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솔루션 선도기업] 제닉스

자체개발 시스템 자율이동로봇, 반도체특화 자동화솔루션 구축
청정위한 스토커 내 기류시뮬레이션 등 신뢰성 높여

2024.08.07 09:23:38



제닉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는 물류로봇 및 물류창고 자동화솔루션을 개발해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모두 선보이고 있다.

△산업물류·부품을 무인으로 자동이송하는 전기차량 AGV(Automatic Guided Vehicle) △화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 이송·적재하는 자율이동로봇 AMR(Autonomous Mobile Robots) △산업용 소재 및 부품을 적재·관리하는 스토커(스마 트자동창고) 등이 주력제품이다. 또한 물류로봇을 최대 200대까지 동시 제어·운 영할 수 있는 ACS(AGV Control System) 와 통합관제시스템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제닉스는 반도체기업과 디스플레이기 업을 주요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온도나 청정관리가 중요한 반도체물류 및 LCD·OLED물류와 제약물류 등에 특화된 자동화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제조는 나노미터 단위의 정밀성을 요구하며 작은 입자 하나만으로도 회로에 결합을 초래할수 있어 클린룸에서 작업해야 한다. 이러한 정밀도를 요구하는 환경에서 제닉스는 200mm카세트(Cassette)와 300mm Foup 물류자동화장비인 스토커·OHS(Overhead Hoist Transport)·OHT(Overhead Hoist Shuttle)·AGV 등을 납품하고 있다. 전체 물동량관리를 유동적으로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 적용하고 있으며 스토커 내 기류시뮬레이션 등을 구현해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쌓고 있다.

자율이동로봇 표준설비화 달성
제닉스가 보유하고 있는 AGV는 반도체나 LCD 및 의약물류에 특화된 청정AGV와 일반물류대상AGV 및 정밀도를 요하지 않는 작업에도 투입할 수 있는 저가형AGV로 구축돼있다. 제닉스의 AGV는 주요시스템을 자체개발한 것이 특징으로 운전 및 조종 모터제어 제어판을 AGV에 최적화 적용 했다. 또한 주요구성품 등을 외산에 의지 하지 않으며 국산화해 꾸준한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제닉스는 최근 자사 연구소를 통해 자율이동로봇(AMR) 표준설비화를 통해 비용절감 및 성능향상을 달성했다. 물류환경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를 호환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판을 정립한 것이다. 이를 통해 쿠팡과 같은 물류센터에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보했으며 신규 반도체공정인 HBM공정에 필요한 물류로봇·스토커·물류자동화설비 등을 자체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제닉스는 지난 4월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코스닥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제닉스의 관계자는 “국내 물류자동화시장은 이커머스시장 확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산업영역으로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제닉스는 꾸준한 연구인력 확보와 생산력 강화로 세계적인 물류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완 기자 jwlee@khar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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