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산업대상 수상기업] 스크랜톤리미티드

월등한 보냉력, 친환경 아이스팩 개발
바이오소재 제작…환경폐기물부담금 제로·인체무해

2023.04.03 14:49:10



"지난 2년동안 아무도 개발하지 못했던, 보냉력이 월등한 iECO 친환경 젤 아이스팩을 개발하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그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제1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CHAMPION AWARD를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이 기쁨이 여기서 끝나지 않고 iECO 친환경 젤 아이스팩이 모두에게 알려지고 사용돼 식품, 콜드체인업계와 환경에 이바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크랜톤리미티드(대표 박동준)은 보냉력이 우수한 친환경 아이스팩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CHAMPION AWARD’을 수상했다.

스크랜톤리미티드는 바이오소재 친환경제품 제조기업으로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을 대체할 수 있는 ‘iECO 친환경 젤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를 대체가능한 ‘iECO 친환경 -13°C 젤 아이스팩’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iECO 젤 아이스팩은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과 비교해 보냉력이 뛰어나며 미세플라스틱과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환경폐기물 부담금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스크랜톤리미티드 설립 이후 플라스틱에 나무가루(wood fiber)를 혼합해 만든 원자재 및 제품, 생분해성 원자재 및 제품, 스티로폼박스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양모 원료로 만든 단열재, 재활용이 가능한 코팅 종이컵 등 8년동안 오직 친환경과 관련된 원자재 및 상품만을 개발하며 환경에 이바지하기 위해 힘써왔다. 주력사업분야는 바이오 플라스틱 원자재 및 제품, 생분해성 원료 및 제품, iECO 친환경 젤 아이스팩이다.


이 중에서도 스크랜톤리미티드의 ‘iECO 친환경 -13°C 젤 아이스팩’은 –13°C 젤이 가진 강점으로 드라이아이스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환경에 부담이 되는 고흡수성수지(SAP)이 포함돼 있지 않으면서도 기능이 우수하다. 


iECO 친환경 젤 아이스팩은 공인인증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과 비교 실험한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제품기술 또한 수백번의 테스트를 통해 이미 검증됐다. 비슷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성공적으로 볼 수 있는 제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냉력 비교 시험결과 친환경성을 유지하면서도 훨씬 우수한 보냉력 인증을 받아 뛰어난 품질을 증명했다.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과 비교해 동급 이상의 보냉력을 자랑하면서도 환경폐기물 부담금 면제로 보다 비용이 저렴해 품질 기능성과 경제성 및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보유한 제품이다. 폐기 시 아이스팩 내용물을 식물의 영양제로 활용할 수 있어 재활용성도 높다. 


SAP·물 대비 고품질 친환경팩

기존에는 젤 타입 아이스팩인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을 많이 사용해왔다. 고흡수성수지는 미세플라스틱 덩어리이므로 배수구에 버릴 경우 수질을 오염시키게 된다. 또한 녹지 않는 고분자 화합물이기 때문에 무게의 50~1,000배의 물을 흡수하는 특성상 잘못 버릴 경우 하수구가 막힐 우려가 있다. 따라서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게 되면 매립 또는 소각을 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매립 시 자연분해에 500년 이상이 소요되며 소각 시 각종 유해물질과 환경호르몬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고흡수성수지가 들어간 아이스팩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kg당 약 313원의 환경폐기물 부담금을 부과했다. 각 지자체에서도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고흡수성수지(SAP)아이스팩 수거를 위해 많은 세금을 지출해가며 노력 중인 상황이다. 

최근 몇 년간 물을 얼려 만든 아이스팩을 기업에서 많이 적용하고 있다. 물로 얼려 만든 아이스팩은 외부 온도의 영향을 받아 빨리 녹으면 보냉력이 단시간 내 떨어지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결국 높은 보냉력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스팩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또한 아이스팩을 포장하는 플라스틱 파우치도 더욱 사용하게 되며 얼린 물의 결정이 날카로워 쉽게 찢어지므로 효용 가치가 떨어진다. 물이라는 환경적 소재를 이용하려다가 도리어 친환경적이지 않은 결과를 양산하게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처럼 아이스팩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iECO 친환경 젤 아이스팩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젤 타입으로 물보다 더욱 훌륭한 보냉력을 유지할 수 있다. 제품의 내용물을 가정용 배수구에 부어 환경오염 걱정 없이 폐기할 수 있으며 폐기하지 않고 수돗물과 희석한 후 식물 영양제로 활용할 수도 있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

iECO 친환경 –13°C 젤 아이스팩은 드라이아이스를 대체할 수 있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드라이아이스의 경우 원료인 탄산가스의 수급 불균형으로 수급 대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크랜톤리미티드의 ‘iECO 친환경 –13°C 젤 아이스팩’은 독보적인 대안으로 백신 의약품과 같이 극한의 냉동이 필요하지 않은 특정 상황에서 드라이아이스를 대체할 수 있다. 

스크랜톤리미티드의 제품 기술력은 수백번의 테스트를 통해 이미 검증됐다. 우리나라에서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을 대체가능한 iECO 친환경 젤 아이스팩을 사용해 보냉력은 물론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흐름의 추세에 따라 전 세계로 진출해나갈 계획이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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