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김지수 플로틱 공동창업자, 포브스 아시아 인물 선정

아시아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발표
이찬 대표 “노동집약 물류센터, 효율성 추구할 것”

2024.05.20 13:31:41



물류로봇 솔루션기업 플로틱은 5월17일 공동창업자인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30세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15일(현지시각) 포브스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을 발표했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산업, 제조 및 에너지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내 로봇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는 1997년생으로 카이스트 기계공학을 전공해 네이버랩스와 우아한형제들에서 로봇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은 후 플로틱을 창업했으며 지난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플로틱 최고전략책임(CSO)을 맡고있는 김 이사는 199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와 벤처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 대표와 김 이사는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을 인연으로 플로틱 창업부터 함께하고 있다.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자율주행 로봇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비용으로 약 6주내 센터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며 솔루션 도입 시 기존 수작업대비 최대 3.5배의 생산성이 향상된다.

플로틱은 2021년 설립 이후 네이버, 카카오, 현대자동차 등 주요 투자사에서 Pre-A 단계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현재 포스코DX, 로지스올 등 국내 유수의 물류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아직까지 대다수 물류센터가 노동집약적인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를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환경으로 만드는 것이 플로틱의 목표”라며 “올해 포브스아시아 선정으로 우리 솔루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앞으로 최적의 물류환경을 위한 효율적인 로봇 솔루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완 기자 jwlee@kharn.kr
Copyright Coldchainnew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콜드체인뉴스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마곡나루역프라이빗타워Ⅱ 1006호 (우 07788)
대표이사 겸 발행, 편집인 : 강은철 | 사업자등록번호: 796-05-00237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53614 | 등록일자: 2021년 3월 22일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강서4502호 | 정기구독문의: 02-712-2354 | 이메일 : coldchainnews@coldchainnews.kr Copyright ⓒ khar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