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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냉장·냉동제품 익일배송 '저온센터' 오픈

콜드체인플랫폼 팀프레시와 파트너십 체결
냉동상품 입점·하반기 냉장상품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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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오픈마켓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스마일배송 저온물류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3월4일 밝혔다.


신규 스마일배송서비스로 통해 저온 상품품목이 늘어나며 구매고객 상품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배송 저온물류서비스는 G마켓이 콜드체인플랫폼 팀프레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경기도 이천에 구축한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활용하면 냉장과 냉동에 최적화된 전문센터에서 상품보관과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기존에 저온보관이 필요한 스마일배송 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별도의 물류센터를 활용해야 했는데 저온물류센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셀러도 보다 편리하게 스마일배송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에 입고된 상품도 일반 스마일배송 상품과 동일하게 익일배송시스템이 적용된다. 평일 저녁 6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 당일출고해 다음날 배송한다. 이외에도 G마켓과 옥션 페이지에 스마일배송태그와 필터가 동일하게 적용돼 일반상품대비 구매고객에게 노출이 용이한 것도 특장점이다.

G마켓은 현재 냉동상품을 대상으로 저온센터를 가동해 상품을 입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냉장상품까지 영역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스마일배송 저온상품의 갯수도 기존의 2배 수준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일배송 저온서비스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월31일까지 스마일배송 저온센터 입점을 상담하는 판매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음료쿠폰을 지급한다. 물류서비스 이용요금도 할인한다. 3월31일까지 출고 건당 배송비와 부자재비, 작업비를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스마일배송 저온서비스 신청과 이벤트 상세내용 확인은 G마켓 판매관리사이트(ESM PLUS)를 통해 가능하다.

이재선 G마켓 풀필먼트사업실장은 “냉장·냉동상품을 취급하는 중소셀러의 물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오픈한 서비스”라며 “스마일배송서비스의 상품구색이 다양해지는 만큼 구매고객의 쇼핑편익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