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신영수 통합물류협회 신임 회장 취임

“회원사 권익향상·디지털 첨단산업 발전 추진” 강조

URL복사


CJ대한통운, 쿠팡, 롯데, 한진 등 한국대표 물류기업으로 구성된 한국통합물류협회는 2월28일 신영수 신임 회장(CJ대한통운 대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영수 신임 협회장은 2월5일 한국통합물류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협회장에 선출됐으며 3월1일부터 2년간 대한민국 대표 물류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협회장을 역임하게 된다.

 

신영수 신임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류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업계의견을 충실하게 수렴해 정부와 국회에 수시로 건의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물류산업을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디지털 첨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대기업만이 아닌 중소, 중견기업들과도 함께 논의하고자 하니 회원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정우진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격의없는 소통을 중시하는 신임회장의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리 물류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통합물류협회가 물류산업의 현실과 정책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줬으면 한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는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쿠팡,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천일정기화물자동차, 로젠, LX판토스, 삼영물류 등 국내 물류기업들과 협회 임·직원이 참석해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2023년 CJ대한통운 한국부문 대표로 선임된 신영수 회장은 신규브랜드인 오네(O-NE) 론칭,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업 등 여러 성과를 이끌며 사상 최대 실적에 기여했으며  2월19일 한국 국내시장과 해외시장까지 총괄하는 CJ대한통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