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업체들이 참여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이른 무더위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수산업계를 위해 8월23일부터 8월29일까지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풍어기원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가 둔화됨에 따라 해수부는 수산업계에 힘을 보태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경 200억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590억원 규모의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설맞이 특별전’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까지 5회에 걸쳐 행사를 완료해 약 94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하반기에도 6회 행사를 통해 약 1,84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풍어기원 특별전은 추경확보를 통해 추가로 진행하는 행사로 9월은 대중성어종의 조업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어업인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풍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품목제한 없이 모든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20% 할인하는 이번 행사는 해수부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물류체계의 구현을 통해 도시물류 문제를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 안고 있는 물류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기술을 활용, 물류서비스 도입·구현 등을 실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 도시화율은 2018년 기준 91.8%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전세계 기준인 55.3%를 훨씬 웃돌고 있다. 이에 따라 택배 등 물류수요 증가로 교통혼잡, 안전사고 등 외부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자상거래 확산, 스마트 기술 발전에 힘입어 산업간 융복합의 일종인 배달대행, 정기구독, 무인매장, 콜드체인, 셀프스토리지, O2O서비스 등 다양한 신 물류서비스 등장했다. 이에 따라 도시·물류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디지털 물류체계 구현을 위한 선도사업 발굴‧지원과 함께 제도정비를 추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디지털 물류서비스는 도시 집중화, 생활물류 성장 등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도시물류 문제 해소, 도시경쟁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한국판뉴딜 종합계획’ 발표하고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
온라인을 통한 음식배달 주문과 e-쿠폰 사용이 확산되고 신선식품 등 온라인 장보기가 보편화되면서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19.6%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28일 ‘2021년 상반기 및 6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발표했다. 2021년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8.6%)부문과 온라인(16.1%)부문이 모두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대비 12.1%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기저효과와 잠재된 소비심리의 표출에 따라 백화점(26.2%)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 음식배달 주문 등 온라인‧비대면 소비문화의 확산이 이어져 온라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6월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4.8%)과 온라인부문(19.6%)이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 전년동월대비 11.4% 상승했다. 온라인분야는 식품‧패션의 온라인 구매와 음식배달‧e-쿠폰 사용의 확산 등 서비스부문의 급성장으로 두 자릿수 매출신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음식배달‧e-쿠폰 등 서비스·기타(85.7%)와 식품(40.0%) 매출이 지난달에 이어 크게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했다. 구분 ‘20년 ‘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2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9월2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위생의식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리드해 나갈 콜드체인전문가의 양성을 목표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와 한국물류연구원이 협력해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론강의와 더불어 우수콜드체인 현장방문, 해외연수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콜드체인과 관련된 학계, 업계, 정부, 연구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산업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한 기업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콜드체인산업 △식품관리 일반 △식품안전경영 △현장 벤치마킹·네트워크 △콜드체인 사례연구가 포함된 Knowledge step과 △식품 콜드체인관리 △콜드체인 정보관리 △드체인 보관 서비스 △콜드체인 운송서비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개장 이래 36년 동안 제공해왔던 가격정보에 대해 대대적인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가격정보는 기본적으로 당일 가격서열에 따라 물량가중치를 적용해 ‘특, 상, 보통, 하’로 산출되고 있다. 품목별로 물량가중치는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가격 상위 5%의 평균가격이 ‘특’ △35%가 ‘상’ △40%가 ‘보통’ △20%가 ‘하’ 로 산출된다. 이렇게 물량가중치로 등급별 가격을 산출한 배경에는 생산자의 등급표기가 주관적이고 축산물과 같이 공인된 등급판정 제도가 없어 최종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궁여지책으로 등급 아닌 등급가격을 생성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등급별(특, 상, 보통, 하) 가격정보는 품질기준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정한 품질등급이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품질등급의 농산물이더라도 시차를 둬 가락시장에 출하할 경우 반입물량에 따라 등급이 달라지는 모순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가락시장 가격정보가 정확한 유통정보를 담아내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어 왔다. 서울식품공사는
토판염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솔트레인(SALTRAIN)이 마켓컬리에 입점하며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장한다. 마켓컬리에 입점하는 솔트레인 제품은 ‘프레시 덴탈치약 3종 세트’로 마켓컬리 신규입점을 기념해 특별히 기획한 상품구성이다. ‘프레시 덴탈치약 3종 세트’는 솔트레인의 효자 상품인 타이거 리프 투스페이스트, 플루오라이드 투스페이스트, 그레이 솔트 투스페이스트 등 인기 치약 3종으로 구성됐으며 양치목적에 맞는 치약을 원하는 대로 골고루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솔트레인 ‘프레시 덴탈치약 3종 세트’는 오직 마켓컬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마켓컬리 입점 기념 프로모션으로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솔트레인의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된 요즘 마켓컬리 입점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됐다”라며 “마켓컬리는 빠른 배송속도뿐만 아니라 꼼꼼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까다로운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춰나가는 기업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끌어내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솔트레인은 이러한 마켓컬리만의 철학과 가치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새벽배송시스템 등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혁신제품은 기존제품을 뛰어넘는 자신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기존과는 차별화된 시험방법이 요구됩니다.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신제품이 시장에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제도적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신진에너텍은 냉동·냉장관련 시스템 개발 및 에너지관리 설비 전문기업으로서 자체 기술연구소를 운영해 현재 14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스템효율의 극대화를 통한 에너지절감을 실현하는 혁신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용·농업용·서비스산업용 냉장시설 및 에너지절감장치의 생산·판매와 △ 급냉·냉동·냉장 기능을 동시에 갖는 트리플 복합 냉동시스템 △저비용 고효율의 복합열원 히트펌프 △우수조달 및 성능인증의 응축폐열을 이용한 에코형대형창고 등 제품의 우수한 에너지절감 능력으로 녹색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유럽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신진에너텍의 박진섭 대표를 만나 냉동·냉장시스템 에너지절감 방안과 국내시장 발전방향에 대해 들었다. ▎신진에너텍은 어떤 기업인가 어떤 제품이든 실제로 사용한 소비자들이 만족해야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신진에너텍은 이러한 면에서 사용자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물
소득수준 향상과 전자상거래 확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산업 활성화 등 최근 물류산업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다양한 요인이 결합해 수도권의 콜드체인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콜드체인산업의 기초적인 인프라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냉동·냉장 물류창고는 붐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그 수와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도권 전역에 위치한 물류창고에서 3PL, e커머스 기업들의 임차수요로 인한 공실률 하락은 향후 수도권 물류창고의 신규건설을 예상할 수 있다. 3만3,057m²(1만평) 이상의 대형 물류창고들이 올해 이미 준공됐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물류창고들은 수도권의 신선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상온시설이 아닌 냉동·냉장시설을 갖춘 복합센터의 형태가 두드러지고 있다. 신선물류는 식품시장뿐만이 아닌 바이오·의약·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되는 만큼 앞으로의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산업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새벽배송 등 온라인시장을 주도해왔던 기업들은 물론 기존 오프라인에서 활약해온 거대 유통기업들도 경쟁적으로 온라인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식품제조기업들 역시 직영몰 강화에 힘을 주고 있
한국마이콤(대표 Satoru Takaki)은 1924년 ‘고객과 함께 생각하며 창조하다’라는 모토로 창립된 마에카와의 한국법인이다. 한국마이콤은 창원에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1973년 창립이래 산업용냉동기 및 냉각장치제조 및 시스템 설계, 시공, 컨설팅, 감리 등을 수행하는 열에너지 토탈엔지니어링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마이콤의 주요사업분야는 △산업용 냉동기 및 각종가스 컴프레셔 제조 판매 △농축, 수산, 식품, 음료관련 제조프로세스 냉각설비 설계·시공 △냉동· 냉장창고 냉각설비 설계·시공, 열절연공사 설계·시공 △히트펌프, 축열식 공조 설비 설계·시공 △에너지세이빙 등 플랜트엔지니어링 등이다. 환경규제 가속화…미래지향적 솔루션 최근 지구온난화 및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는 GWP, ODP 수치가 높은 냉매에 대한 규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하며 지구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새로운 냉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마이콤은 자연냉매인 ODP가 0이고 GWP가 1인 이산화탄소(CO₂)와 암모니아(NH₃)로 냉동기를 가동시키는 ‘NH₃·CO₂브라인 패키지(MC-500)’를 공급하고 있다. MC-500은 자연냉매를 사용해 친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윤갑석)은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서 건설,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 및 인증 등을 통해 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후방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표준화 연구개발 및 정부 R&D 업무를 통해 해당 산업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물류산업과 관련해 연구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물류장비와 설비에 대한 시험평가 및 물류표준설비인증 △유통물류 포장화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 및 인증 업무 △자동차, 철도, 선박 등 교통·운송수단의 요소부품에 대한 안전성 및 신뢰성 시험 △물류기술과 관련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콜드체인산업의 표준개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의 콜드체인관련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및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등과 연계해 서울콜드체인포럼을 지원하는 등 선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콜드체인산업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됨에 따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1년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의 일환으로
국민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더 좋은 품질의 식품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이를 위한 콜드체인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선물류는 일반 공산품과 비교해 유통기한이 매우 짧고 제품별 보관온도가 매우 상이해 취급이 까다로우며 작업생산성이 낮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은 콜드체인물류의 고부가가치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콜드체인물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온도관리로 이는 필연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어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에너지다소비업종으로 지적받고 있는 콜드체인 물류창고의 에너지효율화 R&D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2021년 신규로 공고한 ‘정온물류 운송 및 물류센터 에너지효율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는 정온물류 공급사슬에서 에너지관리의 핵심요소인 물류센터 및 물류차량의 에너지효율화 기술을 개발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총괄하는 이번 컨소시엄은 4개 세부과제팀으로 구성돼 총 60개월에 걸쳐 6차년으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1, 2차년에 테스트베드를 완공하고 나머지 기간은 실증시험을 통해 각 참여기관의 제품 및 기술을 검증함으로써 현장이 중심이 된 연구결과 실증에 전념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