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3월14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센터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편의점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편의점 창업 모델 구축과 모델의 점진적 확대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조 △시범사업 참여 점포 대상 출점 지원 △편의점 중증장애인 스태프 직무 훈련 지원 등이 담겼다. BGF리테일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의 운영 점포를 대상으로 상권 분석, 창업 혜택 등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점포 환경을 조성하고 CU직업체험관과 연계해 장애인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편의점에서 근무하게 될 중증장애인은 상품 진열, 고객 응대, 소비 기한 확인, 청결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해당 활동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BGF리테일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 로고가 택배트럭이 아니라 최첨단 레이싱머신에도 부착된다. 역동적이면서 빠르게 트랙을 달리는 레이싱머신처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을 찾아가는 오네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자사가 운영하는 레이싱팀 이름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서 ‘오네 레이싱(O-NE RACING)’으로 변경한다고 3월20일 밝혔다. 지난 3월18일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레이싱팀 이름까지 오네로 변경하며 본격적으로 브랜드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오네 레이싱’은 ‘CJ레이싱팀’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8년 창단했으며 2017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16년간 국내 최고 드라이버들을 대거 양성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CJ대한통운은 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네 레이싱의 핵심 아이덴티티인 ‘에너제틱 무브먼트(Energetic Movement)’를 담아 새롭게 만든 로고도 공개했다. 오네 레이싱의 로고는 오네 브랜드 로고에 빠르게 추월하는 레이싱 머신의 질주 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레이싱의 스피드
경진부로아는 1983년 설립 이후 40여년 동안 오직 송풍기와 공조기기 개발 및 생산에만 매진해왔다. 송풍기를 기반으로 냉난방용 송풍장치, 집진기, 고속열차송풍 장치, 루프팬, 에어커튼 등 모든 제품의 금형제작부터 가공, 조립, 성능테스트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진행하고 있다. 산업발전과 부품 국산화 성과를 인정 받아 은탑산업훈장,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최고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경영혁신과 R&D에 집중한 결과, 캐나다, 일본, 중국, 태국, 사우디, UAE, 브라질 등 14개국의 해외바이어들과 거래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3년 100만불 수출탑 달성을 기점으로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경진부로아는 친환경, 고효율, 초절전형 제품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이라는 세계적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에게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출에 적극적인 경진부로아는 국내 냉동공조기업 중 유일하게 직접 일본 HVAC&R 전시회에 출품해 글로벌기업과 기술력을 견줬다. 문명호 경진부로아 대표를 만나봤다. ▎이번 전시회 출품배경은일본 HVAC&R 전시회는 코로나
코플랜드(Copeland)는 냉난방 및 냉동·냉장관련 압축, 제어기술, 소프트웨어, 모니터링부문에서 지속가능한 클라이밋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이다. 최상급의 엔지니어링 및 설계와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의 모듈레이션 솔루션을 통해 압축기 표준을 설정할 뿐만 아니라 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코플랜드의 기술과 스마트에너지 관리솔루션을 결합해 육상 및 해상의 여러 환경에서 조건을 조절·추적·최적화해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보호하며 공간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 규제에 적합한 솔루션, 그리고 전문지식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클라이밋테크놀로지를 제공한다. 코플랜드는 이번 전시회에 CO₂ Transcritical 전용 자연냉매용 스크롤압축기 ZTW와 R290 냉매전용압축기 YHV를 출품했다. 코플랜드에서 한국·일본·대만 등 동북아 냉동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곽병권 코플랜드 상무를 만났다. ▎이번 전시회 참관배경은HVAC&R JAPAN은 국내 냉동공조시장에 참고가 되는 글로벌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참관을 통해 향후 5~10년 후 국내시장의 모습을 예상할 수있으리라 생각한다. 특히 최근 냉매동향을 파악하고자 참관했다. ▎전체적인
1993년 설립된 디씨에스는 건축기계 설비설계 CAD시스템 ‘꼬메(CO-ME)’, 소방 설계시스템 ‘화이어(Fire)’, 건물부하계산시스템 RTS-SAREK과 습공기선도 프로그램 Psy-Chart, 건물에너지평가시스템, 도면 자동화 프로그램, 시공용 BIM시스템 KMBIM 등 건축물의 설비관련 소프트웨어와 에너지관련 솔루션을 개발, 보급해왔다. 2000년대 후반부터 건설업계에 이슈가 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분야에서도 학습서 출판과 함께 BIM 라이브러리 제작과 컨설팅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Revit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진천 디씨에스 대표를 만나 HVAC&R JAPAN 참관소감과 눈에 띄는 제품 등을 들었다. ▎이번 전시회 참관배경은일본의 설비 BIM관계자들과 BSJ(Building Smart Japan)설비 BIM분과위원회 회의가 있어 일본에 방문했으며 마침 HVAC&R 전시회가 열려 참관하게 됐다. 동시에 열린 재생가능한 에너지전시회도 함께 참관했다. IT업 종사자로써 설비 ICT관련 기술을 접목하거나 ICT 솔루션을 소개한 부스들을 눈여겨봤다. ▎전체적인 전시회 분위기를
나우이엔지는 냉동설비·유지보수기업 이며 최근 냉매전문 유통기업 ‘쿨텍’을 설립하기도 했다. 아이스롱·산메이·주화 등기업에서 냉매를 직수입하고 있다. R410 A, R404A, R407C, R507, R134A, R22, R23, R508B 등 냉매를 취급하며 냉동 전문엔지니어가 안전한 냉매를 유통하도록 하고 있다. 유규노 나우이엔지 대표를 만나 전시회 분위기와 인상 깊게 본 제품 등을 들었다. ▎이번 전시회 참관배경은국내에서 사용하는 냉매의 대부분은 HCFCs와 HFCs가 주로 이용되고 있다. 이중 2세대 냉매그룹(HCFCs)의 R22는 오존층파괴물질로 분류돼 2030년에 서비스용 2.5%를 제외하고는 97.5%가 수입이 금지된다. 이로 인해 3세대 냉매그룹(HFCs)으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HFCs 또한 지구온난화물질로 분류돼 2045년까지 80%를 감축해야 한다. 3세대 냉매의 대표물질로는 R410A, R404A, R134a, R407C, R507A, R32, R23 등이 있다. 3세대 냉매는 자주 사용되고 있지만 CO₂대비 지구온난화지수가 675~1만2,800배 높기 때문에 4세대 냉매로 빠른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4세대 냉매로 사용되는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하며 특화 경쟁력을 앞세워 고부가가치를 지닌 배터리 물류사업 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고 3월13일 밝혔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해주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폭발 등의 위험성으로 인해 운송 난이도가 매우 높고 엄격한 관리가 수반된다. 이에 따라 배터리 제조사들은 포워더(운송주선업체), 운송사, 항공사 등 물류 수행기업 선정 시 국제표준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CJ대한통운의 배터리 물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 교육을 통해 리튬 배터리 운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별도의 취급 절차와 기준을 마련해 물류운영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배터리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한 물류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위니아(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 김혁표)가 딤채 생산 정상화 기념 고객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3월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니아가 지난 2월 중단된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딤채 전 제품에 대한 생산과 판매가 이뤄짐에 따라 그동안 기다려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 행사를 3월15일부터 4월1일까지 진행된다. 2024년형 딤채 신제품 구입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스탠드형 551리터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전기레인지를 제공할 예정(설치비는 고객 부담)이며 467리터 구입 고객은 40만원 상당의 100.2㎡ 공기청정기를, 스텐드형 3룸 구입 고객은 30만원 상당의 46㎡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뚜껑형 200리터와 220리터 구입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김치용기 1개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할인점,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사은품은 행사기간인 4월1일까지 제품구입 및 4월22일까지 설치 완료된 고객 대상으로 배송된다. 다만 하이마트와 전자랜드는 행사 기간별 차등을 둬 별도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위니아딤채 전문점도 딤채신제품 구입 시 냉동고, 소형냉장고, 가습기 등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
쿠팡과 경북 성주군이 손잡고 성주참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쿠팡은 3월13일 경북 성주군과 성주참외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혜영 쿠팡 리테일 대표,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그룹장,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주 대표 특산물인 참외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2019년 로켓프레시 론칭 이후 꾸준히 성주참외를 유통해 지난해 약 2,500톤의 성주참외를 매입하며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힘써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선한 성주참외를 쿠팡 로켓프레시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로켓배송·새벽배송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성주군은 성주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쿠팡은 성주참외 기획전 등을 통해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온라인쇼핑시장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됐으며 신선식품 비중도 점점 커지는 가운데 쿠팡과 업무협약으로 고품질 성주참외 판로확대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성주군 주도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대표는 “오늘 성주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솔루션 전문기업 제닉스(대표 배성관)가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위한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3월18일 밝혔다. 제닉스는 제반사항 준비를 마치는 대로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신영증권이다.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스마트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물류 자동화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본사는 충남 천안에 위치해 있다. 제닉스의 2023년 실적은 매출액 613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이다. 매출액 517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한 2022년 대비 각각 18%, 94% 증가한 수치다. 특히 매출액은 2021년 345억원을 기록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두 배에 가까운 600억원을 돌파했다. 주력제품은 △화물(산업물류·부품)을 무인으로 자동이송하는 전기차량 'AGV(Automatic Guided Vehicle)' △화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이송하고 적재하는 자율이동로봇 'AMR(Autonomous Mobile Robots)' △산업용 소재 및 부품을 적재·관리하는 스토커(Stocker, 스마트자동창고) 등이다. 적용되는 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3월14일 충남 부여군 소재 흑토마토 생산기업인 쎄븐팜영농조합법인(대표 임효묵)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팜을 활용한 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쎄븐팜영농조합법인은 충청권 최초로 수출전문 스마트팜 유리온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ICT기술을 접목한 환경제어시스템, 냉낭방시설 등을 설치해 연중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장에서 김춘진 aT 사장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농산물 재배는 기후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식량 생산과 균일한 품질관리가 가능하다”라며 “미래 먹거리의 안정적인 확보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팜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