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P, 동안성 콜드체인 전용 물류센터 개소

물류분배‧자동입출고시스템 등 최첨단 센터
대기업 식품제조공장 인근, 안정적 수요확보

2024.07.16 17:41:50



한국컨테이너풀(이하 KCP)이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개소하며 신선식품 풀필먼트서비스를 강화한다. 

KCP는 7월15일 경기도 안성에 콜드체인 전용 물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 서지영 KCP 대표, 이연승 KCP CCO, 손영선 KCP CBO 외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며 콜드체인사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KCP 동안성 콜드체인센터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주천리 73번지 일원에 건축된 연면적 약 2만9,867㎡ 규모의 최첨단 저온물류센터다. DAS(물류분배시스템)와 자동 입‧출고시스템 및 특화된 WSM 연동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보관 △실시간 재고관리 △고객맞춤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창고 내부는 11mX11m 표준모듈을 적용해 파렛트 보관에 최적화돼 있다. 층고 9m 높이로 파렛트렉을 최대 5단까지 설치해 적재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40피트 차량까지 접안 가능한 도크시설과 넓은 회차공간을 갖춰 편리한 접근 및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



냉동 및 냉장창고는 △KOBE(JAPAN) △BITZER △경동산업 △동해공업 등의 설비로 구축됐다. 콘덴싱유닛은 KOBE(JAPAN)의 반밀폐형 스크류식, BITZER의 공랭식 밀폐형 유니트가, 유니트쿨러는 경동산업의 전면토출형 제품이, 냉각탑은 동해공업의 대향류형으로 설치됐다.    

중부선 일죽IC부터 5km 이내 위치해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며 주요권역 및 동남권물류센터까지 빠른 접근성을 확보했다. 물류센터가 밀집한 용인이나 이천 및 평택까지 약 60분 내 수배송이 가능하다.

KCP는 이번 개소한 동안성 콜드체인센터를 거점으로 신선식품 풀필먼트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혜원‧음성‧진천 등 대기업 식품제조공장 인근에 위치해 저온물류센터 니즈가 높은 지역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P의 관계자는 “KCP 동안성 콜드체인센터는 넓고 효율적인 공간과 전략적 위치 및 안정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저온물류센터”라며 “고객과 협업해 콜드체인 물류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제품의 신선도와 품질을 최적화하는데에 최고의 솔루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완 기자 jwlee@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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