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공조산업 실적, 주택경기 활성화 영향 ‘양호’ <8-저온설비>

설비·설계·BEMS·환기업계, 올해도 실적 안정화 예상</br>냉장업계, 대형마트 리뉴얼 바람·편의점 급증…올해 기대</br>보일러업계, 수출급증으로 성장세 견고…해외시장 예의주시

2017.05.12 16:44:41



저온설비업계에서는 대성마리프가 눈에 들어온다. 대성마리프의 지난해 매출은 646억2,300만원으로 전년(538억9,900만원)대비 19.9%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25억3,200만원으로 전년(10억4,700만원)대비 141.8% 대폭 상승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2억400만원으로 전년(7,000만원)대비 1620.0% 급증한 수치를 보였다.


대성마리프의 관계자는 “지난해 좋은 실적을 보인 것은 대성마리프가 그만큼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라며 “올해도 1분기 성적이 좋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성은 매출 819억7,300만원으로 전년(758억4,300만원)대비 8.1% 성장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또한 영업이익은 85억7,700만원으로 전년(65억9,700만원)대비 30.0%, 당기순이익은 86억9,100만원으로 전년(51억7,400만원)대비 68.0% 대폭 상승했다.


부성의 관계자는 “지난해 두바이 원전납품에 진출해 안정적으로 매출을 견인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 국내시장은 아직까지는 큰 실적은 없지만 여름철 성수기 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영이앤비는 지난해 653억5,700만원으로 전년(599억8,300만원)대비 9.0%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5억4,100만원으로 전년(48억4,400만원)대비 14.4% 상승했지만 당기순이익이 .66억700만원을 기록하며 전자전환됐다.


동화윈의 매출은 257억7,700만원으로 전년(216억3,600만원)대비 19.1%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14억7,500만원으로 전년(12억1,100만원)대비 21.8%, 당기순이익은 10억6,100만원으로 전년(7억6,200만원)대비 39.2%씩 증가했다.


동화윈의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경기자체가 침체돼 예상한 만큼 많이 오르지 않았으며 올해도 아직까지는 많은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이 상승된 원인은 경쟁사보다 용량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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