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콜드체인기업 체인익스빌(대표 박장석)은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한 식품, 의약품 등 유통뿐만 아니라 특수화물 운송사업 등을 하고 있다. 국내 콜드체인 시스템 문제점인 △온도이탈 사고 예방 불가 △데이터 위변조 위험성 △냉동탑차의 공회전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개선·제공하고 있다.
체인익스빌은 2022년 한국표준협회(KSA)에서 품질경영시스템이 국제규격으로 제품이 유지되고 관리되며 환경친화적인 방침을 토대로 기업을 경영하는 ISO9001,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체인익스빌은 의약품 운송시 고객의 고충이었던 온도데이터 손실 및 변조 위험을 IoT의 블록체인을 연계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보호기술을 통해 데이터 손실 및 변조 문제를 해소했다. IoT시스템을 이용해 일시적 연결 끊어짐으로 누락 발생할 시 ‘누락 받기’ 기능을 통해 데이터 손실 및 누락 가능성을 차단했다.
특히 체인익스빌의 데이터로거는 내장 메모리를 이용해 통신 불가지역에서 데이터수집이 가능하다.
의약품 운송시 온도관리에 대한 고객의 고충도 친환경 독립 컨테이너를 도입해 차량사고 발생시 별도의 배터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온도유지가 가능하다. 운송업체를 활용한 운송이 아닌 직접 운송해 가격경쟁력 확보와 운송장비를 자체 검증해 고객사의 규제 사항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직접운송 서비스를 통해 콜드체인 운영 문제점인 탑차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소가능하다.
체인익스빌이 도입한 블록체인시스템은 국내 콜드체인시스템 문제점 해결과 함께 저온(냉장, 냉동)등의 보관조건을 가진 제품의 출하부터 고객사 제품 수령까지 관련 작업을 연결하는 탈중앙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체인익스빌 관계자는 “올해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IOT, A.I, Block Chain)을 이용해 국내 물류시장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계획 중”이라며 “1년 동안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특허등록, ISO 인증 등 업력을 쌓아 세중해운, 벤처기업협회 등 굵직한 기업, 기관과의 MOU로 사업 확장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