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벨스타는 한국에서 콜드체인과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미국계 에너지 및 인프라 투자 전문 사모펀드다. 한국의 물류산업에 투자하는 경쟁력있는 다양한 기업들과 금융자본이 있지만 물류센터를 전문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한국초저온과 같은 운용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본은 EMP벨스타가 유일하다. 한국초저온은 국내 유일 LNG냉열을 활용한 콜드체인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유일 초저온창고와 최상의 콜드체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 코로나19 백신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초저온을 이끌고 있는 김진하 대표는 삼성테크윈에서 물류자동화설비를 담당한 이후 물류IT기업을 창업해 벤처기업을 12년간 운영했다. 이후 삼성SDS가 물류사업을 시작하며 김진하 대표가 운영하던 벤처기업이 M&A되면서 삼성SDS에 입사해 물류플랫폼 구축 업무를 담당한 물류분야 전문가다. 한국초저온 대표로 부임한 이후 콜드체인분야 고도화,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LNG냉열을 기반으로 동남아 콜드체인시장 확장에 전념하고 있는 김진하 대표를 만나봤다. ▎한국초저온은 어떤 기업인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프리미엄 콜드체인기업이다. 현재 경기도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이한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녹색혁명, 백색혁명을 이뤘고 농업기술 혁신을 이끌며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취임 이후 현장을 다니며 농업인·농산업체 수요자를 만나 농업·농촌의 현안을 파악하고 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4개월 동안 농업 R&D 혁신전략을 모색하고 개청 60주년을 맞아 시대흐름에 맞춰 필요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전략목표 △스마트농업 10대 핵심과제 △지역특화작목연구소 활성화 방안 등 설정했다. 또한 농진청의 정체성(미션)을 잘 나타내고 국민과 함께 펼쳐나갈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 ‘RICE(Research & Development, Information, Change, Extension)’ 및 캐치프레이즈인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를 선정했다. 조재호 농진청장을 만나 한국 농업발전을 위한 노력과 작물별 적정 온·습도 관리를 통해 농가수익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수확 후 관리기술 보급방향에 대해 들었다. ▎농진청 주요활동은농진청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농정을 뒷받침하고 농업인과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
팜에이트는 샐러드채소를 재배, 가공, 유통하는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스마트팜 재배부문을 자회사인 플랜티팜에 맡기고 샐러드 가공, 유통에 집중하고 있다. 100여종의 다양한 샐러드 제품을 생산해 대형 유통기업과 온라인 채널 및 직접 운영하는 팜에이트몰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팜에이트는 단순한 샐러드 가공기업에서 더 나아가 플랜티팜의 수직형 스마트팜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샐러드 수급불안을 해소함으로써 연중 고품질 샐러드 제품을 생산·유통하고 있다. 신선채소 유통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강대현 대표를 만나 팜에이트의 비전과 운영철학을 들었다. ▎팜에이트의 비전은 무엇인가팜에이트의 슬로건은 ‘More than Freshness’다. 소비자에게 최상의 신선샐러드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다짐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365일 균일한 원재료 생산부터 위생적이고 안전한 가공, 유통까지 수직계열화된 공급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다. 해마다 생산, 가공설비와 지방거점 공장을 증설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으로써 수직적 확장을 지속하며 소비자 기호에 맞는 발빠른 신제품 개발과 온라인 판매 강화 등으로 수평적 확장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특히 생산→가공→유통→마케팅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내며 브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은 국가 존폐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식품경쟁력 확보는 그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사안이다. 특히 국민은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고 생산·가공을 담당하는 이는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국내 식품산업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식품연구원은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며 식품산업의 혁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원천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백형희 원장 인터뷰를 통해 식품연구원의 주요사업과 성과, 활동방향에 대해 들었다. ▎식품연구원을 소개한다면식품연구원은 식품분야의 연구개발, 공익가치 창출, 성과확산 및 기술지원을 통해 국가산업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식품연구원은 △건강백세를 위한 식품의 기능 △국민이 신뢰하는 식품 품질·안전 △소비자, 기업, 국가가 원하는 식품산업 원천기술 연구를 3대 상위 역할로 설정했다. 창의적 식품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사회 문제를 해결,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하며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노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은 국가 존폐와 직결된 가장 기본적인 조건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농업경쟁력 확보는 그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사안이다. 특히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이 이뤄진 기술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보급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전문성이 필요한 일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다양한 기술들이 농업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으며 동시에 국내 농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을 마련해오고 있다. 2009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출발해 농산업기술의 민간전수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의 효율적인 건립은 물론 농산물 저온저장고가 제기능을 다 할 수 있는지 성능검정을 수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진흥원을 이끌고 있는 안호근 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정기획, 농촌개발, 인력육성, 식량·원예, 축산, 국제통상,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맡아왔다. 농식품부 차관보를 마지막으로 공직생활 마감 후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에서 본부장으로 재직하며 농업현장과 계속 함께했다. 이후 농업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인정받아 농업기술진흥원을 진두지휘하는 자리에 오게 됐다. 농업정책 및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농업기술진흥원
한국컨테이너풀(KCP)은 물류이동과 보관의 기본단위인 파렛트에 정합하는 표준화된 포장용기를 임대운영하는 물류서비스를 기본 사업모델로 하고 있으며 이를 다양한 산업군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농산물유통, 자동차, 전자, 화학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약 20만여 고객사에 자체 보유한 4,000만매의 표준 컨테이너와 세척설비를 갖춘 전국 물류거점센터를 통해 컨테이너 대여 및 회수, 세척, 보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는 KCP의 컨테이너 임대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포장용기에 대한 직접구매 및 회수, 보수 등의 운영부담 없으며 적시에 필요한 수량만큼 포장용기를 공급받이 물류비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1회용 포장을 반복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다회용 포장모델로 상당부분 대체해 환경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업종의 수많은 고객사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부자재 판매, 고객사 제품운송, 보관, 용역, 정보서비스 등 3PL 물류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서지영 KCP 대표를 만나 현재 물류업계의 현안과 KCP의 콜드체인부문 강점 및 사업방향에 대해 들었다. ▎물류업계 현안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B2C 라스트마일 물류 △디지털 물류 △친
"단기간 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여부,최근 수요가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시장, 자사의 경쟁력 등을 고려해 집중해야 할 hotspot으로상업용 빌딩, 콜드체인을 선정했습니다" Danfoss의 Climate Solutions의 APR지역 영업리더인 Joan Ordonez는 댄포스에서 지난 19년간 근무하며 LAM(중남미) 냉각조직에서 16년간 다양한 국가와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최근 5년간 브라질에서 LAM 냉동공조사업 책임자로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APR Climate Solutions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댄포스는 쿨링, 히팅 등 Climate Solutions시장에서 에너지효율을 목표로 ‘새로운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한국을 방문한 Danfoss Climate Solutions사업부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을 맡고 있는 Joan Ordonez를 만나봤다. ■ Climate Solutions시장을 평가한다면아시아·태평양지역은 다양한 계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거용 건물, 업무용건축물, 산업 및 체육관 등 거의 대부분의 건물이 최적화된 냉난방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는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출하부터 운송, 회수 등 전 물류과정의 제품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운송과정에서 발생한 온도이탈로 정부는 국민의 공분을 샀으며 이와 함께 콜드체인이라는 용어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콜드체인을 유지하기 위한 냉동설비, 운송차량 등 관련설비 및 장비 등이 고도화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제품별 요구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으로 물류를 관리할 수 있는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운송용기별 자동온도기록장치, 단계별 출하증명서 발급 및 보관의무화를 골자로 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이하 생물학적 제제 관리규칙)’ 개정안의 본격 시행이 7월로 예정돼있는 가운데 제약업계는 대응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확보하지 못해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은 개정안에 완벽 대응하면서 전자출하증명서 등 현장종사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를 만나 의약품 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전환이 추진되며 디지털농업의 필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농촌진흥청은 디지털농업추진단을 설립하고 선제적인 데이터 개방 및 공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은 대학원 과정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등을 학습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진흥청 수확후관리공학과장, 스마트팜개발과장 등 연구개발 현업을 거쳐왔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울리는 디지털 생태계에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이어갈 수 있는 배경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미래전략팀, 기획팀 등에서 기획경험을 쌓았으며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에 파견돼 정부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평가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정부 내·외부에 풍부한 네크워크를 구축해왔다. 특히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 산하단체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 포럼(CSAM)’의 한국대표로 참가해 한국의 농업기계 현황을 공유하고 수출을 위한 홍보 등 국제협력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성제훈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을 만나 국내 농업의 디지털전환과 콜드체인의 변화에 대해 들었다. ▎농촌진흥청과 디지털농업추진단을 소개한다면농촌진흥청은 1962년 개청
한국물류연구원(KIL: Korea Institute of Logistics)은 물류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했던 1984년 한국물류관리연구원(KIPDM: Korea Institute of Physical Distribution Management)이란 이름으로 서병륜 1대원장과 함께 출발했다. 선진국들의 물류발전 동향 및 다양한 정보를 국내에 소개하며 정부와 기업, 뜻있는 물류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초창기에는 매스컴을 통해 물류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으며 우리나라 산업계의 물류시스템이 개선되도록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했다. 물류연구회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해외에 물류연수단을 파견해 선진물류사례를 연구, 국내 적용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동양제과, 오뚜기, 서울식품, 농심, 제일제당, 해태제과,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미원 등 식품업체와 삼성전자, 고려합섬, 극동쉘정유, 동부제강, 전주제지, 부산파이프, 코오롱상사, 경기화학, 동부그룹, 대한통운, 대림산업 등 국내 유수기업의 컨설팅을 담당하며 물류시스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2012년 2월 현재의 명칭으로 특허청으로부터 공식적인 상표등록을 인정받으며 국내 물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