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운영 선도기업] 쿠팡

물류센터 1조원 이상 투자…전국단위 유통혁신 실현
국내 유일 당일·새벽배송 전국 서비스 제공

2021.10.05 17:54:05



유통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뛰어난 엔드투엔드(end–to–end) e커머스와 풍부한 물류 네트워크, 고객을 생각하는 기업문화 등을 바탕으로 물류의 속도, 선택, 가격 중 그 무엇도 포기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신선식품을 포함한 수백만개의 상품이 단 몇 시간 내 전국으로 1년 365일 배송되는 유통혁신을 실현했다.

쿠팡은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인프라와 기술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다. 100여개의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설계, 구축했으며 이는 총 230만m²에 달하는 규모로 수백만개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인구의 70%가량이 전국 30개 지역 100개 이상에 위치한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km 이내에 거주하고 있다.

이러한 물리적 인프라는 쿠팡이 구축한 최첨단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와 접목돼있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이용해 급격한 수요가 발생하기 전 미리 예측해 상품을 주문하기 전 물류와 배송 네트워크에 선제적으로 배치한다. 그리고 기술을 이용해 수 억건의 주문에 대한 동선을 효율적이고 역동적으로 설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존에는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만 했던 다양한 것이 쿠팡에서 실현됐다. 고객은 쿠팡에서 더 큰 선택의 폭, 더 빠른 서비스, 그리고 더 낮아진 비용을 모두 누리게 됐다.

물류인프라 투자… 지역상생 나서
쿠팡은 지난 3월 전북(1,000억원 규모)에 이어 4월 경남(3,000억원), 5월 충북(4,000억원), 6월 부산(2,200억원) 등 총 1조원 이상의 물류인프라 신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신규 물류센터 전체 면적은 축구장 100개 규모에 이른다.

이러한 투자는 직접고용 일자리 총 9,500여개 창출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지원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2024년까지 부산에 건설되는 물류센터는 17만m² 규모이며 3,000명 이상의 직접고용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부산 물류센터는 상품관리, 배송동선 최적화 등 유통산업에 정보통신기술(IT)을 융복합해 혁신기술들을 망라한 첨단물류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며 수출·입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진출 시 중요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계룡시와는 물류캠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70억원을 투자해 3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쿠팡은 충청권뿐만 아니라 제주, 전주, 창원 등 전국 각 지역에 중소 거점(캠프)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계룡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과 중남부 권역에 중소 물류거점을 신설 혹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선식품 새벽·당일배송 ‘로켓프레시’
쿠팡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규모의 신선식품 새벽·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출시한 로켓프레시는 자정 전 주문한 과일, 채소, 육류, 유제품 등 신선식품을 다음날 오전 7시 이전까지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4월 로켓프레시 당일배송도 추가돼 ‘아침에 주문해 저녁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로켓프레시 서비스는 쿠팡 멤버십프로그램인 로켓와우클럽 회원에게 제공되며 전국 어디든 로켓배송서비스 지역이면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이 신선식품 새벽·당일배송을 전국 규모로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은 쿠팡만의 물류인프라와 AI기술 덕분이다. 쿠팡은 축구장 14개에 달하는 냉동·냉장전용 물류인프라를 구축해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하고 있다.

전국에 촘촘하게 들어선 배송망을 기반으로 전국단위 신선식품 새벽·당일배송이 가능해진다. 또한 AI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재고와 주문을 처리한다. 고객의 주문패턴을 분석한 입고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이에 따른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이러한 물류인프라와 기술로 인해 과일, 채소 등은 물론 소고기, 갈치, 전복 등 8,5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먹거리가 신선한 상태로 고객의 식탁에 오를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선두’
특히 쿠팡은 중소상공인들에게는 전국적 유통채널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판로처와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쿠팡과 함께하고 있는 중소상공인 수가 2021년 2분기 기준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중소상공인 수 증가율은 쿠팡 전체 판매자 수 증가율을 훌쩍 뛰어넘는 속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

쿠팡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중소상공인 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들을 더욱 다양하게 만나볼 수있다. 쿠팡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소상공인 상품수는 전년동기대비 810%가량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들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쿠팡의 두터운 충성 고객층과 쉽고 편리한 이용방법 등이 중소상공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경북 △대구 △경남 △충북 △충남 △광주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한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을 비롯해 ‘소상공인 상품 전용관’, ‘지역 농수산품 전문관’ 등을 상시로 운영하며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쿠팡은 중소상공인 상생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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