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4월19일 물류분야 에너지효율 증진을 위해 친환경 LED 전문기업 누리온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리온은 혁신적인 LED 조명기술 선두주자로 고효율 에너지절감기술과 긴 수명을 자랑하는 LED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누리온의 LED조명 솔루션은 뛰어난 광효율과 저전력설계를 통해 기존 조명대비 최대 70%까지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며 교체주기를 연장해 물류센터와 같이 넓은 공간에서 운영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특히 IoT센서기술과 dimming기능을 통해 물류센터와 공장 등의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MOU는 통합물류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류업계의 ESG경영 확산의 일환으로 물류센터 내 에너지소비를 감소시켜 운영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물류기업의 ESG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물류산업의 경우 운송수단과 함께 물류센터의 에너지소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최근 공급망실사법 등 정부의 물류기업을 향한 ESG경영 전환 압박과 소비자 역시 환경문제에 과거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이제 ESG경영은 모든 기업의 존립과 직결되는 문제다. 통합물
hy는 하나은행과 ‘프레시매니저를 위한 행복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27일 밝혔다. 협약식은 변경구 hy 대표,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 hy본사에서 열렸다. hy는 3월 사내행사인 ‘hy대회’ 개최와 함께 새로운 복 제도를 발표했다. 자체 조사를 통해 프레시매니저의 선호도가 높은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출 △육아비 지원 △장기활동자 지원강화 등을 제도화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복지제도 중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구체화할 목적으로 자녀학자금, 병원비 등 긴급자금을 대출받은 프레시매니저의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해당대출에 대해 기본우대금리 0.5%를 적용한다. 은행방문이 필요없는 전용 온라인플랫폼 ‘마이브랜치’를 개설해 편의성도 높인다. 서비스는 4월 시행하며 연간 500명에서 2,000명가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변경구 hy 대표는 “고객과 일상을 함께하는 프레시매니저는 hy의 핵심자산”이라며 “기존 복지제도의 신설, 보완을 통해 프레시매니저의 직업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 “1만명이 넘는 프레시매니저 분들을 대상으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과 뉴통은 4월24일 김천스마트물류센터 개소와 동시에 공동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풀이 속한 로지스올그룹은 2023년 뉴통과 프랜차이즈 공동물류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고 안성신선물류센터를 거점으로 뉴통에 식자재 맞춤보관 및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스마트물류센터도 실제 운영에 있어 뉴통과 협력을 이어간다. 김천스마트물류센터는 정부가 주관하는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김천시가 제공하는 1만1,250㎡ 부지에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한 스마트물류센터다. 전체 면적 6,013㎡(지상 2층) 규모로 AGV, AS/RS, WMS 등 첨단 물류기술이 적용됐다. 뉴통 컨소시엄(뉴통, 아세테크, 이트렁크)이 지난 2021년 한국도로공사와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해 30년간 운영을 맡았다. 한국로지스풀과 뉴통은 김천스마트물류센터를 영남과 호남권을 연결하는 지방 물류거점 허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셔틀렉 등의 최신 자동화 물류설비를 통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로지스풀의 관계자는 “김천스마트물류센터 공동 운영을 통해 중부권 물류서비스 운영의 차별화와 함께 긴밀한 상호 협력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우아한청년들에 재생원료소재의 친환경 포장재를 공급한다. 한국파렛트풀은 우아한청년들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가 50% 함유된 비닐봉투 및 GRS(Global Recycled Standard)인증 재생원료 40%가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 공급을 확정했다고 4월26일 밝혔다. 한국파렛트풀은 이번 계약에 따라 4월 하순부터 50%의 재생원료를 함유한 PCR 비닐봉투를 배민B마트용으로 공급한다. 5월부터는 GRS인증을 받은 재생원료가 40%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기존 사용하던 생분해성 비닐봉투의 친환경 인증이 종료됨에 따라 PCR 비닐봉투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통상적으로 회수가 어려운 농업용 필름, 수의용품 등에서만 생분해성 수지 활용을 유지하고 이외 생분해성 수지를 사용한 1회용품에 대해서는 신규 인증을 중지했다. 신규 인증 중지에 따라 기존 친환경 인증 제품은 2024년 중 기존 제품의 인증 유효기간까지만 친환경제품 인증이 유지된다. 이에 따라 1회용품의 경우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회수 및 재활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파렛트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4월15일 상도역 역사 내 위치한 ‘메트로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수직농장기업 플랜티팜이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구축한 도심 속 수직농장모델을 직접 둘러봤다. 송 장관이 방문한 메트로팜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수직농장을 구축해 엽채류 등 작물을 도심 속에서 재배하고 체험·교육활동, 카페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생산·유통·체험까지 복합적으로 연계한 비즈니스모델이다. 플랜티팜은 2019년부터 서울교통공사와 제휴해 서울지하철 5개 역사(상도, 답십리, 을지로3가, 충정로, 천왕) 내에 메트로팜을 운영하고 있다. 송 장관은 “수직농장산업이 도심 속 유휴공간을 만나 시민들의 쉼터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라며 “도심 속 수직농장 복합 모델을 해외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3월 산업부, 국토부와 협업해 수직농장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내용 등을 담은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강대현 플랜티팜 대표는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발전방안을 마련한 것에 감사하다”라며 “국내 산업성장을 바탕으로 한국형 수직농장의 수
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KCP)은 4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KCP는 신선물류 순환물류시스템 및 친환경 패키징 풀필먼트 플랫폼과 냉동물류 주력 센터로 KCP 동안성콜드체인센터를 소개하고 다회용 콜드체인 물류기기 제품들을 선보였다. 국토교통부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으로 개발한 신선물류 순환물류포장(RTP) 및 시스템(RTS)은 생산지부터 소비자까지 이르는 농산물 배송과정에 일회용 포장대신 콜드체인용 순환물류포장을 적용해 패키징의 선순환을 구현한다. 순환물류포장에는 온도센서와 개체식별장치(EPC)가 삽입돼 있어 온도와 위치, 배송이력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소비자에게 배송 완료된 순환물류포장은 스마트수거함을 통해 회수 후 세척을 거쳐 다시 생산지에 공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개발한 친환경 패키징 풀필먼트 플랫폼은 친환경포장제도 및 배송효율 등을 반영한 친환경 패키징 라이브러리와 일회용 포장에 대한 친환경 패키징 자동설계시스템을 제공한다. 디자인 시퀀스 기반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로봇 및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자동화기업인 중국 메그비 테크놀로지(Megvii Technology Limited)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4월25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메그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백승기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기술원장과 탕 웬빈(Tang Wenbin) 메그비 공동설립자 겸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물류 솔루션에 대한 사업실증(PoC) △로봇 제어 인공지능 프로젝트 진행 △물류 자동화 기술발전과 국내 시장 확대 등에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메그비는 중국의 스마트물류 전문기업으로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설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기존 물류센터를 지능형 자동화센터로 변경할 수 있는 ‘매트릭스-8’이라는 종합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물류로봇시스템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그비와 협력을 통해 물류센터의 다양한 환경에 맞는 자동화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스마트물류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y와 서울특별시는 3월28일 다문화가정 등 복지증진을 위한 ‘hy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y와 서울시는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지원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족, 국내 한부모여성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지원한다. hy는 프레시매니저(FM) 입직기회를 제공한다. FM은 고객건강을 설계하는 전문컨설턴트다. 고객에게 제품추천 및 배송이 주요 업무다. 별도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활동가능하다. 탑승형 냉장카트를 비롯해 유니폼, 부자재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무상지원해 초기비용 없이 일할 수 있다. 안정적인 업무적응을 위해 특별정착지원금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hy FM영업부문장은 “이번 MOU를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진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프레시매니저라는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