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은 12월6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개최된 ‘제10회 Por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CSV 프로세스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은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 및 표준화, 물류기기 공동 사용을 통해 국내 물류산업을 혁신해 왔다. 또한 자원순환을 강화하고 사용자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며 궁극적으로 사회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CSV(공유가치창출, Creating Shared Value)프로세스(민간기업)’부문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으며 CSV·ESG 포터상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로지스올은 글로벌 및 국내시장에서 ESG경영 도입에 대한 요구가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요구 및 시장의 ESG경영 확산에 대응하고자 2020년 ESG경영 구축을 위한 내부 검토와 ESG 비전 및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현재 로지스올은 신물류실현, 가치창출, 공존공영의 비전 아래 풀링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고객과 공유가치를 창출해가는 ESG경영을 실천해 가며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물류기기를 국내 여러 기업들이 반복해서 공동 사용하는 풀링비즈니스는
국내 최대 특수목적 차량 전문기업 오텍(대표 강성희)의 자회사 오텍캐리어냉장은 11월30일 무인 솔루션 전문기업 휴니크와의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함으로써 무인사업분야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휴니크는 무인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무인출력 복합기, 무인카페 커피머신, 무인 키오스크 및 주문결제시스템을 직접 제조, 개발하고 있으며 올프린터, 메일빈, 젤로텍 등 3개 기업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차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5년 연속 기술혁신부문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MOU로 휴니크와 신규로 개발하는 키오스크형 무인 솔루션은 키오스크에 다수의 쇼케이스를 부착해 고객 맞춤형 원격관리, 재고·주문관리시스템, 고성능 내장형 컴퓨터를 통한 안정적인 제품 품질을 구현할 예정이다. 오텍캐리어냉장은 2023년 신제품 및 정책 설명회에서 '콜드체인 신사업' 선도를 목표로 제시하며 AI 무인 솔루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의 무인 솔루션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천명한 바 있다. 첫 성과가 휴니크가 운영관리 중인 무인매장(무인카페, 무인스터디룸, 무인식당 등) 1,000여곳에 AI무인 솔루션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며 캐리어냉장의 주
SSG닷컴이 우수 협력사의 신선식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하는 ‘신선직송관’을 오픈한다고 12월3일 밝혔다. SSG닷컴의 ‘신선직송관’은 전국 각지의 최고급, 초신선 상품을 취급하는 검증된 협력사만 입점할 수 있다. 당일 어획 활어, 새벽시장 경매 과일 등 유명 산지에서 직접 받아보는 신선상품, 빠르게 받아보는 오늘출발 상품, 품목별 바이어가 엄선한 신선식품, 고객 후기로 입증된 인기상품, 특가·행사 상품 등 속성별로 카테고리를 분류해 고객이 편리하게 직관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쇼핑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SSG닷컴은 자체 신선식품(자동화 물류센터 네오+이마트 PP센터 출발 쓱배송)에 적용중인 ‘신선보장제도’에 이어 ‘신선직송관’에 입점한 협력사 상품(산지 택배 직송) 품질을 보장하는 ‘품질보장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고객이 신선하지 않은 상품을 받았을 경우 고객센터 통한 접수 과정 없이 쓱닷컴 앱에 상품 촬영사진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1월4일부터 17일까지 ‘신선직송관’ 오픈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쓱닷컴 단독 상품으로 선보이는 ‘구미우’ 1++등급(NO.9) 한우 등심특수부위 모둠 구이를 비롯해 ‘맛젤’ 해남 꿀고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11월2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2023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매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로켓프레시’ 산지 직송서비스를 운영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농수산물 산지에 쿠팡 물류센터 운영의 노하우가 담긴 ‘미니 물류센터’를 구축해 신선식품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로써 쿠팡과 함께하는 수많은 지역 농어민과 중소상공인이 한정적인 지역 소비 인구, 온라인 판매 노하우 부족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 중이다.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법무부문 대표이사는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어민과 중소상공인이 쿠팡의 물류 네트워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앞으로도 지역의 중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경쟁력을 갖추고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중소상공
녹색 미래를 여는 최고의 파트너 범석엔지니어링(대표 심재봉)은 20여년 전 온실가스의 심각성이 널리 인식되지 못하고 있을 때 미래에 닥칠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최첨단 기후변화대응 기술을 통해 미래 경영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술과 사업 개발을 앞세워 환경 규제를 준수하는데 동행하는 것은 물론 규제 밖 환경파괴 요소까지 관리함으로써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그 이상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기업미션을 달성하고자 매진하고 있다. 범석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단순히 사업적인 성공만을 바라는 길이 아니었기에 누구보다 힘든 역경을 이겨내야만 했으며 지금까지 생활의 편리를 도모하는 기술이 더 중시돼 왔다면 폐냉매 회수 및 처리기술은 이제는 우리가 겪을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정신에 더 부합되는 기술”이라며 “개인의 풍요로운 삶을 넘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가치로운 존재가 돼 신뢰받는 제품과 서비스, 20여년간 쌓여온 컨설팅 노하우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냉매관리 전과정 ‘원스톱 솔루션’ 제공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선도하고 있는 범석엔지니어링은 냉매관리분야에서도 20여년간 기술
폐냉매 회수 및 처리(재활용 및 처분) 전문기업 선진환경(대표 이강우)은 환경부 글로벌탑환경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폐냉매의 열적처리 및 무해화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폐냉매 재활용 또는 열적파괴가 동시에 가능한 시설을 부산광역시 강서구 자원순환특화단지 내에 준공하고 냉매사용기기의 유지보수 및 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냉매를 적정하게 회수해 처리하고 있다. 폐냉매 분해기술은 자원순환 측면을 고려해 폐냉매에 포함된 불순물을 제거 후 재생냉매를 생산, 판매하고 기술 또는 경제성 문제로 재활용이 불가능한 냉매는 고온에서 안정적으로 파괴처리하는 기술이다. 선진환경의 무해화 설비는 불소와 같은 할로겐 원소를 포함한 폐냉매를 고온에서 파괴처리함에 있어 열적으로 안정한 폐냉매를 분해하는데 소요되는 에너지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폐냉매 전용 연소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핵심기술은 내화물 시공 대신 연소용 공기로 연소실을 냉각하고 연소실 냉각과정에서 예열된 공기를 폐냉매 산화제로 사용해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연소용 공기를 연소기 내벽과 외벽 사이에 형성된 유로에 공급하면 연소실 내벽을 냉각하면서 약 200℃ 이상 예열되며 연소실 내부로 토출된 예열된 공기가 연소기 내벽을 따라
한강화학(대표 김재원)은 지난 30여년간 냉매 및 소화약제, 단열재용 발포가스 등을 취급하면서 축적해 온 전문성을 근간으로 냉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국제적인 공급망을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전국 물류망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실천하고 있으며 사회와 환경에 공헌하기 위해 냉매회수 및 재생사업에 진출했다. 특히 한강화학을 2019년부터 경영하기 시작한 김재원 대표는 냉매가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6대 온실가스인 만큼 HCFC냉매에서 HFC냉매로의 대체에 집중하고 있으며 대량의 냉매를 사용하는 단열재 중 하나인 XPS업계도 HFC 발포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끈질긴 설득으로 일부 교체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냉매회수·재생업 본격 진출한강화학은 칠곡공장 옆 부지를 2021년 구입하며 공장 부지 및 건물, 연구소를 착공하고 R22, R134a, R410A 재생을 위해 3대의 정제기계를 구입했으며 2022년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허가증, 2023년 폐가스류 처리업 등록증을 발급받음으로써 냉매회수 및 재생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재 한강화학이 도입한정제기계는 하루 2,400kg, 연간 200일 가동 기준으로 48만kg을 처리할 수 있는 장비이며 냉매분석
오운알투텍(대표 황병봉)은 2013년 3월 국내 최초로 폐냉장고와 에어컨, 폐자동차, 및 산업체·건물의 냉공조설비에 압축기 작동유체로 사용된 후 버려지는 폐냉매를 회수해 고순도 분리정제 재생과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폐냉매 회수 및 정제, 온실가스 감축, SF6 회수재생, 할론 회수재생 등 불소계 온실가스(F-gas) 및 가연성 폐가스 처리전문기업으로 성장해 환경부 장관상 2회 수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올해는 오존층보호의 날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운알투텍은 폐기물종합재활용업,폐가스류처리업(정제재활용), 냉매회수업, 고압가스 일반제조(R12, R134a, R22, R410A, R404A, R407C, R507C, R23, R32, SF6, Halon, LPG) 및 충전, 판매업, 폐기물 수집운반업의 인허가를 보유하고 글로벌탑환경기술로 제작된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 플랜트, 대용량 지상 80톤, 지하 40톤 저장탱크 시설 및 GC & GCMS 분석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 재생 관련 특허 9건을 등록했으며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에너지닥터 기술멘토링 사업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는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 중 냉매로 사용되는 불소계 온실가스의 대기 중 방출을 줄이기위한 냉매회수 관련 기술개발, 교육사업 및 관련 사업 육성을 위해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냉매회수업자 기술인력 법정교육(신규·보수교육) 기관이며 냉매회수 전문가 양성교육기관이다. 관리대상(20RT이상) 및 비관리대상 냉매사용기기 설치·유지보수업체가 주요 회원사이며 16개 지부(광역지자체) 81개 지회에 약 300여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용태 냉매관리기술협회 회장을 만나 폐냉매시장 동향 및 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냉매관리기술협회의 역할은 우리 협회는 관리대상 냉매사용기기 뿐만 아니라 20RT 미만 비관리대상 냉매사용기기의 설치, 유지보수, 폐기 시 냉매의 대기 중 방출억제를 위해 냉매를 회수하고 있으며 냉매회수방법 및 회수냉매의 위탁처리 방법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냉매사용기기 소유자들에게 냉매사용기기 유지보수 또는 폐기 시 냉매회수업 등록업체가 참여해 회수하도록 의견을 개진하거나 홍보하고 있다. 냉매회수업 등록업체가 회수한 냉매의 적절한 처리를 위해 냉매회수업자와 처리업체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불소계 온실가스(F-gas) 냉매에 대한 규제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9년 발효된 키갈리 개정의정서 (Kigali Amendment)에서 몬트리올 의정서상 규제물질에 HFCs를 추가해 포함됨에 따라 관련 규제 조치 신설 및 소비와 생산 기준수량을 정해 단계적 감축 일정을 도입하고 있다. 국제연합(UN) 조직 내 환경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환경 전담 국제 정부간 기구’로서 환경문제에 관한 국제 협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유앤환경계획(UNEP)에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도 베트남과 같은 개발도상국 제1그룹 지위에 속한다. 개발도상국 특례조항에 따라 2024년까지 기준수량 동결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50%, 최종적으로 2045년 기준수량의 85%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정된 몬트리올 의정서에 따라 HCFCs의 경우 2009년~2010년 평균 소비량 기준 2013년 동결 및 감축을 시작하고 선진국은2020년, 개발도상국은 2030년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미국은 지난 2020년 12월 HFC감축을 위한 ‘미국혁신제조법’(AIM법)을 제정했다. 이 법은 △HFC 생산·소비량 감축(할당제 도입) △대기방출 최소화 위한 HF
유통 및 식품업계의 ‘발등의 불’이 바로 ‘탄소중립’과 ‘ESG경영’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냉동·냉장기기의 고효율화는 물론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냉동·냉장기기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이것이 바로 ‘ESG경영’과도 일맥상통한다.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냉동 및 냉방시스템에 충전된 냉매는 생애주기(Life cycle) 내 매년 일정량 누출되고 폐기단계(end of life)에서 초기 충전량의 평균적으로 80%가 배출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결국 누출되더라도 지구환경변화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냉매를 적용한 냉동·냉장기기를 설치하는 것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는 뜻이다.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F-gas감축계획에 따른 규제 시행으로 냉매전환은 불가피한 선택으로 빠르게 진행 중이지만 우리나라는 냉매 규제가 사실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친환경냉매 전환을위해서는 기존 프레온냉매보다는 자연냉매로 전환해야 하지만 산업용분야를 제외하고 유통 및 식품업계에서 CO₂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거의 없으며 기술인프라 역시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