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더 운반', 화물차주 편의성강화 앱 개편

AI서비스 고도화, 효율적 운송선택 가능
중고화물차 거래‧주유멤버십 서비스제공

2024.11.18 10:20:04



CJ대한통운의 AI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은 11월13일 차주용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앱 개편은 운임 익일지급 정책을 통해 상생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데 이어 화물차주를 위한 운행편의성을 높이며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통합 운송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기반 서비스고도화다. ‘더 운반’은 화물차주별 운행이력‧선호도‧현 위치 등을 AI가 분석해 최적운송거리를 추천해 주는 ‘맞춤 오더’와 진행 중인 오더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내 오더’ 등의 카테고리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월간누적운임과 같은 정산정보 및 최적운송경로와 현재 날씨 등 주요 운행정보도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더 운반 앱을 통한 화물차거래도 가능해진다. 더 운반은 중고화물차거래 전문플랫폼인 ‘직트럭’과 협업으로 ‘내 차 사고 팔기’서비스를 개시했다. 차주는 실시간으로 차량시세를 조회할 수 있으며 매매과정에서 번거로운 절차없이 앱에서 △매물등록 △계약서 작성 △실제 판매 △구매 등의 모든 절차를 막힘없이 이용할 수 있다.

GS칼텍스와 협력해 출시한 ‘주유 멤버십’도 이번 앱 개편의 핵심콘텐츠다. 전국 GS칼텍스 가맹주유소에서 리터당 1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주유멤버십은 12월부터 본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유 멤버십출시를 기념해 더 운반과 GS&POINT에 신규가입하는 화물차주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10만원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CJ대한통운 더 운반의 관계자는 “AI기술역량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화물차주에게 실질적인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화물차주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나은 운송경험을 제공하며 운임 익일지급정책을 지속하며 화물차주와 상생하는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지완 기자 jwlee@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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