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코리아는 2월6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 컨퍼런스센터 시나가와에서 열린 ‘ATMOsphere APAC Summit 2024’세미나에 실버 스폰서로 참가해 한국 최초 유통매장용 CO₂ 초임계 사이클 적용 냉동기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TMOsphere APAC Summit’은 상업 및 산업용 냉동공조산업을 위한 환경친화적이며 경제성 있는 다양한 응용분야에 최신 자연냉매기술이 실현가능성을 입증함으로써 아시아, 북미, 유럽 및 기타 지역과 같은 시장에서 자연냉매기술 확산을 촉진하고 가속화하기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Gabriele Sernani 아르네코리아 해외 비즈니스팀장은 김승재 백양사농협 전무와 함께 그룹을 대표해 '아르네코리아, 대한민국 최초 유통매장용 CO₂ 초임계 사이클 적용 냉동기 도입 사례'라는 주제로 실사용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하고 경제성을 갖춘 냉동공조기술에 대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다. Gabriele Sernani 팀장은 “CO₂냉동기는 뛰어난 냉장·냉동능력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식품 저장 및 유통, 의료시설, 화학공정 및 냉동창고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될 수 있다”라
지난해 서울 수도권에 많은 양의 물류센터가 신규 공급됐지만 공실률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기업인 JLL(존스랑라살) 코리아가 발행한 ‘2023년 4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수도권 A급 물류센터는 총 65개 약 506만㎡(153만평)이 준공됐다. 2022년대비 갯수로는 거의 2배이며 면적으로는 약 103% 증가했다. JLL기준 'A급 물류센터'는 수도권 지역 내 연면적 3만3,000㎡(1만평) 이상, 램프 및 자연 경사로를 통해 전층 접안 가능한 100% 상온, 상·저온 물류센터를 말한다. 2023년 수도권 A급 물류센터의 총 순흡수면적(시장에 새로 들어온 면적에서 퇴거한 면적을 뺀 면적)은 약 360만㎡(110만평)으로 2022년대비 131% 상승폭을 기록하며 활발한 임차활동을 보였다. 서부권역(인천, 김포, 안산 등)의 순흡수면적이 127만9,000㎡(38만7,000평)으로 가장 컸다. 이어서 남부권역(화성, 평택, 안성 등)이 117만㎡(35만4,000평)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물류센터 공급면적은 1,590만㎡(480만평)였으며 이중 1,380만㎡(350만평)가 임차돼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지회장 권장희)가 설 명절을 맞아 유통인과 종사자가 함께하는 상생강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가락지회는 2월5일 가락시장 취약계층 종사자 220명은 물론 강서시장, 양곡시장 등 서울 도매시장 취약계층 종사자를 포함해 총 400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가락지회에서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격려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등 4개 도매법인은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과 함께 서울 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서울농수산시장관리 회사를 방문해 설날 명절 격려품 전달식을 갖고 서울 도매시장 미화원, 주·야간 교통질서요원 등 취약계층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서울농수산시장관리 회사는 2013년 설립돼 가락·강서·양곡 등 공영도매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 유지보수 및 교통, 질서, 환경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이다. 권장희 가락시장 지회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시는 서울농수산시장관리 종사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을 통해 도매시장 내 배려 문화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월2일 aT센터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Fullerton)시 제임스 고 정책보좌관, 원은천 국제협력 담당관 등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림수산식품의 대미 수출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생활 속 저탄소식생활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풀러턴시는 매년 11월22일을 김치의날로 선포해 글로벌 ‘김치의날’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8일 공사와 K-푸드 수출확대 및 저탄소식생활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춘진 사장은 같은 날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을 만나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발굴 방안을 논의하며 먹거리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월25일과 30일 가락시장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도매법인, 가락몰 유통인단체와 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월2일 밝혔다. 안전협의체는 가락시장 유통종사자와 시장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위해 구성됐으며 9개 도매법인과 가락몰유통인연합회 소속 12개 단체가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가락시장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중점논의했다. △퇴점 시 난방기구 등 전열기구 전원끄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물류장비 노후 배터리 교체 △건물 내 금연 등 화재예방사항 등을 전 유통인이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 공사는 △물류장비충전소 열화상카메라 활용 안전점검 △보이는 소화기 추가설치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수시점검 △시장 내 화재예방 순찰 등을 더욱 확대 시행한다. 임창수 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는 “최근 주택가, 전통시장 대형화재 등이 연이어 발생해 가락시장도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와 유통인 모두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는 대학생 대상 제약∙바이오산업 현장견학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월2일 밝혔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1월10일부터 31일까지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대구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수도권과 경북지역 대학생 178명이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2023년부터 제약∙바이오산업 현장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도권 학생들은 송도캠퍼스에서 회사와 내용 고형제 제조공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제조현장 및 QC(품질관리) 시험실을 견학했다. 경북지역 학생들은 대구캠퍼스에서 회사와 바이오의약품 원액생산, 포장공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제조현장 및 QC 시험실을 둘러봤다. 1월24일에는 동아에스티 인사팀과 품질보증팀이 참가해 학생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추가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인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 공장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이 성장하면서 생산과 품질관리를 위한 전문인력 부족문제가 부상하고 있으며 산업발전의 가장 근간이 되는 인력양성을 위해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궁금증을 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월1일 지난해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2023년 매출액은 1조1,319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103.5%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최대다. 전 사업회사가 고른 외형성장을 보였다. 특히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개선이 매출증가 배경으로 꼽혔다.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사업부문 △일반의약품사업부문 △생활건강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6,310억원으로 전년 5,430억원대비 880억원(1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전년 671억원대비 125억원(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물류단가인상, 운용안정화로 원가율을 개선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3,599억원으로 전년 3,453억원대비 106억원(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전년 66억원대비 72억원(109%) 증가를 보였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액 509억원으로 전년 279억원대비 230억원(82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월5일 제7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우리나라 콜드체인 선진화를 리드해 나갈 콜드체인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에서 2021년에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이론강의·과제연구와 더불어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해외연수(일본 오사카 콜드체인연수), 국제콜드체인산업전 참관, 세미나참가로 구성됐다.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콜드체인과 관련된 학계, 업계, 정부, 연구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이들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물류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능력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한 기업성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Knowledge step과 Solution step으로 구성 돼있다. Knowledge step은 콜드체인산업, 식품콜드체인관리, 의약품콜드체인관리, 현장견학·해외연수(일본 오사카), 콜드체인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 등이 포함된다. Solution step은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한국통합물류협회 제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2월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신영수 대표를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LX판토스, 현대 글로비스, 천일정기화물자동차, 쿠팡 등 물류회사 170여개를 회원사로 보유한 물류단체다. 신 대표는 2024년 3월1일부터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1990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신영수 대표는 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장, Feed&Care 대표이사를 거쳤다. 2020년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를 역임한 후 2023년부터 한국사업부문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신 대표는 “변화하는 물류산업에 대한 정부와 대국민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물류기업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정책대안 마련에 반영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통합물류협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회장 선임과 함께 2024년 사업계획 방향을 ‘물류산업 선진화와 회원사
쿠팡은 2월1일 ‘착한상점’ 론칭 2년만에 입점 중소상공인들의 누적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 앱 메인화면에 착한상점 메뉴를 배치하고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왔다. 화장품업체인 라라츄는 쿠팡 착한상점에 참여해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아 2022년 입점하자마자 전년대비 402%의 매출성장효과를 얻었다. 호종환 라라츄 대표는 “신규상품 론칭이 쉽고 제조·납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거래환경이 착한상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웅이네건어물’이라는 브랜드로 건어물을 판매하는 ‘호남건어물’도 쿠팡에 입점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매출대박을 터뜨렸다. 이문영 호남건어물 대표는 “생소한 온라인판매시스템에 애를 먹고 있을 무렵 쿠팡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접하게 됐다”라며 “입점교육부터 컨설팅까지 제공받았다”고 말했다. 호남건어물은 쿠팡을 통해 온라인에 진출한지 만 1년만에 ‘한치’ 등 상품이 인기를 끌며 현재 온∙오프라인 통틀어 월 매출 약 6,000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