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전문기업인 용마로지스와 친환경 물류기기 제조 및 렌탈기업 알포터는 친환경 팔레트인 R-to 팔레트의 글로벌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포터의 R-to 팔레트는 친환경팔레트이면서 알포터가 특허를 보유한 가변형팔레트로 국제적으로 서로 다른 규격의 팔레트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국가간 팔레트 사용규격의 비대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국가간 단일화된 Unit-load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물류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1회용으로 사용 후 폐기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탄소배출량도 저감할 수 있다.
용마로지스는 종합물류기업으로서 R-to 팔레트의 국내 조달 및 회수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을 통한 사업확대를 위해 다양한 물류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양사간 시너지를 높이고 상호간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용마로지스와 알포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간 사업확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며 국제적으로 증대되는 환경문제와 탄소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는 “알포터가 글로벌사업을 확대하는데 있어 용마로지스가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양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간 글로벌 Unit-load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대한민국 물류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재 알포터 대표는 “알포터는 친환경 물류기기인 R-to 팔레트를 통해 국가간 물류효율화, 비용절감과 함께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도 해결하도록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갈수록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 기업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