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술 대양냉동엔지니어링 대표가 9월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오존층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인술 대표는 불소계온실가스 감축 및 대체냉매 전환 관련 교육 및 기술 공유, 냉매관리제도 및 정책 등을 전파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2018년부터 현장에서 냉매의 대기방출을 방지하기 위해 누출점검 및 냉매회수를 도모하도록 홍보하며 GWP(지구온난화지수)와 ODP(오존층파괴지수)가 낮은 대체냉매로 전환되도록 홍보하는데 기여했다.

2021년에는 불소계온실가스 냉매사용기기 통계구축을 위한 QR코드부착사업에 조사원 교육강사로 참여해 냉매사용기기의 국내 설치정보의 통계를 구축했다.

또한 전남대학교,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등에 냉방용 냉동기와 산업용 냉동기, 항온항습기 설치 및 유지보수를 하는 과정에서 냉매관리기준을 준수해 대기 중 냉매방출 방지와 대체냉매 전환을 통한 에너지절약 등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산 킨텍스, 부산 벡스코 등에서 ‘공조냉동 실무 세미나’를 개최해 냉매관리, 냉매회수 등을 홍보했다. 

2017년부터 공조냉동실무과정을 무료로 실시해 약 200여명 교육수료와 약 30여명 이상의 공조냉동기계기능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를 배출했다. 2019년부터 유튜브(대양냉동엔지니어링김인술 채널)와 온라인카페 등 SNS활동을 통해 냉매관리를 위한 관련 기술공유 및 보급과 전파에 기여했다.

전남 나주시 덕례덕림마을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에어컨·저온저장고 점검, 세척 등 재능나눔 및 봉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김 대표는 “탄소중립과 관련해 오랜기간 냉동공조인들을 위한 교육에 힘써온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냉동공조시공관리협회와 냉매관리기술협회 등과 협력해 올바른 냉매회수제도의 정착을 위해 홍보와 교육에 힘쓰며 우리나라 탄소소중립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