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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 국내 최초 인버터 의약품 냉장고 출시

독보적인 인버터기술로 안정적인 보관온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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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백신 및 의약품, 시약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의약품 냉장고를 9월1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캐리어냉장의 의약품 냉장고는 국내 최초로 인버터기술을 적용해 의약품 보관 시 가장 중요한 안정적인 온도유지를 할 수 있다. 

캐리어의 인버터기술은 온·오프를 반복하는 정속형대비 일정한 속도로 전력을 움직이며 압축기 회전을 빠르거나 느리게 조정해 설정온도까지 단시간 내 도달, 고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캐리어냉장의 의약품 냉장고는 보건복지부 백신보관 기준온도인 2~8℃ 유지가 가능하다. 만일 의약품을 보관하던 중 온도가 미달되면 의약품 효능저하 및 부작용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안정적인 온도유지가 의약품 냉장고에 가장 중요한 핵심기능이다.

또한 캐리어냉장 의약품 보관냉장고는 인버터 제어와 이중 냉각팬을 사용해 문을 열고 닫을 때 온도변화 폭을 최소화해 설정온도로 회복하는 시간이 빠르고 냉장고 내부온도를 상·중·하단에 고르게 유지할 수 있다.

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안전장치 중 하나인 온도기록장치 ‘열전사 프린터(Thermal Printer)'도 탑재돼 지속적인 온도체크를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다. 온도이탈 등 위험요소가 발생할 경우 관리자에게 알람이 가도록 해 백신 및 의약품, 시약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캐리어의 독자적인 인버터기술로 에너지소비 절감이 가능해 월간 전력소비량 71kW로 전기요금 부담없이 의약품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 콜센터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79개 지점을 운영하며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전문적인 캐리어 직영점 설치 시스템 등을 마련해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캐리어냉장은 국내유일 토탈 콜드체인시스템 기업으로 지난 2월부터 바이오 콜드체인시장에 진출해 꾸준히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2월에는 -90℃에서도 안정적인 온도유지로 코로나19 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를 출시해 일부 백신접종센터 및 해군 예하 전 부대에 독점 판매했다. 3월에는 바이오 냉동·냉장 탑차 솔루션에 이어 이번에 의약품 냉장고 1도어까지 선보였다. 오는 10월에는 의약품 냉장고 2도어, 혈액 냉동고 등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해 완벽한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캐리어냉장은 지난해부터 불거진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바이오 콜드체인’ 제품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바이오 콜드체인 제품개발에 매진해 더 많은 의약품 및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운송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