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부산·인천·울산항만공사가 상호교류와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9월13일 YGPA 사옥에서 정부 국정비전에 부응하며 국내 항만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항만공사간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성현 YGPA 사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과 4개 항만공사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기타공공기관 전환에 따른 건설기술진흥법 개정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부가가치세 과세여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증액에 따른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대응 애로 △소송사항 공유, 해외영업망 공동활용 등 협력강화 △PA 통합 채용 고도화 등 5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안건 협의 후에는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여수광양항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여수광양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4개 항만간 교류 확대 및 상생발전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현 YGPA 사장은 “국내 항만이 글로벌 최고 수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4개 항만공사 간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YGPA 사장은 “국내 항만이 글로벌 최고 수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4개 항만공사 간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 부산, 인천, 울산 등 4개 항만공사는 지난해 7월 ‘항만공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각 공사 사장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1차 협의회는 지난해 7월 부산에서, 2차 협의회는 올해 4월 인천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