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불볕더위로 전력사용량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정전과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축사 전기시설과 배선설비 등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낮 기온이 30℃를 웃도는 여름철에는 축사 내 냉방기와 환기시설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하지만 과도한 전력사용은 누전 또는 합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정전이나 화재사고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발생한 축사화재 399건 가운데 약 74%가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시설은 반드시 인증받은 규격품을 사용하고 낡은 콘센트와 플러그는 즉시 교체한다. 누전차단기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가능하다면 불꽃(아크)도 함께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아크겸용 차단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쥐 등이 전선피복을 훼손하지 못하게 미리 배관작업을 하고 훼손된 곳이 없는지 수시로 살핀다. 전기기구는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고 하나의 콘센트에 많은 전기기구가 연결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전선을 비롯한 전기기구 주위에 쌓인 먼지와 거미줄은 주기적으로 없애야 한다. 특히 집중호우가 잦은 시기에는 배전반 부근에 물이 새거나 습기가 생기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우리나라 연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7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청렴문화행사’를 열고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날 청렴 문화행사는 조직 내 갑질을 근절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청렴의식을 높이자는 취지로 ‘갑질근절 이행 결의대회’와 ‘청렴 라이브행사’로 진행됐다. 전주·완주 외 다른 지역 소재 2차기관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현장행사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갑질근절 이행 결의대회에서는 직원대표의 결의문 낭독, 전 직원 구호제창이 있었으며 이어 열린 청렴행사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교육과 청렴 판소리 공연 등이 펼쳐졌다. 농촌진흥청은 결의문을 통해 업무분장에 따른 공정한 일 분배와 민주적인 업무처리, 직위를 이용한 권한남용 금지, 불합리한 관행타파 등을 실천해 전직원이 갑질근절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지난 6월 내부직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표어 공모전을 실시해 총 183점의 출품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수상작 4점을 선발했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청렴표어 ‘청탁은 불화의 씨앗, 청렴은 화합의 씨앗’을 비롯해 수상작은 청
2013년 와인셀러를 국내 선보이고 시장을 리딩하는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7월7일 미니 와인셀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캐리어냉장이 새롭게 선보인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는 미니멀 가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소형모델로 8병·12병이 적재 가능하며 가격은 각각 13만원, 16만원이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와인셀러는 6병에서 15병의 와인을 수납할 수 있는 21~50ℓ 용량이며 와인셀러 판매량의 약 38%에 해당한다고 소비형태통계시스템 다나와 리서치가 밝혔다. 캐리어냉장이 이번에 선보이는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는 이에 해당하는 8병, 12병 모델이다. 와인셀러 판매량의 증가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홈술 트렌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하며 국내 와인시장의 급성장세에 와인을 현명하게 보관하는 와인셀러에 대한 관심이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신제품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는 와인 종류에 따른 최적의 온도설정이 가능한 전자식 온도조절장치와 냉기전달 및 보존능력, 자외선 차단기능을 갖춘 특수 강화유리 도어를 장착해 빛, 온도 등 외부환경 변화에 취약한 와인 본연의 향미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펠티어 기술의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국내 중소물류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2 하반기 컨설팅 및 안전·환경개선사업을 공모한다. 물류진흥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류업계 컨설턴트를 1:1 매칭해 중소물류기업의 경영전반을 진단할 뿐만 아니라 해당기업에 적합한 컨설팅을 제공해 중소물류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안전·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사업장 내 산재된 위험요인과 근로자의 근무의욕 향상을 위한 복지환경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컨설팅지원사업의 지원영역은 물류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경영시스템 개선을 주목적으로 하며 세부분야는 △물류 프로세스 △물류현장 △물류IT △안전보건 △환경경영 △경영일반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안전·환경 개선사업은 사업장 내 존재하는 위험유발 시설이나 및 복지개선이 필요한다 판단되는 시설을 개선해 위험요소 제거 및 사내복지기능의 향상시켜 효율적인 경영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공모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가능하다. 선정된 수혜업체는 별도로 통지해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비용은 전액 재단에서 지원하고 국내중소물류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기준 및 내용은 물류산업진흥재단 홈
SSG닷컴이 IT기업 MZ세대 직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지역인 강남권역으로 본사이전을 완료했다. SSG닷컴은 자회사인 W컨셉과 함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센터필드’로 본사를 옮기고 본격적인 온라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고 7월5일 밝혔다. SSG닷컴과 W컨셉은 센터필드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G마켓과 협업을 강화해 온라인 사업역량을 집결하고 성장을 도모한다. W컨셉은 지난해 5월 쓱닷컴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고성장세를 지속하며 독보적인 패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G마켓은 쓱닷컴과 함께 지난 5월 통합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을 론칭하고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핵심 관계사 혜택을 통합해 나가는 확장형 멤버십을 준비하는 등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을 위한 PMI(기업 인수합병 후 통합관리)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SSG닷컴은 이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SSG DNA’를 확산하고 자율적이면서도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SSG DNA는 지난해 3분기부터 임직원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쓱닷컴 구성원들이 지향해야 하는 업무 방식을 담아 정립한 기업 가치체계로 △고객중심 △대담한 도전 △주도적 몰입 △유기적인 협업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라는 새로운 경영비전 2030으로 5대 경영목표와 15대 전략과제 및 100대 실행과제를 수립했다고 6월29일 밝혔다. 서울식품공사는 공영도매시장이 현재 복합적 위기에 놓였다고 판단하고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현재 농수산물 수요시장은 언택트·디지털 거래가 가속화되고 있고 1~2인 가구의 HMR(가정식 대체품) 구매가 보편화돼 공영도매시장을 경유하는 1차 원재료의 구매비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공영도매시장의 거래물량은 2015년 이후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도 –2.6%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공영도매시장의 주요 구매층인 중소마트와 재래시장의 향후 성장성을 고려하면 공영도매시장의 입지는 더욱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거래물량 1, 2위의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식품공사는 공영도매시장의 명운을 걸고 위기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어진 규정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6월22일 1사1촌 교류마을인 충남 공주시 신풍면 무르실 마을을 찾아 노사가 함께하는 마을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2년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서울식품공사는 2009년 7월 무르실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매년 2~3회 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공사에서는 임직원들이 농촌체험과 일손돕기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행하고 있다. 이날 노사합동 1사1촌 교류에 참여한 서성만 경영본부장은 “마을주민의 따뜻한 환영과 정성어린 간식, 마을 농작물 수확을 통해 농촌마을의 소중함을 느낀 하루였다”고 밝혔다. 김선광 이장은 “변함없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 힘든 일과 즐거움을 나누는 서울식품공사 임직원에게 늘 고맙고 앞으로도 함께하는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3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콜드체인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3기 교육과정은 3월19일부터 6월18일까지 3개월에 걸쳐 협회교육장에서 실시됐으며 △콜드체인 산업 △농·수·축산식품관리 △식품안전경영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운송·보관 서비스 △콜드체인 정보관리 등 이론수업과 콜드체인 연구과제 발표 및 현장견학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현대글로비스 △한국가스공사 △쿠팡 △로지스올그룹 △GC녹십자 △한진 △세방 등 기업에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0명이 참여했다.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한 교육진행으로 지방에서 근무하는 교육생도 참여해 미래성장산업인 콜드체인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6월18일 열린 제3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에게 소정의 상품과 함께 콜드체인전문가 자격증 및 교육과정 수료증이 수여됐다. 콜드체인협회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콜드체인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7월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공사업무와 관련한 업무혁신 및 사회적 가치 증진 아이디어’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결정과 주민참여 실천을 통해 공사의 업무혁신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창출, 안전관리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는 △도매시장 경쟁력 제고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안전·보건 △일하는 방식 개선 △기타 혁신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사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식품공사의 관계자는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향후 공사업무 및 혁신과제에 반영해 실천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 공고게시판을 참조하거나 혁신 아이디어 공모 담당자(02-3435-0574)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국 먹거리가 집결하는 가락시장이 청년 밀키트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가락시장, 롯데마트와 손잡고 먹거리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각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를 활용해 건강한 밀키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의 먹거리로 청년이 만든 밀키트는 롯데마트를 통해 유통,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밀키트는 손질된 재료와 양념 등으로 구성돼 간단한 조리로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시장 정착화 및 캠핑여행객의 증가 등으로 2020년 이후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사업' 참여대상은 밀키트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서울시 거주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7월1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건강하고 신선한(Healthy&Fresh)’ 가락시장 농수축산물을 활용해 밀키트를 제작할 총 15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포상금 300만원과 롯데마트 입점,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사무공간, 공용부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가락시장 내 소상공인(음식점 등)과 협업계획을 가진 지원자에게는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6월16일 강서지사 대회의실에서 해남군(군수 명현관) 및 해남군 품목별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명경옥)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남군 생산자는 해남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강서시장 유통인은 출하자 수취가격 제고와 판매확대에 노력할 방침이다. 해남군과 서울식품공사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서시장에서는 서부청과, 농협 강서공판장, 강서청과 등 도매시장법인은 물론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도 협약에 참가했다. 해남군은 겨울배추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겨울배추를 상품화한 절임배추는 주요 농업소득원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겨울 감자・양파・마늘 등 노지작물을 비롯해 고구마・밤호박 등 특화작물은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상품이다.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은 2004년 개장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2021년 거래실적 기준 전국 2위의 공영도매시장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물량 및 품위 등 부족한 상품구색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도매시장법인・시장도매인・중도매인은 강서시장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가장 중요한 이슈로 상정하고 경매시장・시장도매인시장별로 협의를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