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A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140년 이상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낙농 & 프로세싱(Processing), 유제품, 음료, 화학, 식품, 제약 & 헬스케어, 환경, 냉동 & 가열, 마린(Marine) 등의 산업분야에서 기술공정과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RT(Refrigeration Technologies) 사업부의 주력 모델인 GRASSO compressor는 콜드체인 및 냉동공조산업 전반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주력모델 ‘GRASSO 스크류 냉동기’
GEA는 1969년 스크류 압축기 개발을 시작으로 냉동기의 역사를 함께 써왔다. 1976년 비대칭 4:6로터 프로파일을 최초로 개발했으며 1989년 5:6로터 프로파일로 발전시켰다. 저부하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infinitely variable Vi’ 컨셉을 확립했으며 현재까지 압축기의 기본 디자인으로 사용되고 있는 GEA의 특허다.
GRASSO 스크류 냉동기는 GEA의 주력모델이며 성능, 설치 용이성, 초기투자비, 운용유지비 및 안정성이라는 특화된 장점으로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효율 모터를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 및 가변속도 범위를 1,000~4,500rpm으로 확장해 기존 모델대비 25%의 용량 향상 및 저부하에서의 운용효율을 극대화했으며 타사대비 콤팩트한 디자인과 넓은 제품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단 연속식 자동 용량제어, 듀얼필터, 과압방지 5단계 안전장치, 3단 유분리기능을 통한 5ppm 이하의 오일 컨트롤 및 OMC를 통한 냉동유 온도제어를 통해 냉동효율 향상 및 궁극적으로 최적성능과 긴 정비 주기를 보증한다.
특히 주요 제품 중 하나인 GEA Omni™ panel(압축기 컨트롤 패널)은 증발기, 응축기, 펌프 등 다수의 설비들을 포함한 냉동사이클 전체를 통합해 제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타사에서 공급한 장비들까지 손쉽게 통합제어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선제적으로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등 시장과 고객에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GEA코리아의 관계자는 “GEA는 콜드체인, Oil & Gas, Marine시장에 컴프레서관련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체계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중장기적으로 본사에서는 핵심부품만 수급하고 보조기기 및 패키징기술을 로컬라이징(localizing)할 수 있는 인프라를 한국 내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