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전문기업 용마로지스는 2월10일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4,004억원으로 전년 3,559억원대비 12.5%(445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 137억원대비 38.6%(53억원) 증가했다.
이번 매출액 증가는 신규화주 유치와 의약품 및 화장품물류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며 영업이익은 물류단가 조정 및 운용효율화 등 원가율 개선 등으로 크게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용마로지스의 모기업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2024년 연간 영업수익(매출)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대비 17.8% 증가한 1조 3,332억원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8% 증가한 821억원 기록했다. 2013년 지주사 체제전환 후 견고한 실적개선 지속되고 있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매출액은 6,787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52억원으로 전년대비 7% 증가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에서 15.9% 성장하며 매출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기업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향 상업화 매출 발생으로 14.4% 성장했다. 매출액은 589억원으로 전년대비 1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EMA, FDA cGMP 인증 획득하며 글로벌 CMO 기반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