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렌탈이 기업 맞춤형 통합렌탈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포지셔닝해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로지스올렌탈은 6월21일 설립 1년만에 렌탈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렌탈은 B2B전문 렌탈솔루션 기업으로 고객사 환경분석을 통한 맞춤상품 제안컨설팅부터 계약‧설치‧유지‧보수까지 종합렌탈솔루션을 운영하고있다. 렌탈품목을 로지스올그룹이 기존 취급하던 지게차 등 산업용 장비에서 IT기기 및 생활환경가전 등 사무용 제품으로 확대해 기업 맞춤형 통합렌탈 솔루션제공 기업으로 포지셔닝했다. 또한 ‘상품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한다’를 모토로 브랜드제조사 및 유지보수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전문적인 CS와 A‧S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이 같은 제품군 확대와 고품질서비스를 기반으로 로지스올렌탈은 H사, L사, K사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설립 1년만에 1만대 렌탈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157% 성장했다. 주요 매출품목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포함한 IT기기로 렌탈된 상품 90% 이상이 IT기기에 해당한다. 로지스올렌탈은 렌탈서비스 이용률이 높은 IT기기 품목에 영업력을 집중해 고객사를 우선 확보한 뒤 △물류기기
리테일테크기업 컬리가 상품큐레이션 경쟁력이 담긴 가정간편식(HMR)과 신선식품 및 뷰티상품을 중심으로 퀵커머스시장에 진입한다. 컬리는 6월25일 퀵커머스서비스 ‘컬리나우’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 있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그동안 컬리몰에서 선보였던 로컬맛집과 유명디저트는 물론 고품질 신선식품, 생활필수품, 백화점 1층 화장품 브랜드까지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상품군을 더욱 빠르게 만날 수 있다. 컬리나우 서비스를 위해 약 5,000개 상품이 준비됐다. 배달가능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 일대(남가좌동, 북가좌동, 마포구 망원동, 성산동, 연남동, 은평구 증산동)와 서교동, 연희동, 수색동, 상암동 일부 지역 등이다. 컬리나우는 주 7일 상시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상품은 상암동 부근에 위치한 PP(상품 집하·포장)센터에서 배송되며 물품은 김포물류센터를 통해 확보한다. 운영안정화를 거친 후 서울 내 타지역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상품 가짓수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컬리나우는 컬리의 강점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배달서비스 어플형태 카테고리로 구분했
글로벌 종합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최근 7월4일 zoom을 통해 ‘글로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국내기업의 비즈니스로드맵’을 주제로 글로벌셀링DNA를 공유하기 위한 웨비나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의 핵심키워드는 스케일업이다. △이커머스 트렌드 △글로벌 물류환경 △현지판매 부스팅을 위한 마케팅 등 유통·물류 공급망관리에 필요한 핵심정보를 포괄적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기업이 글로벌시장에 안정적으로 랜딩할 수 있도록 국가별 환경에 따른 유통·물류 공급망 전략 △중견·대기업의 비즈니스플랜에 기반한 물류프로세스 설계 △국가·대륙별 운송수단 특성을 고려한 로컬라이즈드서비스 등 글로벌 물류공급망의 전 영역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론 및 고도화 전략을 제시한다. 이에 더해 현재까지 콜로세움이 쌓아온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크게 콜로세움 파트와 파트너사 파트로 구분돼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콜로세움 파트는 △2024년 이커머스시장에서 글로벌 물류공급망 관리가 중요해지는 이유(박진수 콜로세움 대표) △국가별 현지화 전략 및 물류처리 사례,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유통·물류비즈니스 로드맵(김택균 콜로세움 글
CJ대한통운이 글로벌계열사와 혁신기술 및 신규 사업계획 공유를 통해 글로벌 물류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6월24일 첨단물류기술 기반의 글로벌 성장가속화를 위한 제8회 TES글로벌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비롯해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미국) △CJ다슬(인도) △CJ제마뎁(베트남) △CJ센추리(말레이시아) 등 4곳의 글로벌계열사 임직원 145명이 화상회의를 통해 참석했다. TES글로벌워크숍은 TES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국내 본사의 선진 물류기술을 해외법인에 전파하며 글로벌 계열사간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TES마스터플랜은 CJ대한통운의 기술‧엔지니어링‧시스템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동화‧최적화‧지능화를 위해 설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워크숍에서는 특히 해외주도 프로젝트가 두드러졌다. 미국법인은 콜드체인으로 영역을 확장한 새로운 창고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규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AI기반 디바이스로 작업자가 피킹할 제품의 위치를 쉽게 파악해 시간과 비용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비주얼피킹 솔루션’을 소개했다. 인도에서는 1,200개 이상 비즈니스
한진이 유럽지역 내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확장해 유럽 물류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진은 6월17일 노삼석 한진 사장과 조현민 한진 사장이 직접 독일‧체코‧노르웨이 등 유럽 3개국 출장을 나서 유럽지역 내 물류사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해외 18개국 37곳에서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2개국 42곳으로 거점확대가 목표다. 유럽에서는 지난 2013년 8월 체코 프라하 소재의 유럽법인을 설립했으며 법인 산하에 △오스트리아 비엔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브로츠와프 △노르웨이 오슬로 등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화물 육상운송사업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한진은 유럽 주변지역 신규 거점 확대에 나선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에 신규 거점 설립을 추진하며 2010년 설립돼 기존 유럽거점과 시너지를 냈던 우즈벡법인에 이어 모로코에도 거점 설립을 추진한다. 이에 더해 2027년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거점을 12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이커머스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유럽 국가별 이커머스물류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현지 물류인프라와 한진 인천공항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등의 인프라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하 KPP)이 고객사 접근성향상을 위해 판로개척에 나섰다. 한국파렛트풀은 6월18일 기존에 자사쇼핑몰에서 판매하던 산업자재상품 판로확대를 위해 B2B 사업자 전용쇼핑몰 ‘티몬비즈마켓’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티몬비즈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주요품목은 택배포장재 상품이다. △산림자원보호를 지원하는 FSC인증 종이박스 △7레이어 고기능스트레치필름 등 자체브랜드 기획상품과 △포장용 OPP테이프 등 협력사 제품을 판매한다. 최근 PB상품으로 출시한 ‘로지스올 핸드파렛트트럭’도 티몬비즈마켓에서 판매한다. 핸드파렛트트럭은 소규모사업장을 위해 기획출시한 제품으로 유사한 사양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문의가 많은 상품이다. KPP는 티몬비즈마켓 입점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구매완료건에 대해 10% 캐시백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몬비즈마켓에서 6월30일까지 KPP 상품을 구매하고 캐시백 혜택을 신청하면 구매금액의 10%를 Q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Q머니는 티몬비즈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KPP는 이번 티몬비즈마켓 입점을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채널을 추가로 확보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사 산업자재 전문 쇼핑몰 ‘로지숍(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호텔과 물류기업간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6월18일 ‘모히건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와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 수속서비스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 수속서비스인 ‘이지드랍(Easy Drop)’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인천공항 출국고객대상 수하물 위탁서비스다. 고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롯데택배 이지드랍센터에서 수하물위탁 및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별도 수속없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도착지 공항에서 짐을 찾으면 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1월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에 ‘이지드랍센터 1호점’을 오픈했으며 이번이 2호점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명동과 강남에도 센터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드랍이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이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앞으로 외국항공사로도 이지드랍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최적의 편의제공을 통해 이지드랍이 출국 필수서비스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로지스올그룹 한국풀운영이 6월17일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로지세이프(LOGISAF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지세이프는 물류‧창고운송업에 특화된 통합안전보건플랫폼으로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실시간 점검 및 관제 △교육 및 안전정보 제공 △위험요소 개선 △안전보건예산 편성 등 전반적인 산업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한다. 주요기능은 △QR점검일지 △위험성평가 △교육시스템 △건강관리로 나뉜다. QR점검일지는 시설물 및 작업현장을 모바일로 점검하며 점검내용을 실시간 DB화하는 기능이다. 점검대상마다 적합한 QR코드가 제공되며 점검자는 QR코드를 인식해 해당문항별로 점검을 진행하고 사진을 첨부한다. 점검결과에는 점검자 서명이 첨부돼 책임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는 점검현황 및 미점검파트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필요시 점검기록을 출력할 수 있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점검‧통합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 위험성평가 및 수시 위험성평가를 지원하며 전체 진행과정과 개선결과를 기록‧보존해 이후 평가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직원들의 안전보건교육이 가능한 교육관리시스템(L
글로벌 로봇기술 선도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태국에 로봇공장을 개소하면서 아시아‧태평양(APAC)지역 고객 공략에 나선다. 오토스토어는 6월17일 태국 라용(Rayong)에 자사의 두 번째 로봇공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태국공장 설립은 오토스토어의 글로벌 확장전략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공장 개소를 통해 △한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APAC)지역에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AS(자동 보관‧회수시스템)와 RS(물류 창고 자동화 설비)도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태국은 △인력 가용성 △항구 및 공항과의 근접성 △낮은 인건비 △자동화 기업지원 정부인센티브 등 이상적인 위치 및 조건을 갖춘 적격지다. 이번 태국공장 개소를 통해 오토스토어는 생산능력 확대와 동시에 공급망 다양화를 통해 제조부터 설치완료까지 소요되는 리드타임을 기존 34주에서 20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미 오토스토어는 늘어난 고객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24개월 동안 로봇 생산물량을 세 배 확대한 바있다. 향후 필요시 24개월내 10배로 생산확대가 가능한 구조도 마련해뒀다. 오토스토어는 전 세계적으로 크게 증가한 자동화 풀필먼트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기존 및
그린어스는 택배용, 의료용, 특수목적용 친환경 냉매제 개발, 제조 전문기업이다. 친환경 소재로 생산해 사용 후 주방 하수구 등 흐르는 물과 함께 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그린어스는 친환경 냉매제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냉매제는 크게 축냉재와 보냉재로 구분된다. 보냉재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아이스팩을 통칭하며 축냉재는 드라이아이스와 PCM(Phase Change Material)이다. 제품 성격에 따라 냉장제품에는 아이스팩을 사용하며 냉동제품에는 PCM을 사용한다. 그린어스는 자체 개발기술력을 통해 친환경 PCM과 친환경 젤 타입의 아이스 팩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10년 이상 냉매재를 개발, 생산, 판매한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들이 모인 시너지의 결과물이다. 축냉제 중 하나인 드라이아이스는 탄산가스를 이용해 만들어져 대기오염의 주요 요소가 된다. 또한 드라이아이스는 폭발·질식·동상의 위험성을 갖고있으며 별도로 관리한다고 해도 드라이아이스는 12시간 이내에 모두 기화돼 관리적인 측면에서 어려운 냉매다. 그린어스가 개발한 친환경 PCM은 이러한 드라이아이스를 대체하며 자연친화적으로 생산돼 환경오염을 극소화했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주방 하수구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상황별 체계적인 가이드를 통해 콜드체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체개발 종이박스·퍼플박스 등으로 친환경 패키징에 힘을 쏟고 있다. 컬리 물류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온 △냉장(-4~-5℃) △냉동(-18℃) 등 3개 온도대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상품보관과 분류 및 포장에서도 최적온도대를 유지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포장단계에서 컬리는 계절·상품별로 포장기준을 세워 차별성을 높였다. 여름에는 해동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부온도를 기준으로 냉매수량·증량가이드를 지정했으며 겨울에는 냉해를 방지하는 포장 법을 적용한다. 냉장냉매는 아이스팩, 냉동냉매는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한다. 포장 시 사용되는 냉매기준도 있다. 주문 다음날 바로 배송하는 물류운영 특성상 주문처리 시간대별로 냉매수량을 구분해 투입한다. 해동이 잘되는 상품은 냉매와 추가부자재를 이용해 해동이슈를 차단 한다. 업계 최초 재사용포장재 도입컬리는 종이박스를 사용해 배송한다. 다만 배송특수성에 따라 포장재가 달라지기도 한다. 택배배송은 신선식품에 한해 스티로폼 박스로 대체되기도 한다. 새벽배송 상품은 배송완료 시인 오전 7시까지 온도가 지속될 수 있도록 포장한다.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