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니어솔루션, 글로벌 스마트물류시장 공략 맞손

차세대 글로벌물류 솔루션구축 MOU 체결
네트워크운영·자동화·지능화 시너지 기대

2024.06.02 20:03:33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물류효율화 솔루션을 통해 동남아와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마트물류시장 입지를 강화한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5월28일 스마트물류솔루션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과 ‘차세대 글로벌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콜로세움은 물류센터 네트워크운영 및 이커머스 최적화 솔루션 역량을, 니어솔루션은 자동화·지능화 물류센터 역량을 공유해 물류센터 효율화 솔루션을 구축해 나간다. 이렇게 마련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콜로세움의 네트워크물류센터 생산성을 높이며 물류효율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류센터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올해 하반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북미 등에 물류센터 효율화 솔루션을 공급에 집중할 예정이다.

콜로세움은 국내·외 42개소 규모 글로벌 물류센터 네트워크 및 AI 기반 통합 물류솔루션 ‘COLO’을 바탕으로 온디맨드형 글로벌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커머스는 물론 글로벌, 당일배송, 프랜차이즈 등의 특성을 가진 B2B·B2C 물류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완성도와 안정성을 자랑한다. 

2017년 설립된 니어솔루션은 물류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자동화·지능화 솔루션을 개발해 물류센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솔루션(Software as a Service) ‘니어솔로몬’을 통해 물류 전 과정을 최적화하고 지능화된 물류운영을 가능케 하고 있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이커머스시장 성장에 따라 수요가 증가함과 동시에 작업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물류센터에서의 처리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콜로세움은 물류센터 네트워크확대와 각 물류센터의 효율화를 위해 니어솔루션과 함께 차세대 물류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으로 인력과 기술의 결합으로 단순 설비 투입과 차별화되는 물류모델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교 니어솔루션 대표는 “전국 42개 네트워크창고를 운영하는 콜로세움의 물류솔루션 COLO와의 시너지를 통해 양사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진출속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지완 기자 jwlee@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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