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참가

식품 유통 전 과정 관리⋯ 데이터 신뢰성 강화

2024.11.18 10:12:59



물류상태 모니터링솔루션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는 오는 11월20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World FoodTech Expo 2024)’에 참가해 체계적인 콜드체인 관리를 위한 식품모니터링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11월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World FoodTech Expo 2024)’는 국내 최대 규모 푸드테크 전문 전시회다. △대체 식품 △맞춤형 특수식품 △외식혁신서비스 △간편식 △생산공정기술 △스마트유통 △친환경패키징 △그린바이오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푸드테크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해 업계 동향을 공유하며 푸드테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다. 올해는 10개국에서 150여개 기업이 참여해 400여개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윌로그는 이번 전시에서 식품 유통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며 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식품 모니터링솔루션을 소개한다. 해당 솔루션은 식품의 위치추적은 물론 온도, 습도 등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 및 관리할 수 있으며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온도조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식자재 공급처, 납품처, 소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콜드체인 관리를 지원하며 데이터 수집 및 기록을 자동화해 데이터신뢰성을 보장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추후 운송과정의 이상징후를 예측하거나 개선함으로써 운송과정 전반의 효율을 높이고 물류비도 절감할 수 있다. 

행사 둘째날인 11월21일에는 ‘2024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도 진행된다. 윌로그 윤지현 대표가 세미나 연사로 참여해 ‘식품 폐기와 푸드QR도입,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높은 식품 폐기율의 문제점을 짚어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변화와 경제적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식품유통의 투명성과 운송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냉장∙냉동차량의 온도조작 사건은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윌로그는 데이터기반의 체계적인 식품 모니터링솔루션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유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jhkim@coldch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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