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냉열 이용 저온 냉동‧냉장시스템의 핵심기술이 개발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LNG 냉열 이용 저온 냉동‧냉장시스템의 핵심기술개발’이 선정했다. 이번 과제는 세계적으로 LNG 냉열 에너지 활용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어 국내 LNG냉열 기술개발에 의한 핵심기술을 국산화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LNG 냉열사업에 진출을 위해추진한다. 또한 미활용 LNG냉열 에너지(연간 325만Gcal)를 냉동‧냉장창고에 적용해 기존 전기에너지를 대체하므로 약 50~70% 운전비를 절감할 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일본 LNG 냉열사업은 저온냉동냉장 창고 3개소, 공기액화시설 8개소, 냉열발전 16개소 등에서 LNG냉열을 활발히 활용 중에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도 LNG 냉열을 이용한 저온 냉동‧냉장 시스템의 핵심기술인 고효율 unit cooler, 고효율 열교환기 등의 개발과 기본설계를 확보하기 위해 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기술개발은 △열교환기 1,2에서 2차 냉매에 의해 LNG 냉열을 얻기 위한 고효율 저온 열교환기 개발 △냉장‧냉동 창고 내의 LNG 냉열공급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규모 식음료 체인업체인 파리크라상, 폴바셋, 또래오래는 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고효율 냉난방기‧LED조명등을 도입해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적인 매장을 보유한 대형 식음료 체인업체 3곳, 소비자단체 2곳과 공동으로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3개 식음료 체인업체는 제과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주)파리크라상, 커피전문점 폴바셋을 운영하는 엠즈씨드(주), 치킨점 또래오래를 운영하는 농협목우촌이며, 2개 소비자단체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비롯해 △조상호 (주)파리크라상 대표 △석재원 엠즈씨드(주) 대표 △채형석 농협목우촌 대표 △김천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김연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부문에 비해 온실가스 감축 비용은 적게 소요되나 감축효과는 즉각 발생하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업의 저탄소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외식문화가 발달해 전국적인 식음료 체인점이
냉동공조 제어계측 장비 전문 업체 주식회사 두텍(대표 최득남, www.dotech21.com)에서 기존 다기능 디지털 온도 컨트롤러의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 2종을 개발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신규 개발품은 각각 다중제어와 실온동조 기능을 갖춘 제품들로써 단순 온도제어 기능의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특화 모델이다. 다중제어 디지털 온도 컨트롤러 FX3D-Dual은 기존 디지털 온도 컨트롤러 2대의 기능을 하나의 본체에 합쳐 놓은 제품이다. 출력 릴레이는 물론 제어 로직 또한 개별 구동이 가능해 물리적으로 분리된 것과 같이 2개의 디지털 출력 제어가 가능하다. 컴팩트형 제품 중 기존에도 2개의 출력 릴레이를 갖춘 제품들은 있었으나 각 릴레이를 완전히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실온동조 디지털 온도 컨트롤러 FX3D-Sync는 단순한 다중계측은 기존에도 많이 사용됐으나 기준온도를 가지고 이격된 지점의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으며 이로 인해 보다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실온동조란 한 지점의 온도 값(기준온도)을 기준으로 삼아 다른 측의 온도(동조온도)를 제어하는 방식이다. 두 제품 모두 가열,
부경대가 평생교육 단과대학으로 수산식품냉동공학과 개설을 앞둬 양질의 고등교육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이번 학과 개설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16년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취업을 하더라도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학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성인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발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부경대를 비롯한 운영의지와 역량 및 발전가능성이 높은 6개 대학을 우선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6개 대학들은 지역 산업특성 및 후진학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그동안 대학이 운영해 온 평생교육 역량 및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부경대는 지역산업 특성, 대학의 장점을 고려한 학과 설정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산식품냉동공학, 기계조선융합공학, 자동차응용공학 등을 개설해 해양‧융합부품소재‧창조문화산업 등 부산시 발전전략과 연계해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과를 설정해 타당성 용역을 통해 학과운영의 적합
냉장진열대가 산업부의 에너지효율기자재로 지정돼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등 국가 에너지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을 개정, 공고했다. 현재 냉장진열대는 연간 20만대가 판매되고 있고 할인마트, 편의점 등 필수 부대설비로 보급량이 연간 6만대로 확대됐다. 일반냉장고보다 6배 이상 높은 전력을 소모하고 있어 에너지효율관리 대상으로 포함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진 상황이다. 기존에 에너지효율기자재로 관리되고 있던 상업용 전기 냉장고는 용량 300L 이상, 2,000L 이하 냉장고‧냉동냉장고를 포함했지만 냉장 진열대(쇼케이스)는 제외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용량 300L 이상 2,000L 이하의 냉장진열대를 포함시켰다. 이번 개정은 냉장진열대를 비롯해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소형드럼 냉수용 세탁기 △순간식 냉온수기 등 2개 제품을 효율관리기자재로 추가 지정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표시하게 함으로써 소비자의 고효율 제품 선택을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기술수준 향상으로 등급 변별력이 낮아진 전기냉난방기 등에 대한 에너지소비효율 등급기준의 상향 조정의 내용이 포함됐다. 전기냉난방기·제습기·선풍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시설원예 재배농가에서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여름철 고온기 문제가 제기돼 온실 에너지절감 냉난방 패키지기술을 개발해 평가하는 자리를 지난 3일 경남 함안의 시설원예연구소에서 가졌다. 이번 현장평가회에는 시설원예 농업인, 연구·지도기관, 생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온실 에너지절감 냉난방 패키지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효과와 보완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설원예 재배농가는 경영비 중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0%∼40%로 높은 편이다. 특히 겨울철 고온성 수출작물은 비중 높은 난방비가 수출의 걸림돌이 된다.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해 수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냉방기술이 절실히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냉난방 패키지기술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온실 냉난방 패키지기술이다. 겨울철 난방용 패키지기술은 ‘알루미늄 다겹보온커튼·첨단 하이브리드 난방시스템·근권난방*’이며 여름철 냉방용 패키지기술은 ‘알루미늄 차광스크린·첨단 하이브리드 냉방시스템·포그시스템’이다. 현재 비닐하우스에는 다겹보온커튼 장치가 보급되고 있으나 유리온실에서는 각종 환경 조절 장치와 유인선 등으로 설치가 어려웠기에 이를 보완해 알루
전 세계 255개국에서 산업용 전자 및 자동화기기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인 에머슨(Emerson)은 1890년 미국 St.Louis에 설립된 이래 통신, 산업자동화, 기상·기후 테크놀로지, 산업용 전자기기,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등 8개 사업분야를 통해 글로벌 시장 및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전 세계 12만7,000여명의 직원 및 240여개의 제조 사업체를 통해 글로벌 매출 245억달러 달성이라는 결과를 낳았으며 2014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 미국 내 전자산업분야에서 1위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지난 2015년은 에머슨이 설립된 지 125번째 맞은 해였다. 에머슨의 회장 겸 CEO인 DAVIDN.FARR은 “우리는 이 시대 중요한 기술분야의 리더이자 혁신가로서 125년 동안 만들어 낸 성과에 대해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에머슨이 걸어온 길은 가치 있는 도전과 업적을 창조하는 여정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머슨은 주요 사업분야를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 네트워크 파워, 클라이메이트 테크놀로지, 커머셜&레지던셜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