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4월3일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크루즈선 4척이 동시기항한다고 밝혔다. BPA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총 5개의 크루즈 선석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3척이 동시에 기항한 사례는 있었으나 4척이 동시에 기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4월3일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로열캐리비안 소속 SERENADE OF THE SEAS호(9만톤, 정원 2,700명, 국제여객 1번 선석) △씨본크루즈라인 소속 SEABOURN SOJOURN호(3만2,000톤, 정원 450명, 국제여객 2번 선석) △실버씨 소속 SILVER MOON호(4만톤, 정원 660명, 국제여객 14번 선석) △포난트 소속 LE SOLEAL호(1만톤, 정원 264명, 영도)이다. 이중 SEABOURN SOJOURN호는 1박2일(4월2~3일)간 기항(오버나잇 크루즈)하기 때문에 승객들이 부산지역 주요관광지에 2차례 이상 관광을 나갈 수 있어 당일 입출항하는 크루즈선보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LE SOLEAL호와 SILVER MOON호는 지난해 BPA가 유럽 크루즈선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유치했다. BPA는 동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4월2일 IPA 사옥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여객선 운항정보 등 대국민서비스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검사와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및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교통안전 전문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모든 데이터가 융합된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인천항 여객편익 증대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구축 △대국민서비스 개선방안 협력 △연안여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입·출항 정보, 운항일정 등 여객선 정보공유 △선박과 여객안전을 위한 홍보협력 및 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운항일정 및 실시간 입출항 예정 정보 제공을 추진하는 등 연안여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 인천항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대국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클라우드 문서플랫폼 ‘다우싱크(DAOU SYNC)’ 서비스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4월2일 밝혔다. ‘다우싱크’는 기업의 문서와 파일을 랜섬웨어로부터 보호하며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권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공유플랫폼을 이용한 업무협업 플랫폼 운영서버 및 그 동작방법’이다. 이를 통해 어떤 사용자가 어떤 파일을 어떻게 수정했는지 추적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문서 또는 파일의 동시 작업과 결과물의 실시간 공유를 지원한다. 또한 각 사용자들의 문서권한과 저장공간에 대한 조직 단위의 설정·관리가 가능해 비인가접근 및 공유를 통제할 수 있다. 다우기술은 클라우드 특허와 기능을 통해 실시간 문서 및 파일 버전관리와 동기화를 지원하며 백업과 복구를 100% 보장하는 등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침해 걱정 없이 업무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안전장치를 강화했다. 다우기술은 이번 특허취득을 기념해 2024년 신규가입회원을 대상으로 3개월 무상 이용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유성 다우기술 IDC본부장은 “다우싱크는 다우기술의 자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급되는 서비스로 문서뿐만 아니라 서비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4월4일 ESG 전문기업 오일렉스(공동대표 김은우·강덕호)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일렉스는 실시간 에너지 및 탄소 배출 모니터링을 포함한 차량관제 솔루션인 '이퓨얼'을 개발한 ESG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2022년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의 공식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퓨얼‘은 차량의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해 주유비용을 절감하며 탄소배출량 측정관리 등 기능을 제공한다. 운송수단이 필수인 물류기업들은 이를 통해 비용절감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분야 대표기관인 통합물류협회는 물류기업이 ESG경영으로 전환하며 대내·외 각종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오일렉스의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일렉스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이퓨얼‘ 서비스 할인공급 및 관련컨설팅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무영 통합물류협회 부회장은 “물류ESG는 환경부문(E)의 ‘온실가스 저감’과 사회부문(S)의 ‘산업안전’이 주요 이슈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문에 협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7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4월4일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우리나라 콜드체인 선진화를 이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식품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 유일 콜드체인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에는 CJ대한통운, CRK, LX판토스, 동원홈푸드, 미주소프트, 브라이트스타로지스틱스, 삼우F&G, 세방, 써모랩코리아, 안연케어, 와이와이소프트, 윌로그, 이에스티, 진영물류, 포스코DX , 프리즈, 한국컨테이너풀, 한국파렛트풀, 한국풀네트웍 등 콜드체인과 관련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2명이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3월29일부터 6월21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콜드체인산업 △식품콜드체인 관리 △의약품콜드체인 관리 △국내 현장견학·해외연수(일본 오사카) △콜드체인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패키징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 사례연구 △콜드체인 관련 법규로 구성돼 있다. 이론강의·과제연구와 더불어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해외연수, 세미나 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4월3일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ESG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은 국가 브랜드 경쟁력지수 측정모델을 기반으로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국내브랜드를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올해 15회차를 맞아 ESG경영 공공부문을 신설했다. aT는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해 기후위기시대에 맞춰 국민참여형 캠페인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을 실천했으며 2022년 ‘글로벌 저탄소식생활 비전선포식’을 개최해 국제적 캠페인으로 확산시켰다.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며 가공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폐기물을 최소화해 잔반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실천 캠페인이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의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39개국 650여개 기관이 저탄소 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수요일 서울시내 어린이집 아동(만 4~5세)을 대상으로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를 개최한다고 4월3일 밝혔다.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 프로그램은 △가락몰도서관과 함께 시장나들이 관련 동화책 도서구연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시장현장을 경험하는 시장체험 △어린이 장터놀이 △제철과일을 이용한 요리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먼저 전문사서의 ‘도서구연’을 통해 시장 관련 책을 읽고 시장에 대해 배운 후 가락시장 내 과일, 수산, 축산점포를 견학하면서 농수축산물에 대한 시장체험을 한다. 이후 어린이들은 준비된 모형화폐로 예산에 맞게 직접 농산물을 구입하는 장터놀이를 체험하며 직접 구입한 식재료로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보는 요리체험을 한다. 4월3일 첫 번째로 진행되는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에 참여한 올본 어린이집 원아들은 “이렇게 커다란 게가 있는지 몰랐다”, “두리안이 참 신기하게 생겼다”라며 다양한 농수축산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도매시장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았다. 서울식품공사의 관계자는 “가락몰도서관은 지역사회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3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컬리물류센터와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를 방문해 새벽배송 농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산물 신속검사센터의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새벽배송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는 새벽배송 농산물의 제품출고 전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 판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개소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오전 7∼8시께 검사 전처리 과정을 시작해 오후 5시께 결과를 통보한다. 기존 4∼5일이 걸리던 검사시간을 농산물 수거당일 4∼5시간 안으로 단축함에 따라 부적합 제품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다. 오유경 처장은 먼저 컬리물류센터를 방문해 새벽배송 농산물의 유통환경과 신속검사를 위한 농산물 검체채취현장 등을 둘러보고 위생·안전 관리체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로 이동해 잔류농약검사를 위한 검체 전처리 현장 등을 둘러봤다. 또한 컬리, 쿠팡, SSG닷컴, 오아시스 등 4개 새벽배송 기업을 대상으로 배송 전 신속검사 체계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의 한
파스토는 온라인스토어에 최적화된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물류 선도기업으로 1인 쇼핑몰부터 대기업 브랜드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풀필먼트시스템(FMS: Fulfillment Management System)을 통해 물류 전 과정을 시스템화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페24, 아임웹, 쇼피 등 국내·외 이커머스플랫폼과 연동해 주문상품을 자동출고하며 빠른 배송서비스(주 6일 내일도착보장, 밤12시 오늘출발, 당일배송, 새벽배송), 냉장·냉동 풀필먼트, 해외배송, 해외소싱 등 빠르고 정확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파스토의 용인1센터와 2센터는 기술력과 운영능력을 모두 인정받아 스타트업 최초로 국토부가 주관한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았다. 2021년 아기 유니콘에 선정된 지 1년 만에 예비 유니콘에 선정됐으며 2022년도 시리즈C 투자를 포함해 누적 총 1,1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국내 풀필먼트시장을 리드하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파스토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물류 센터 내 오토스토어(Auto Store), 자율주행로봇(AMR), 슈어쇼트(Sure Sort) 등 각종 자동화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산 16번지 일대에서 ‘와우 더 포레스트’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월29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정종철 CFS 법무부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했다. CFS는 산림청 산하 서울국유림관리소와 함께 나무심기를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CFS 임직원들은 서울국유림관리소 직원의 설명을 들은 뒤 나무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낙엽송 3,000그루를 심었다. 서울국유림관리소의 관계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들이 심은 나무는 30년 후 울창한 숲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나무심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세대에 좋은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CFS의 한 직원은 "오늘 우리가 심은 어린 묘목이 무럭무럭 자라서 숲을 이루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하니 굉장히 뿌듯하다"라며 “동료들과 함께 지구환경을 지키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으로도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024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4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박람회는 △필리핀 마닐라 Wofex(7월) △인도 뭄바이 Anuga Select India(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SIAL Interfood(11월) 등 총 8개이며 정부와 공사는 다양하고 우수한 K-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참가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에는 △통합한국관 부스배정과 기본장치 제공 △전시샘플 운송·통관비를 지원하며 현장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 개최 전 해당권역 바이어와 온라인 사전상담도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이며 신청방법과 세부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aT 국제식품박람회 누리집(https://global.at.or.kr:8081)’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