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배달어플 ‘노크(Knowk)’ 론칭

소비자 합리적 소비‧로컬상권 활성화 도모
로컬상권 데이터 활용, hy 사업 확장지원

2024.06.28 13:55:35



hy가 로컬상권을 중심으로 주문 중개 서비스에 진입한다.

hy는 6월27일 배달앱 ‘노크(Knowk)’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노크는 서울시 강서구에 한해 운영한다.

노크는 주문중개플랫폼이다. 어플 이름인 노크(Kn1owk)는 ‘Know’와 ‘K-local’의 합성어로 ‘지역 상권을 알아가다’라는 뜻이며 ‘고객집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앱 이름은 hy가 추구하는 장기적 비전과 맞닿아 있다. hy는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노크를 육성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으로 축적한 데이터는 로컬배송에 강점을 가진 ‘프레시 매니저’와 협업모델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고객은 상점이 설정한 최소 주문금액만 충족하면 배달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첫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점주부담도 낮췄다.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을 적용하며 광고비‧가입비를 부과하지 않는다. 고객만족도를 기준으로 상점을 노출하며 평점은 배달서비스와 음식을 분리해 운영한다.

가맹점 홍보활동도 지원한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상점 방문콘텐츠를 제작해 앱을 통해 노출한다. hy의 합리적 운영방식이 입소문을 타 이미 지역 내 900개 상점이 입점을 마쳤다.

hy는 동네 정육점이나 반찬가게 등 소상공인과 협업을 통해 신선식품‧비식품 영역까지 배송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 확대도 검토 중이다.

hy의 관계자는 “노크는 단순 중개플랫폼이 아닌 hy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로컬상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거래와 부대정보를 디지털화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완 기자 jwlee@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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