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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류協·오일렉스, 탄소배출량 관제 MOU

물류분야 ESG경영⋯지속가능 미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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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4월4일 ESG 전문기업 오일렉스(공동대표 김은우·강덕호)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일렉스는 실시간 에너지 및 탄소 배출 모니터링을 포함한 차량관제 솔루션인 '이퓨얼'을 개발한 ESG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2022년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의 공식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퓨얼‘은 차량의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해 주유비용을 절감하며 탄소배출량 측정관리 등 기능을 제공한다.


운송수단이 필수인 물류기업들은 이를 통해 비용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분야 대표기관인 통합물류협회는 물류기업이 ESG경영으로 전환하며 대내·외 각종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오일렉스의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일렉스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이퓨얼‘ 서비스 할인공급 및 관련컨설팅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무영 통합물류협회 부회장은 “물류ESG는 환경부문(E)의 ‘온실가스 저감’과 사회부문(S)의 ‘산업안전’이 주요 이슈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문에 협회가 첫발을 내디뎠다”라며 “특히 ESG경영에 대응하기 힘든 중소물류기업이 ESG경영을 조기정착시켜 환경과 안전분야의 국내·외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