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2020년 초부터 현재까지 직원안전과 건강관리에 약 2,300억원을 투자하고 600명 이상의 전담인력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준의 직원안전 및 건강관리체계를 갖추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직원들이 유급휴식을 취하며 건강관리 코칭을 받을 수 있게 하고 근무시간을 물류업계 평균보다 약 30% 적게 보장하겠다는 것이 쿠팡의 입장이다. 쿠팡은 지난 4월 말 배송기사 및 물류센터 직원들의 건강개선을 위해 업계 최초의 유급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쿠팡케어’를 도입했다.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의 건강지표에 이상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직원은 업무에서 배제되지만 월급은 평소와 동일하게 받는다. 쿠팡케어 1기에 참여한 직원 중 약 60%가 4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혈압·혈당·허리둘레 등 주요 건강지표의 유의미한 개선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 중 복부 비만이었던 참가자의 45%가 4주만에 정상 허리둘레가 됐고 고혈압 증상자 중 37%가 정상 혈압을 회복했다. 또한 쿠팡은 혹서기를 맞아 직원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쿠팡의 관계자는 “전국에
지난 7월26일 기준 폐기된 코로나19 백신 총 201건, 976바이알, 8,886회분 중 온도일탈을 원인으로 폐기된 백신이 86%를 차지해 의료부문 콜드체인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폐기현황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백신 콜드체인 구축 및 보관에 대한 제도적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현영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주된 폐기사유는 온도일탈이 842건(86.2%)으로 가장 많았으며 용기파손이 98건(10.0%), 접종과정 오류가 19건(1.9%), 유효기간경과 12건(1.2%), 시간경과 5건(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온도일탈 사유가 가장 크게 조사됨에 따라 백신보관 냉장고 설치, 지속적으로 점검가능한 시스템 구축, 전력차단 등 응급상황 시 보관가능한 대안 장소 마련 등의 방법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온도일탈 용기파손 시간경과 유효기간경과 접종과정오류 합계 의원 AZ 291 36 3 330 Pf 1 1 JJ 5 1 1 7 병원 AZ 227 43 10 280 JJ 8 3 11 M 3 3 Pf 1 3 4 요양병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최근 식중독 환자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8월13일 김밥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점검하면서 “폭염과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즉석섭취식품 조리현장의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특히 식중독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김밥을 말 때 사용하는 김발과 위생장갑은 수시로 교체해 식재료와 도마나 칼 등 식품기구‧용기와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계란 깨기, 생고기 썰기 등 식재료 취급 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로 손을 씻고 장갑을 착용하고 조리 중이었다면 장갑을 교체해야 한다. 김 처장은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 계란(지단) 등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 현장에서는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 으로 인한 식중독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식중독 발생이 줄면 국민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방역과 보건의료 현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우리 농수축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유통인의 영업활성화를 위해 이번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가락시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개방 시간은 8월15일 오전 6시30분부터 17일 오전 6시30분까지이며 해당기간 동안 가락시장은 소매권역(가락몰)을 포함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공사에서는 광복절 연휴 기간에도 유통인에 대해 시장 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자(기침, 호흡곤란 등) 시장 출입금지 및 즉시 코로나 검사 실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권기태 교통질서팀장은 “주차장 무료개방 기간에도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유통인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시장 내 교통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회장 하헌구)는 2021년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여논문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물류산업 진흥과 학술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논문경진대회는 총 1,350만원의 상금이 마련됐으며 수상자는 최고 300만원을 수여받는다. 참가자격은 대학생, 대학원, 연구원, 교수, 일반인 등의 개인 또는 팀이다. 주제는 생활물류·도시물류 등 국민공감부문, 혁신적 첨단물류기술 관련부문과 함께 △수송 △포장 △상하역 △콜드체인 △물류IT △물류자동화·무인화 △물류기술정책 △생산물류기술 △장비부품 △안전 △시스템인터페이스 등 전통적 물류기술 또는 물류시스템과 관련된 모든 주제를 포함한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홈페이지(www.klst.or.kr/html/)에서 제출양식과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압축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파일이름은 ‘대표저자이름_논문제목’의 방식으로 표기해야 한다. 오는 10월8일까지 접수받으며 결과는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11월1일 예정인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와 시상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사무국(031-460-5921, office@klst.or.kr)로 문의하면 된다.
물류창고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지하실 면적을 용적률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물류창고 설계 및 감리업계에서는 용적률과 화재안전성은 개연성이 떨어지는 문제라는 입장이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월2일 물류창고의 지하층 면적을 건축물의 용적률에 산입하고 내화구조의 벽을 구획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백혜련 의원은 발의문을 통해 “현행법 시행령에 따르면 용적률을 산정할 때에는 지하층의 면적은 산입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어 지하층의 면적과 상관없이 해당 건축물의 건축행위가 가능하고 방화셔터, 방화스크린을 사용하는 등 불완전한 방화구획으로 화염과 연기가 쉽게 인접 구역으로 이동해 대형화재로 발전, 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어 “건축법 개정을 통해 지하층의 면적을 건축물의 용적률에 산입하도록 함으로써 해당 건축물의 대형화를 제한하고 화재강도가 높은 물류창고의 연소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내화구조의 벽으로 구획함으로써 화재 안전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축법 개정안은 제49조제2항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물류창고의 방화구획은 대통령령으로 별도로 정한다’와 제84조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7월2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 ‘UN Food Systems Pre-summit’ 온라인 참가를 통해 서울시 학교급식 시스템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에 개최될 ‘국제연합 푸드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에 앞서 진행된 사전회의로 정상회의에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난 2년간 국제사회에서 논의 또는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조정하고 구체화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공사의 이번 발표는 학교급식과 관련해 서울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친환경급식 우수사례의 공유를 희망하는 UN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김대영 서울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장은 화상으로 진행된 사례발표에서 서울시 학교급식 과정과 진행상의 다양한 이해관계 해결노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친환경유통센터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 7월29일 인증서를 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 저변으로 확산시켜 기업 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사는 국정과제인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정책’의 성공적 수행과 노사 간 협력, 상생촉진을 위한 ‘노동이사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106개 기업 중 공공기관부문 ‘2021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경호 사장은 “항상 ‘같이 갑시다’라는 모토를 경영의 원칙으로 삼아 노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고 실현시켜온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노력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선정 외에도 △일‧생활 균형 우수기관 선정(2020)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구축을 통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2020), 서울사회공헌대상 수상(2020) 등의 성과를 거두며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구축 및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해상·항공 운임비 상승과 선박부족 등으로 인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2차 추경 33억원(230여개사 지원)을 확보하고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은 연말까지 수출 계획이 있는 소부장, 5대 소비재, 서비스분야 중소·중견기업 또는 모든 중견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8월2일부터 13일까지 2주 동안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통합관리 사이트(www.exportvoucher.com/shipping)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여기업은 국제운송비(보험료 포함), 현지 물류비용(현지 통관대행수수료, 내륙운송비, 입출고비용, 창고지원) 중 하나 또는 모두를 바우처 한도액인 최대 2,000만원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민간 포워딩사도 선택할 수 있고 국고지원은 중소기업은 바우처 한도액의 70%, 최대 1,400만원, 중견기업은 5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중기부는 109억원(780여개사) 추경 예산으로 국제운송비와 미주 서안향 대상 수출물량이 있는 중소기업과 국적해운선사(HMM)간 장기 운송계약체결에 대한 장기운송비를 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를 이용해 저온유통, 실내공기질 관리 등 대표과제가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은 디지털뉴딜의 일환으로 국민체감 성과를 창출하고 선도적 서비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능형 사물인터넷 적용 확산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년(2016~2020년)간 400억(116개 과제)을 투자해 사물인터넷분야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혁신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사물인터넷 공급기업이 연평균 5% 이상 증가해 2,502개(2020년 기준)가 됐고 국내 사물인터넷시장도 연평균 20% 이상 성장, 약 13조4,637억원 규모가 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 올해부터는 △에너지 △물류·교통 △제조 △개인·소상공인 △디지털 건강관리 등 5개 전략분야 중심으로 7개 대표과제를 집중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과제공모를 통해 총 300여개 이상 기관이 참여하는 60개 연합체의 신청을 받았고 신속한 성과확산을 위한 지역연계 등을 고려해 7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7개 과제는 생산성 혁신을 위한 선도서비스 4개(80억원), 지역연계
2020년 국내 식품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선편의식품은 전년대비 24.4% 크게 증가해 건강을 중시하는 식품소비 추세를 반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0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2019년 81조77억원대비 4.1% 증가한 84조3,300여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고 밝혔다. 식품산업은 △식품제조가공업(주류·조사처리 포함) △식품첨가물제조업 △용기·포장제조업 △축산물 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건강기능식품제조업 등을 포함하며 2020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국내 총생산(GDP)대비 4.4%, 제조업 총생산(GDP)대비 17.6%를 차지하고 있다. 구 분 생산액(억원) 최근3년 연평균성장률(%) 전년대비 성장률(%) 2018년 2019년 2020년 제조 업체 식품 등2) 452,970 476,252 483,987 3.4 1.6 축산물 250,926 255,502 277,026 5.1 8.4 건강기능식품 17,288 19,464 22,642 14.4 16.3 용기·포장류 67,886 58,859 59,612 △6.3 1.3 합 계 789,070 810,077 843,267 3.4 4.1 1) 생산실적은 생산액 기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