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의 한국 대리점인 세원글로벌(대표 김용석)은 1972년 설립 이후 ‘미개척분야를 창의력과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해 남들보다 앞서나간다’라는 모토아래 스크류·스크롤 냉동기뿐만 아니라 냉동분야 전반의 제품을 납품하며 국내 냉동시장 역사를 이끈 주역 중 하나다.
에너지절감과 환경관련부문에서 시장을 선도하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히타치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생산된 제품은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로부터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세원글로벌의 철저한 유지보수 및 관리서비스와 한발 앞서는 변화로 국내 냉동업계에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세원글로벌은 국내 냉동업계 발전과 성장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대통령 △노동부장관 △재정경제부장관 △조달청장 △한국산업은행총재 △충남도지사 △중소기업중앙회장 △상공부장관 등 다양한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고효율·친환경성 강점…고객니즈 만족
세원글로벌은 △스크롤 콘덴싱 유니트 △스크롤 콤프레서 △반밀폐 스크류 콘덴싱 유니트 등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중 스크롤분야는 물류창고 등 저온저장고를 운영하는 고객들에게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물류창고는 준공 후 20~30년간 사용되는 특성으로 신뢰성은 제품선택의 최우선 고려사항이다. 세원글로벌은 인버터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히타치제품을 적용함으로써 이러한 고객니즈를 정확히 공략하고 있다.
세원글로벌의 관계자는 “냉동기는 에너지소비가 매우 큰 설비로 연중 24시간 가동되는 점을 고려하면 2~3%의 효율을 향상하는 것은 에너지소비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에 빠르게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히타치 인버터타입 스크롤 냉동기는 초저온용 단단스크롤 압축기가 탑재됐으며 1Hz단위 세밀한 용량제어가 가능해 안정된 증발온도를 유지하므로 보관품의 선도관리에 유리하다. 이는 히타치의 높은 인버터기술력 적용을 통해 실현할 수 있었다.
냉동기유는 냉동기의 신뢰성을 좌우하는 요소로 고압쪽에 봉입시킴으로써 기동시작·정시 시 오일포밍(압축기 내부에서 냉매가 갑자기 끓어 거품이 발생하는 현상)이 적어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고속운전 시에도 다른 타입 압축기대비 진동·소음이 적어 최고 운전주파수를 높게 설정할 수 있으며 급유성능이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단단스크롤의 특성 상 상온의 액체상태 냉매가 흐르기 때문에 액배관단열이 필요치 않다. 디지털 압력스위치 채용으로 조작성 및 제어정밀도가 우수하며 시간변화에 대한 안정적인 설계값을 얻을 수 있는 전자식으로 적용됐다.
세원글로벌은 20~300HP 범위의 제품을 용량별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단일유니트로는 75HP까지, 멀티로는 300HP까지 공급할 수 있어 적용환경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하다.
세원글로벌의 관계자는 “냉동시스템은 물류창고의 핵심으로 보관되는 냉동·냉장제품은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농산물과 냉동제품은 출하되기까지 냉동창고에서 보관돼야 하며 냉동기는 품질, 즉 가치를 좌우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