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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현장순회 심전도 AI검사 도입

물류업계 첫 도입⋯ 고위험군 포착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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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현장순회 건강검진에 심전도 AI기반 심장질환 조기 진단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시한다고 7월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장순회 건강검진의 질과 수준을 강화해 보다 정밀한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순회 건강검진은 전문기관이 전국 약 300여개 택배 서브터미널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8월 말까지 진행된다. 검진항목에는 △뇌심혈관계 질환검사 △혈액검사 △고혈압검사 △간암검사 등 총 60여개 기본항목과 관절염을 진단할 수 있는 류마티스검사, 감기와 폐렴을 파악할 수 있는 감염증(CRP)검사가 포함됐다. 


올해부터는 심전도 AI검사도 추가했다. 이는 2000만개가 넘는 심전도 데이터와 파형을 학습한 AI가 질환위험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AI검사는 기존 심전도검사대비 △부정맥 △심부전 △급성심근경색 △판막질환 등 주요 심장질환 4종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한다. 실제 AI판독 결과 정상으로 분류된 1361명 중 35명의 고위험군을 포착하는 등 도입효과가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택배기사 건강검진제도를 도입해 올해까지 14년째 운영 중이다. 택배기사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방문검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야간에도 받을 수 있게 제휴 병원 검진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모든 택배기사들이 비용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자금 지원 △출산지원금 △입학축하금 △경조금 지급 등 택배기사 대상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별휴가 등 휴가제도도 대폭 확대하면서 휴식권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의 관계자는 “지난해 택배기사 대상 건강검진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5점 만점에서 4.61점이 나왔고 수검률도 82%를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택배기사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