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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協, 콜드체인산업전·전문가양성과정 개최

2024년 정기총회 개최⋯사업계획 확정
세미나 개최·전문가 양성·회원교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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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월28일 전경련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3년 사업실적 보고(안) △2024년 사업계획(안) △정관 개정안 △임원연임 및 신규임원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병륜 콜드체인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콜드체인협회에 많은 신규회원이 가입해 주셔서 협회에 활력이 불고있다”라며 “콜드체인산업대상 시상식을 통해 콜드체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전문적인 수상제도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콜드체인분야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현재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7기를 모집 중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교류의 장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소득수준 향상과 함께 콜드체인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협회와 전문기관이 협력해 콜드체인 운영시스템 인증제도를 만들어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시회 콜드체인솔루션 소개·전문가 양성

콜드체인협회는 2023년 ‘제1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을 개최해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식과 정보를 교유하고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세미나 △신선식품 콜드체인최적화 세미나를 통해 최신 콜드체인솔루션과 제품을 소개했다. 


교육관련 사업으로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5,6기를 양성했으며 일본 오사카와 말레이시아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해 현장견학을 통한 선진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세계콜드체인연합과 파트너십 체결 △스마트물류 편람 △협회소식지 발행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콜드체인협회는 지난해 12월 기준 법인 69개사, 개인 21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신규가입사는 위드, 스크랜톤리미티드, 엠브이콜드 등 16개사이다. 


2024년 사업계획은 △제2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 개최 △2024 월드푸드테크엑스포,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안내 및 협회부스 운영 △2024 콜드체인고도화를 위한 신기술세미나 △2024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세미나 등의 전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 7,8기를 진행하며 일본 오사카와 동남아시아 해외 연수를 통해 콜드체인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이외 △신규회원사 확보 △협회소식지 발행 등의 회원 간 교류사업을 진행한다.


임원 연임의 건을 통해 △양의석 한국파렛트풀 본부장 △윤의식 한국물류연구원 원장 △라재붕 전무 등 3명의 연임이 확정됐다. 신규임원(이사)으로 △이상용 아평 대표 △백현수 센추리 대표 등이 선임됐다.


정관개정의 건으로 협회의 명칭을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에서 식품을 제외한 ‘한국콜드체인협회’로 개정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라재붕 콜드체인협회 전무는 “콜드체인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협회의 범위를 식품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로도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