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의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7월20일 인천항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 준공을 위해 아암물류2단지에 위치한 인천항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0-63번지)에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기원제에는 정근영 IPA 건설부문 부사장, 나은균 건설사업관리단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단장, 유상민 시공사 대호종합건설 대표 등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 5월 착공했으며 해양수산부와 IPA 예산 총 428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대지면적 2만2,620㎡, 연면적 1만9,085㎡, 지상 3층 규모로 건설 중이며 2025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스마트물류센터는 입주기업이 첨단 물류장비를 투자‧설치해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와 연계한 수배송‧보관‧포장 등 스마트물류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GDC란 해외 전자상거래기업 제품을 반입·보관하며 해외 개인주문에 맞춰 제품을 분류·재포장해 배송하는 국제물류센터다.
정근영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건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발주처,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 간 합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무사고‧무재해 현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