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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현대화 도매권역 2공구 설계공모

서울식품公, 공정·효율적인 설계공모 운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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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2022년 3월까지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도매권역 2공구 채소1동 및 수산동의 설계사를 선정하고 설계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서울식품공사는 지난 7월30일 ‘새로운 문화를 실천하는 건축사협의회’와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도매권역 2공구 채소1동, 수산동 건립에 관한 설계공모 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도매권역 2공구 채소1동 및 수산동 건립 설계공모’는 기능적 도매시장을 넘어 다양한 도시·사회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는 도매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는 유통인을 위한 거래중심적 계획을 포함해 유통인·출하자·소비자(지역주민)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가락시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공모 관리 용역사인 건축사협의회는 공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을 위해 설계사 선정을 위한 운영위원회 등을 구성·운영하고 해외건축 및 공모전 관련 사이트, SNS를 통한 홍보를 계획하는 등 성공적인 설계공모를 위한 추진전략을 밝혔다. 

또한 다수의 공모관리 경험이 있는 사업책임자를 총괄 관리자로 배치하고 익명성 유지와 다단계 보안장치 마련으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설계공모 운영을 할 계획이다.

신장식 서울식품공사 현대화사업단장은 “설계공모 관리용역을 통해 수준 높은 디자인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도매시장, 첨단 유통․물류 기술의 도매시장, 도심 속 공존하는 도매시장 건설로 유통인·출하자․소비자 등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성과가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