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창고 화재예방 솔루션 대표기업] 파카코리아

무용접 피팅 ‘줌락 Push·Max’
용접 불필요·설치시간 50% 절감

2022.06.01 11:08:42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냉매 배관용접 중 생긴 불티가 벽면 우레탄폼에 옮겨붙으며 화재가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어 배관용접 중 발생하는 대형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무용접배관(피팅)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무용접 배관기술은 용접없이 연결부분을 체결해 기밀성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빠른 시공과 비숙련자도 매뉴얼 숙지만으로 쉽게 배관작업할 수 있는 간편함이 강점이다. 용접과정이 없기 때문에 화재 및 유해가스 발생로 인한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작업시간이 짧고 전원이 필요하지 않아 업무시간, 작업여건도 개선할 수 있다.



ZoomLock 대용량도 출시
Parker Korea는 무용접 피팅(배관)시장 선도기업이다. 지난해 ZoomLock Push와 MAX를 신규로 출시했다. ZoomLock Push와 Max는 밀어넣어 연결(Push-to-connect) 또는 눌러서 압착해 연결(Press-to-Connect)할 수 있는 제품으로 동관연결 시 용접하거나 열을 가하지 않아 안전하고 간단하다.

더욱 탁월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제품 적용시장 역시 기존의 냉매용뿐만 아니라 산업용으로 확대하고 있다. Push 제품은 1/4, 3/8, 1/2, 5/8, 7/8, 1-1/8까지, Max는 1/4, 3/8, 1/2, 3/4, 5/8, 7/8, 1, 1-1/8, 1-3/8 등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2~3인치까지 사용할 수 있는 ZoomLock Max big size도 글로벌시장에서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Big size제품은 글로벌시장에서 안전성이 검증돼 조만간 한국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Max 2인치 신제품은 큰 사이즈가 필요한 VRF, 시스템에어컨 및 물류창고 등 냉동공조시스템이 필요한 여러 산업에 제품을 적용할 수 있어 무용접 배관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카코리아의 관계자는 “최근 국내 화재사고의 원인이 현장 용접작업으로 밝혀지며 산업안전의 중요성과 안전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친환경과 안전상의 문제로 용접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 ZoomLock 제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인건비가 비싼 국가일수록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물류창고 및 상업용 냉동공조 등 화재 염려가 있거나 작업환경이 협소한 곳이라면 무용접 배관 제품을 사용해 복잡한 과정없이 안전하게 배관을 연결할 수 있다”라며 “Zoom-Lock 제품은 용접과 비교 시 순수 재료비만 보면 금액이 높은 것같지만 인건비와 용접공 수요를 감안할 때 설치방법만 제대로 숙지한다면 누구라도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해 설치시간을 50%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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