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람다256,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 '맞손'

기존 물류플랫폼 신뢰성‧보안성 강화

2024.07.16 17:25:12



스마트물류시장 선도기업 파스토는 최근 두나무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 대한민국 표준블록체인 기반 물류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스토와 람다256은 블록체인 기반 운송추적시스템 및 신용평가시스템을 갖춘 물류플랫폼을 구축한다. 

파스토는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용인1센터 및 2센터의 자동화물류를 자체기획 및 운영해왔다. 특허받은 자체개발 자동화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일반 매뉴얼 운영센터대비 최대 3배까지 출고생산성을 확대시킨 바 있으며 집하지 및 센터간 이동 등 미들마일운송까지 운영하고 있다. 

파스토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의 물류데이터와 전문적인 물류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물류 플랫폼을 고도화시켜 더욱 편리하고 안정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두나무 계열사인 람다256은 블록체인기술을 통해 Web3.0 생태계 진출을 위한 솔루션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노드 인프라서비스 ‘NODIT’ △가상자산 트래블 룰 준수를 위한 솔루션 △STO플랫폼 사업 △브랜디드NFT 솔루션 등을 기반으로 데이터서비스 분석까지 제공한다. 람다256은 이번 파스토와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분석 등 블록체인 기반 공동 개발과 데이터분석 사업컨설팅을 담당한다.

파스토의 관계자는 “파스토는 람다256과의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물류플랫폼을 구축해 더욱 스마트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람다256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블록체인 물류서비스 적용에 선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블록체인 물류네트워크와 연동으로 글로벌 물류 블록체인 서비스로 진일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스토는 스마트스토어, 사방넷, 고도몰, 아임웹, 쇼피, 라자다, 큐텐 등에 이어 최근 라쿠텐, 쇼피파이 연동 서비스를 추가 오픈함으로써 글로벌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스토어 도착보장서비스 이용사를 대상으로 서울 배송건에 대해 ‘주7일 내일도착보장’ 서비스를 추가비용 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번 람다256과의 협약을 통해 기존 물류플랫폼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한층 강화해 고객사에게 동반성장을 위한 최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지완 기자 jwlee@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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