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계열사 로지스올시스템즈는 11월18일 오뚜기물류서비스 통합물류관리를 위한 무인화 솔루션 ‘OLS 키오스크’를 개발‧공급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시스템즈가 개발한 ‘OLS키오스크’는 물류기기 출하업무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전표 발행과 같은 단순 반복업무를 자동화해 24시간 출하서비스를 가능케하는 솔루션이다. 물류운영 프로세스를 비대면 디지털방식으로 전환해 업무생산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이번 OLS키오스크 도입으로 물류센터 및 거래처에 대한 배송‧직송‧수송 등 파렛트 출하가 동반되는 모든 물류업무를 키오스크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무인자동화를 통해 관리직 1명당 하루 평균 3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키오스크시스템 개발 △ 고객 및 렌탈사 시스템과 연동 △각 시스템 인터페이스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 외부시스템과 연동 및 확장성을 고려한 표준인터페이스 및 모듈화설계와 데이터오류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이터관리 프로세스 구축도 함께 진행됐다.
로지스올시스템즈는 개발과정에 사용자 편의성 및 보안성을 고려해 거래명세서‧상차지시서‧파렛트전표 등 필요한 문서출력을 자동화했으며 출력물디자인을 고도화해 직관적이며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사용자그룹별로 기능 및 데이터 접근권한을 차등화했으며 데이터접근 기록을 모니터링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로지스올시스템즈의 관계자는 “OLS키오스크는 현재 전체 오뚜기 물류센터에 도입해 사용 중이며 사용편의성과 업무효율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있다”라며 “향후 다른 고객사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고도화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