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설맞이 중소협력사 대금 300억 조기지급

중소협력사 경영안정 지원
협력사 동반성장위해 노력할 것

2025.01.20 17:48:56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설을 맞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대금 약 300억원을 조기지급한다고 1월17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CU와 상품 및 물류 등을 거래하는 총 100여개의 중소협력사로 1월24일에 약 300억원의 규모로 일괄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지급일대비 최대 26일 가량 앞당긴 것이다.

이번 정산대금 조기지급은 최근 지속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에 더해 내수부진 및 소비침체 등 경제상황이 날로 악화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시행됐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부터 현금사용이 높아지는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산금을 조기에 지급해 협력사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BGF리테일은 원활환 자금운용 지원 외에도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펀드 기금 조성 △협력사 역량 및 성과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개척 △중소기업 상품 동반성장몰 도입 등의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협력사들의 환경경영 역량강화를 돕기 위한 ESG관련 명사초청특강을 진행해 총 60여 중소협력사가 참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해 협력사의 수출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의 600여 CU점포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해외진출한 국내 중소협력사는 60여곳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와 생레몬 하이볼 등 국내에서 메가히트를 기록한 CU차별화상품들을 해외각국에 수출함으로써 중소협력사들의 판로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이밖에도 BGF리테일은 공급망 ESG진단프로세스를 통해 중소협력사의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등 다방면으로 협력사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GF리테일은 3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쌓아온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실효성있는 지원책을 통해 상생을 실천하고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환경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jhkim@coldchainnews.kr
Copyright Coldchainnew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콜드체인뉴스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마곡나루역프라이빗타워Ⅱ 1006호 (우 07788)
대표이사 겸 발행, 편집인 : 강은철 | 사업자등록번호: 796-05-00237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53614 | 등록일자: 2021년 3월 22일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강서4502호 | 정기구독문의: 02-712-2354 | 이메일 : coldchainnews@coldchainnews.kr Copyright ⓒ khar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