의 새벽배송을 전담하고 첨단운송솔루션을 포함한 IT기반 물류컨설팅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헬로네이처의 과일과 야채, 가정간편식(HMR) 등 신선식품 새벽배송 물량의 90% 이상을 수행한다. 최근 e커머스시장에서 새벽배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부릉은 AI와 빅데이터 기반 운송솔루션을 접목한 배송최적화를 통해 치열해진 새벽배송경쟁에서 헬로네이처가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헬로네이처는 지난 7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주문이 급증했지만 배송지연율이 낮아지는 등 안정적으로 새벽배송을 운영 중이다. 

헬로네이처의 제품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풀콜드체인시스템을 완비한 김포 및 남양주 풀필먼트센터를 거쳐 냉장 및 냉동탑차를 통해 안전하게 배송된다. 소비자는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자정 이전에 주문하면 익일 오전 7시까지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부릉 새벽배송은 AI,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반의 하이테크 운송솔루션은 부릉 TMS를 통해 배송경쟁력을 대폭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부릉 TMS는 △SSG닷컴 △농협 하나로마트 △풀무원 엑소후레쉬 등 기업에 도입, 물류 전반에 대한 기업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새벽배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선도를 소비자의 집 앞까지 온전히 유지할 수 있는 물류설비 및 운송수단이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고 이를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첨단 IT솔루션이 필요하다”라며 “헬로네이처 새벽배송에 부릉의 딥테크 가치를 더해 최종 소비자들에게 새벽배송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에 더해 기업고객과 D2C셀러를 대상으로 새벽배송, 당일배송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도심 속 물류센터인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를 통해 최근 트렌드로 부상 중인 퀵커머스 배송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하반기 새로운 모바일 퀵커머스플랫폼을 전격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