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과 에너지절감을 통한 친환경시스템을 추구하는 기업 엘케이에스는 최근 ‘차압댐퍼 제어신호에 따른 HOT gas 및 균온방지 온수생성 사이클이 구비된 냉동·냉장시스템’ 특허(10-1856738)를 출원했으며 특허가 적용된 대류방지형 HOT gas 제상적용 Dual Cycle 재증발 Unit Cooler 냉동·냉장시스템을 개발했다. 2018년 설립된 엘케이에스는 냉동공조분야에서 13종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냉동기, 대형냉장고, 항온항습기, 공기조화장치 구조물 등을 제작하고 있다. 2021년 벤처기업인증을 받았으며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이용합리화품목을 등록했다. 2022년 녹색기술인증도 받았다. 대류방지 Dust 적용⋯ 최대 40% 에너지 절감 엘케이에스가 특허받은 ‘차압댐퍼 제어신호에 따른 HOT gas 및 균온방지 온수생성 사이클이 구비된 냉동·냉장시스템’은 냉동시스템의 Unit Cooler의 제상을 위한 HOT gas 제상 사이클을 개선함으로써 제상조건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냉동공간의 온도변화를 최소화한 냉동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Unit Cooler의 제상시점을 차압댐퍼에 설치된 기울기 센서에서 감지된 값이 미리 설정된 값보다 커진 시점으로 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월28일 전경련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3년 사업실적 보고(안) △2024년 사업계획(안) △정관 개정안 △임원연임 및 신규임원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병륜 콜드체인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콜드체인협회에 많은 신규회원이 가입해 주셔서 협회에 활력이 불고있다”라며 “콜드체인산업대상 시상식을 통해 콜드체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전문적인 수상제도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콜드체인분야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현재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7기를 모집 중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교류의 장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소득수준 향상과 함께 콜드체인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협회와 전문기관이 협력해 콜드체인 운영시스템 인증제도를 만들어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시회 콜드체인솔루션 소개·전문가 양성 콜드체인협회는 2023년 ‘제1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을 개최해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식과 정보를 교유하고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월28일 전북 무주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킥오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추진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 수출목표 135억달러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족한 aT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은 김춘진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지휘하고 있으며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김 사장을 비롯해 본·지사 수출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농수산식품 수출동향을 분석하며 올해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중심 수출지원 강화 등 중점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해 국가전체수출은 주요국들의 경기불황과 고금리로 인한 소비침체 등으로 전년대비 7.5% 감소했지만 농수산식품 수출은 약 0.4% 증가한 120억1,000만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aT는 해외지사 연계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업해 신품목·신시장 수출확대를 꾀하며 수출정보데스크(원스톱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각 지역본부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청취하고 해소하는 현장중심 수출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저온유통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신선농식품에 특화된 물류확충을 위해 올해 시행되는 신규사업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는 자회사 항공화물 혼재(Consolidation: 소량화물을 모아 대량화물로 만드는 것)기업 트랜스올의 신윤선 대표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시상하는 ‘2024 국제물류인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2월27일 밝혔다. 국제물류인상은 국제물류주선업 발전과 국가물류산업에 이바지한 업계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신윤선 트랜스올 대표는 1989년 코스모항운에 입사한 이래 30년 이상 항공화물운송에 종사하며 다양한 현업과제들을 성공적으로 극복해왔다. 혁신기술, 최신물류시스템 도입을 통한 물류프로세스 최적화 등 항공화물운송의 효율성 및 안전성향상에 기여했으며 고품질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고객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더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한 국제물류네트워크 강화에도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신윤선 대표는 지난해 6월 트랜스올이 태웅로직스에 인수된 이후 7월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항공물류창고 확대, 상용화주터미널 구축, 전자상거래,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신윤선 트랜스올 대표는 “34년 동안 항공화물운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무역 및 물류시장 동향을 파악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2월28일 국내 최대규모 초저온물류센터가 될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에너지·인프라 전문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은 11만8,658㎡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 1층~지상 7층의 창고동과 지하 1층~지상 4층의 지원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930억원이다.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는 LNG(Liqui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 냉열을 사용하는 친환경 저온물류센터로 시공될 예정이다. LNG냉열은 -162℃의 LNG를 0℃로 기화시킬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냉열은 냉동창고 운영에 사용되며 기화된 천연가스는 연료전지발전에 활용된다. LNG냉열을 활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냉동온도를 얻을 수 있어 일반 전기냉동기에 비해 전기사용량을 절반 이상 감축할 수 있다. 초저온물류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상온에 노출된 백신들이 폐기되며 보관장소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됐다. 특히 화이자백신은 -70℃에서의 보관이 필요한데 당시 한국초저온이 운영하는 평택물류센터가
한국마이콤, 한국초저온평택, 에이치유로지틱스 등 3사가 한국 콜드체인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CHAMPION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월28일 전경련회관에서 '제2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산업대상은 우수한 콜드체인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및 보건위생에 기여한 기업이나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국내 콜드체인산업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상인 ‘CHAMPION AWARD’는 △친환경냉매를 사용하는 고효율 냉동기를 개발한 한국마이콤(대표 오무라 토시오) △LNG냉열을 활용해 초저온 창고를 운영하는 한국초저온평택(대표 김영선) △수출 농산물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의 콜드체인시스템을 운영하는 에이치유로지스틱스(대표 김형섭)가 수상했다. ‘CHALLENGE AWARD’는 △IoT 보안기술이 적용된 무결성 데이터기술을 콜드체인에 적용한 엠투클라우드(대표 문진수) △차량용 콜드체인설비와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한 미주아이티(대표 이주한)가 수상했다. ‘START-UP AWARD’는△바이
CJ대한통운, 쿠팡, 롯데, 한진 등 한국대표 물류기업으로 구성된 한국통합물류협회는 2월28일 신영수 신임 회장(CJ대한통운 대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영수 신임 협회장은 2월5일 한국통합물류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협회장에 선출됐으며 3월1일부터 2년간 대한민국 대표 물류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협회장을 역임하게 된다. 신영수 신임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류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업계의견을 충실하게 수렴해 정부와 국회에 수시로 건의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물류산업을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디지털 첨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대기업만이 아닌 중소, 중견기업들과도 함께 논의하고자 하니 회원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정우진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격의없는 소통을 중시하는 신임회장의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리 물류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통합물류협회가 물류산업의 현실과 정책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줬으면 한다
올해 1월 온라인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16.8% 증가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27개월만에 최대치 성장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8.2% 증가한 15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월27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이 0.3% 감소한 반면 온라인 매출이 높은 성장(16.8%)을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산업부는 온라인 매출 상승 원인으로 휴대폰 신기종 사전예약 프로모션, 여행예약수요 증가, 고물가지속에 따른 간편식 판매 증가 등을 꼽았다. 온라인 매출 중 패션·의류(-4.7%)는 부진했으나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 대응해 저가 마케팅 활성화, 설 명절 여행상품·선물 등 예약구매 증가로 전체 매출 상승했다. 식품(22.4%), 생활·가정(18.6%), 서비스·기타(24.7%) 등 모든 품목에서 매출이 상승했으며 특히 휴대폰 신기종 출시에 따른 사전예약 프로모션으로 가전·전자(13.2%) 품목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오프라인 매출은 백화점(0.7%), 편의점(6.1%), 준대규모점포(7.1%)의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 품목에서 하락세를 보인 대형마트(-9.2%)에서 큰 폭으로 매출이 줄
스마트솔루션 전문기업 진코퍼레이션이 퀄컴 어웨어 플랫폼(Qualcomm Aware Platform)을 탑재한 스마트물류솔루션인 ‘토탈 콜드체인 통합관제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월22일 밝혔다. 미국 무선통신개발기업인 퀄컴에서 개발한 ‘퀄컴 어웨어 플랫폼’은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맞춤형 IoT솔루션이다. 진코퍼레이션이 출시한 토탈 콜드체인 통합관제플랫폼은 퀄컴 어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통합 품질관리시스템(Total Quality Management System)이다. 초저전력으로 고성능을 구현하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디바이스인 퀄컴 어웨어 트래커(Qualcomm Aware Tracker, QTS110)와 상호 연동된다. 퀄컴 어웨어 트래커는 공급망 전반에서 자산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다양한 환경조건(온도, 습도, 조도, 낙하, 충격 감지)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광범위한 센서기능을 갖췄다. 진코퍼레이션의 토탈 콜드체인 통합관제플랫폼은 국내 축산물 유통기업인 '미트박스'의 콜드체인관리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미트박스는 25만개의 B2B 점포를 확보한 국내 최대 축산물 직거래플랫폼으로 기존 축산유통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해외수출을 위해 콜드체인·CA 등 신선농식품 특화 물류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2월20일 글로벌트렌드와 통상환경에 대응해 K-Food+(케이-푸드 플러스)를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K-Food+ 수출혁신전략’을 발표했다. K-Food+는 농식품(K-Food)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반려동물음식(펫푸드), 동물용의약품 등 전후방산업 포함한 단어다. ‘K-Food+ 수출혁신전략’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국내부터 해외판매지까지 수출 전 단계에 걸친 신선농산물 특화물류체계를 구축한다. 중국, 베트남 등 6개국에 지원하고 있는 해외 콜드체인을 2027년 12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온시설이 부족한 국내선별장, 항만·공항 근처 저온창고·차량, 특수포장재 등 지원도 확대한다. 또한 신선농산물 유통구조에 맞는 CA(Controlled Atmosphere: 대기환경조절을 통한 신선도유지기술)모델도 구축한다. 항공에서 선박으로 물류체계전환이 필요한 딸기, 버섯 등은 이동형 CA컨테이너 지원을 확대하며 장기저장이 필요한 배, 포도는 산지에 고정형 CA시설 5개를 설치한다. 독일 함부르크, 미국 시카고 등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1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31만663TEU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1월보다 13.9% 증가한 수치라고 2월21일 밝혔다. 인천항은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346만TEU(1TEU: 20피트 컨테이너 1대)를 달성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350만TEU에 도전하고 있다. 인천항의 지난달 수입물동량은 15만1,469TEU이며 수출물동량은 15만3,288TEU로 각각 전년동월대비 각각 8.4%, 19.3% 증가했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중국의 컨테이너 수출물동량은 9만9,903TEU로 전년동월보다 2만1,698TEU(27.7%) 증가했으며 품목은 기계류, 잡화, 섬유류 등이 많았다. IPA는 중국과 베트남지역의 수출량이 늘면서 물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컨테이너로 수출된 중고자동차는 2만7,162대로 2022년 1월(2만3,586대)보다 3,576대 증가했다. 주요 중고자동차 수입국이 위치한 동 지중해권 해상운송료가 급상승한 가운데 컨테이너 운송대수는 지난해 12월(3만3,072대)에 비해 감소했으나 향후 수에즈운하 통과가 정상화되면 수출대수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