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절감·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이에스티(EST, 대표 이정근)의 상변화물질(PCM)을 활용한 축냉시스템이 고효율·안정성·친환경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PCM은 상변화과정에서 축열 및 발열의 특성을 반복적으로 나타내는 물질로 높은 내구성·안전성·경제성이 강점이며 많은 양의 열을 저장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온도대로 생산할 수 있어 △CRB박스 △이동식 컨테이너 △혈액운송박스 △시약 및 인체 적출, 장기보관 및 이동박스 등 다양한 분야와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스티는 PCM을 냉동과 냉장 온도대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해 고객니즈에 따라 다양한 온도대로 PCM축냉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축냉 냉동탑차를 비롯해 축냉냉장시스템, 축냉이원시스템 등 수송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축냉냉동창고 등으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에스티는 2013년 풀무원을 시작으로 빙그레, GS, CJ 등에 제품을 납품했으며 육군 부식차량에도 축냉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해 축냉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독립 온도유지관리…운용신뢰성↑이에스티의 PCM 냉동탑차는 전기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1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콜드체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콜드체인협회와 한국물류연구원이 함께 개설한 국내유일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제1기 교육과정은 4월3일부터 7월3일까지 3개월에 걸쳐 협회 교육장에서 실시됐으며 콜드체인 산업, 농·수·축산식품관리, 콜드체인 운송·보관 서비스, 콜드체인 정보관리 등의 이론 수업과 더불어 현장견학과 콜드체인 사례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동원홈푸드, 한국초저온, 유니코로지스틱스, 셋방 등 기업 임직원과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2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7월3일 진행된 제1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과 함께 콜드체인전문가 자격증 및 교육과정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과정의 한 참가자는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콜드체인 관리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동기들과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콜드체인협회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콜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은 7월8일 5개 대기업집단 소속 화주·물류기업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물류시장 거래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먼저 ‘공정과 상생의 가치에 기반한 물류생태계 조성’이라는 공동목표를 추진하기 위한 국토부·공정위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토부와 공정위는 △물류시장 정보공유 △제도수립 및 개선 협의 △소관법령 자문 △공동조사‧연구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기업집단 소속 물류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내부거래 비중이 높고 대부분 수의계약으로 내부거래 물량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관행은 물류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제약하고 독립·전문 물류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화주기업‧물류기업 간 거래상 지위, 교섭력의 차이 등으로 인한 불합리한 계약관행도 문제점으로 지적돼왔으며 물류계약 시 내용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책임소재 등으로 부당하게 피해를 받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공정위는 물류시장 내 건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자발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분야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돈(어미돼지)이력제, 귀농·귀촌 데이터 등 5개 분야 14종의 공공데이터를 오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시설원예분야의 온실종류, 형태, 재배품목, 에너지 사용현황 등 온실현황 및 에너지사용 데이터를 공개한다. 농식품부는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현재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 누리집(data.mafra.go.kr)’을 운영하며 실시간 도매시장경락가격과 안심식당 등 527종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군의 성장과 더불어 국민의 데이터 개방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다양화됨에 따라 농식품부도 추가 개방할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개방 시 다양한 서비스 창출 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데이터를 찾아 국민이 이용하기 쉽도록 정비 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소 이력제 데이터와 5대 채소(배추·무·말린 고추·마늘·양파)의 관측 실측 데이터를 개방한 바 있다. 농식품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 개방할 데이터는 농업·농촌, 축산·방역, 식품·유통 등 5개 분야 14종으로 농식품부가 그간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최근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7월9일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 소재 IFC몰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업계의 방역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장영진 실장은 “방역점검을 하면서 본격적인 장마·휴가철을 맞아 쇼핑객 증가에 대비해 국민의 생활과 접점에 있는 유통시설의 환기·소독 등 철저한 여름철 방역관리 강화와 화재예방 및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라며 “IFC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철저한 방역관리로 집단감염으로의 예방‧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및 장마·휴가철을 맞아 중대본 지침에 따라 현장방역 강화를 위해 6월24일부터 7월14일까지 3주간 ‘유통시설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실시중이다.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8월5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8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8월6일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9일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 패류부류는 8월6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8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7월27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2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아울러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7월29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1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7월30일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2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7월30일 오후 6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8월1일 오후 6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도매시장은 7월30일 오후 6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8월2일 오전 7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이니세 유통본부장은 “하계 휴업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여름철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온실냉방 방법을 소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습해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피해가 예상된다. 시설원예 작물은 35℃ 이상 고온에 노출되면 생육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줄어든다. 여름철 온실 온도는 40℃ 이상 올라가는 날이 많아서 온도를 낮추기 위해 온실냉방 시설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히트펌프, 냉각장치 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냉방을 하는 농가도 증가하고 있다. 온실의 냉방부하는 난방부하의 3배 이상이므로 히트펌프를 난방부하에 맞춘 용량으로 설치 후 야간냉방에 활용하면 생산량을 10~20% 늘릴 수 있다. 또한 온실전체를 냉방하는 것보다 딸기의 관부, 토마토와 파프리카의 줄기 끝 생장점과 뿌리, 화훼류의 알뿌리 등 작물별로 온도에 민감한 부분을 냉방하는 국소냉방도 효율적이다. 저온성 작물인 상추 등 잎채소류는 양액을 냉각해 공급하면 뿌리활력은 70%, 수확량은 4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차광막은 흑색 차광막을 온실내부에 설치하는 것보다 알루미늄 재질 차광막을 온실외부에 설치하는 것이 열유입을 20%
국내 구축된 우수한 콜드체인 및 백신접종 인프라 덕분에 이스라엘과 백신교환(백신 스와프)을 실행, 백신접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범정부 백신도입TF는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을 7월에 공급받고 이를 9월에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반환하는 백신교환 협약을 7월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스라엘 정부는 접종에 사용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의 유효기간이 7월 말 종료, 일부 남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백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교환처를 찾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콜드체인 관리기반과 유효기간 내에 70만회분을 충분히 접종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고 예방접종 참여율이 높아 단기간 내에 접종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한국·이스라엘 간 백신교환이 이뤄지게 됐다. 이스라엘 내에서 유효기간에 대해 발표한 이후 접종신청자가 늘었으며 12~17세 접종에 활용하게 되면서 교환물량은 70만회분으로 최종 확정됐다. 우리나라는 개별계약을 통해 7월 약 1,000만회분을 포함해 3분기에 약 8,000만회분을 도입할 예정으로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으나 이번 백신교환을 통해 접종속도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이스라엘 간 화이자백신 교환은 그간
2021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부문(8.8%)과 온라인부문(17.6%)이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 전년동월대비 1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지에스25 △씨유 △세븐일레븐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지에스더후레쉬 △홈플러스익스프레스)와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이베이코리아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SSG △에이케이몰 △홈플러스 △갤러리아몰 △롯데마트 △롯데온 △위메프 △티몬) 등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동향을 발표했다. 오프라인분야에서는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은 구매건수와 단가가 동반상승했으나 준대규모점포(SSM)는 구매건수가 감소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기저효과와 소비심리의 회복에 가정의 달 선물 구매가 증가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의 매출이 모두 늘면서 준대규모점포(SSM) 매출의 소폭감소에도 전체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8.8% 증가했다. 구분 전체 가전/문화 패션/잡화 아동/ 스포츠 식품 생활/가정 서비스/ 기타 해외유명 브랜드 전체 12.9 6.9 4.0 △0.1 16.7 6.6 23.1 36.6 오프라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7월1일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 등과 국내 조선·해운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할 ‘인공지능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단’ 출범식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인공지능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은 △디지털 해운물류 플랫폼 구축 △선박 내 핵심장비 국산화 △기술사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목표로 2024년까지 총 43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단과 수요기업 등이 참석해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세계 조선·해운 산업을 선도할 미래기술 개발 및 관련기업들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나라 12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해양산업은 국내 수출 및 고용의 7%, 제조업 생산의 4%를 차지하고 있으며 울산시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과거 중국의 저가수주 및 국제경기 침체 등 국내 조선해양 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정보통신기술융합 산업(Industry)4.0s(조선해양) 사업’을 기획·추진한 바 있다
와인셀러 선도기업인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오는 8월12일까지 고메이494 한남에서 ‘프리미엄 와인셀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캐리어냉장 ‘프리미엄 와인셀러 팝업스토어’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와인을 사랑하는 와인애호가와 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도 와인바와 같은 최상의 컨디션인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준비됐다. 프리미엄 와인셀러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고메이494 한남은 고급 주거단지인 ‘나인원 한남’ 안에 위치하고 있다. 고메이494 한남은 유명 맛집을 비롯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 입점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고메이494 한남 프리미엄 와인셀러 팝업스토어에서 오직 프랑스에서만 디자인되고 제조됨을 보증하는 ‘오리진 프랑스(Origin France)’ 인증을 받은 ‘유로까브 프로페셔널(EuroCave Professional)’ ‘아르떼비노(ARTEVINO)’ 등 선별된 최고급 와인셀러를 12병 용량에서 230병 용량까지 다양하게 전시, 판매한다. 유로까브 프로페셔널은 와인보존에 대한 철학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프랑스 정통 와인셀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