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공조 및 히트펌프 전문기업 BITZER가 왕복동 압축기 작동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BITZER는 올해 1월일부터 접수된 모든 주문에 대해 독일 Schkeuditz공장에서 출고되는 C3 시리즈 이상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는 차세대 IQ MODULE CM-RC-02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IQ MODULE은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시스템을 위한 압축기 설치, 작동, 유지관리 및 개조를 단순화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독일 Schkeuditz공장은 올해 시작과 함께 C3 시리즈의 반밀폐형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 적용해 왔던 기존의 SE-B3 압축기 보호장치를 BITZER IQ MODULE의 차세대 제품인 CM-RC-02를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IQ MODULE CM-RC-02는 기존에 사용했던 압축기 보호장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서비스를 위한 작동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제공한다. 압축기 설치·작동 단순화 IQ MODULE CM-RC-02는 압축기의 주요 작동 파라미터를 모니터링하는 것 외에도 압축기 모터보호 및 오일히터를 작동하고 토출가스 온도와 오일 공급을 감시할 수
아르네코리아는 2월6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 컨퍼런스센터 시나가와에서 열린 ‘ATMOsphere APAC Summit 2024’세미나에 실버 스폰서로 참가해 한국 최초 유통매장용 CO₂ 초임계 사이클 적용 냉동기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TMOsphere APAC Summit’은 상업 및 산업용 냉동공조산업을 위한 환경친화적이며 경제성 있는 다양한 응용분야에 최신 자연냉매기술이 실현가능성을 입증함으로써 아시아, 북미, 유럽 및 기타 지역과 같은 시장에서 자연냉매기술 확산을 촉진하고 가속화하기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Gabriele Sernani 아르네코리아 해외 비즈니스팀장은 김승재 백양사농협 전무와 함께 그룹을 대표해 '아르네코리아, 대한민국 최초 유통매장용 CO₂ 초임계 사이클 적용 냉동기 도입 사례'라는 주제로 실사용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하고 경제성을 갖춘 냉동공조기술에 대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다. Gabriele Sernani 팀장은 “CO₂냉동기는 뛰어난 냉장·냉동능력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식품 저장 및 유통, 의료시설, 화학공정 및 냉동창고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될 수 있다”라
지난해 서울 수도권에 많은 양의 물류센터가 신규 공급됐지만 공실률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기업인 JLL(존스랑라살) 코리아가 발행한 ‘2023년 4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수도권 A급 물류센터는 총 65개 약 506만㎡(153만평)이 준공됐다. 2022년대비 갯수로는 거의 2배이며 면적으로는 약 103% 증가했다. JLL기준 'A급 물류센터'는 수도권 지역 내 연면적 3만3,000㎡(1만평) 이상, 램프 및 자연 경사로를 통해 전층 접안 가능한 100% 상온, 상·저온 물류센터를 말한다. 2023년 수도권 A급 물류센터의 총 순흡수면적(시장에 새로 들어온 면적에서 퇴거한 면적을 뺀 면적)은 약 360만㎡(110만평)으로 2022년대비 131% 상승폭을 기록하며 활발한 임차활동을 보였다. 서부권역(인천, 김포, 안산 등)의 순흡수면적이 127만9,000㎡(38만7,000평)으로 가장 컸다. 이어서 남부권역(화성, 평택, 안성 등)이 117만㎡(35만4,000평)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물류센터 공급면적은 1,590만㎡(480만평)였으며 이중 1,380만㎡(350만평)가 임차돼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지회장 권장희)가 설 명절을 맞아 유통인과 종사자가 함께하는 상생강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가락지회는 2월5일 가락시장 취약계층 종사자 220명은 물론 강서시장, 양곡시장 등 서울 도매시장 취약계층 종사자를 포함해 총 400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가락지회에서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격려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등 4개 도매법인은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과 함께 서울 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서울농수산시장관리 회사를 방문해 설날 명절 격려품 전달식을 갖고 서울 도매시장 미화원, 주·야간 교통질서요원 등 취약계층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서울농수산시장관리 회사는 2013년 설립돼 가락·강서·양곡 등 공영도매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 유지보수 및 교통, 질서, 환경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이다. 권장희 가락시장 지회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시는 서울농수산시장관리 종사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을 통해 도매시장 내 배려 문화를
우리나라 2022년 신선 농산물 수출액은 15억8,000만달러에 달한다. 2016년 8억3,300만달러대비 약 2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와 함께 물류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항공수송은 물류비가 많이 들며 선박으로 이동할 때는 신선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5년 세계무역기구 (WTO) 10차 각료회의 이후 8년간 유예됐던 개발도상국 대상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가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대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우회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대안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시에이(CA) 컨테이너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CA컨테이너는 온·습도, 산소, 이산화탄소 등 대기환경을 조절하는 CA저장기술을 농산물 수송컨테이너에 적용한 것이다.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연구기관인 원예특작과학원은 원예특작산업 지속적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채소·과수·화훼· 인삼·약초·버섯류 등 원예특용작물 기술 개발 및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원예특작 품질 고급화 및 부가가치 향상 기술 개발을 목표로 △로열티 대응 신품종 개발 △농산물 유통 중 품질보전기술 개발 △병해충 예방·방제 연구
"이익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축산물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미주아이티의 작은 투자가 축산물산업에 도움이 된다면 주저없이 투자 및 연구개발에 앞장서 낙후된 축산물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소비자의 축산물 구매 패턴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했다. 팬데믹 이전 농수축산물에 대한 온라인 구매는 식품 외 품목보다 훨씬 낮았으나 코로나19 발생 후 감염에 대한 우려로 외식자제·가정간편식·밀키트 등으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며 크게 증가했다. 특히 쿠팡 로켓배송·로켓프레시, 마켓 컬리 샛별배송 등 물류서비스의 발전으로 냉장냉동 제품의 신선도가 보장되며 소비자의 신뢰도 상승과 함께 구매가 이뤄졌다. 식약처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맞춰 온라인 유통을 포함한 축산물 제조업체와 도·소매 업체들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존 식육가공업에만 적용되던 축산물 해썹(HACCP) 의무적용을 식육포장처리업에도 단계별로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물이 생산지에서 소비자 문 앞까지 도착하는 유통 전 과정에서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인프라시스템 구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미주아이티는 축산물 안전관리와
"콜드체인시스템은 ‘from Farm(Factory) to Table’ 즉 공급망 전 과정에서 완전하게 유지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회원사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좋은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식품콜드체인협회는 선진화된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맛과 품질을 갖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나아가 식품의 폐기를 방지해 식량자원의 효율적인 운영 등으로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고 있다. 콜드체인협회는 국내 콜드체인 육성과 표준화, 글로벌 선진시스템 도입 및 콜드체인기술 친환경화 등 콜드체인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국제교류 및 협력 △교육 및 해외연수 △전시회 및 세미나 △한국 콜드체인산업대상 △회원사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식품콜드체인협회를 이끌고 있는 서병륜 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을 만나 국내 콜드체인산업 현황과 협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었다. ❙ 식품콜드체인협회는 어떤 단체인가 식품콜드체인협회는 우리나라 식품콜드체인분야를 대표하는 단체로 2007년 농식품저온물류연구회로 출발해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로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월2일 aT센터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Fullerton)시 제임스 고 정책보좌관, 원은천 국제협력 담당관 등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림수산식품의 대미 수출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생활 속 저탄소식생활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풀러턴시는 매년 11월22일을 김치의날로 선포해 글로벌 ‘김치의날’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8일 공사와 K-푸드 수출확대 및 저탄소식생활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춘진 사장은 같은 날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을 만나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발굴 방안을 논의하며 먹거리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월25일과 30일 가락시장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도매법인, 가락몰 유통인단체와 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월2일 밝혔다. 안전협의체는 가락시장 유통종사자와 시장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위해 구성됐으며 9개 도매법인과 가락몰유통인연합회 소속 12개 단체가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가락시장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중점논의했다. △퇴점 시 난방기구 등 전열기구 전원끄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물류장비 노후 배터리 교체 △건물 내 금연 등 화재예방사항 등을 전 유통인이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 공사는 △물류장비충전소 열화상카메라 활용 안전점검 △보이는 소화기 추가설치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수시점검 △시장 내 화재예방 순찰 등을 더욱 확대 시행한다. 임창수 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는 “최근 주택가, 전통시장 대형화재 등이 연이어 발생해 가락시장도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와 유통인 모두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는 대학생 대상 제약∙바이오산업 현장견학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월2일 밝혔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1월10일부터 31일까지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대구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수도권과 경북지역 대학생 178명이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2023년부터 제약∙바이오산업 현장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도권 학생들은 송도캠퍼스에서 회사와 내용 고형제 제조공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제조현장 및 QC(품질관리) 시험실을 견학했다. 경북지역 학생들은 대구캠퍼스에서 회사와 바이오의약품 원액생산, 포장공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제조현장 및 QC 시험실을 둘러봤다. 1월24일에는 동아에스티 인사팀과 품질보증팀이 참가해 학생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추가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인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 공장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이 성장하면서 생산과 품질관리를 위한 전문인력 부족문제가 부상하고 있으며 산업발전의 가장 근간이 되는 인력양성을 위해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궁금증을 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월1일 지난해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2023년 매출액은 1조1,319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103.5%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최대다. 전 사업회사가 고른 외형성장을 보였다. 특히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개선이 매출증가 배경으로 꼽혔다.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사업부문 △일반의약품사업부문 △생활건강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6,310억원으로 전년 5,430억원대비 880억원(1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전년 671억원대비 125억원(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물류단가인상, 운용안정화로 원가율을 개선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3,599억원으로 전년 3,453억원대비 106억원(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전년 66억원대비 72억원(109%) 증가를 보였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액 509억원으로 전년 279억원대비 230억원(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