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DX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는 10월20일 일본 최대 IT·DX(디지털전환)전시회인 ‘2025 Japan IT Week Autumn’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Japan IT Week Autumn’은 오는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행사다. RX Japan이 주최하는 일본대표 IT·DX 비즈니스 전시회로 일본 내 주요 기술 혁신 기업과 글로벌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산업교류의 장이다. 첨단 IT솔루션과 산업간 협업트렌드를 선도하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KDB산업은행의 글로벌 스타트업육성프로그램 ‘NextONE Japan Roadshow 2025’의 일환으로 본 전시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AI기반 풀필먼트 SaaS솔루션 ‘Colo AI’를 일본 IT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물류 DX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콜로세움은 ‘Colo AI’를 중심으로 자동화예측·통합관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olo AI’는 주문부터 입출고·재고·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B2B와 B2C를 아우르는 공급망 전구간을 하나의 솔루션 내에서 통합관리 할 수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글로벌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전문기업과 협력해 초국경물류(CBE: Cross-Border E-commerce)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촘촘한 국내·외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셀러들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은 10월19일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transcosmos Korea, 이하 TCK)와 ‘CBE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월17일 열린 협약식에는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 김태호 CJ대한통운 CBE사업담당, 타니 히로유키 TCK 대표, 이정아 TCK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TCK는 전세계 36개국에서 5,000여고객사에 아웃소싱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스코스모스그룹의 한국 자회사다. △IT솔루션 개발 △교육컨설팅 △이커머스쇼핑몰 운영대행 △디지털마케팅 등 다양한 경영지원서비스를 수행한다. 이번 협력은 CJ대한통운의 초국경물류 역량과 TCK의 이커머스셀러 지원서비스를 결합한 물류·마케팅 통합솔루션을 공동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품기획단계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지속가능한 산업용 부동산 개발 및 관리기업 이퀄베이스(Equalbase)는 한국의 선도적인 물류기업 에이씨티앤코아물류를 위해 고사양 맞춤형(Build-to-Suit: BTS) 물류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설립될 양주 물류센터의 총 연면적(GFA)은 약 3만8,000㎡(약 1만1,500평)에 달하며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구성돼 상온 물류운영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에 지어질 양주물류센터는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창고기능을 통해 한국의 물류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지역 물류운영의 거점으로서 기능하며 진행 중인 인프라 개발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된다. 유석범 에이씨티앤코아물류 대표는 “물류산업에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널리 인정받는 이퀄베이스와 양주 BTS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에이씨티앤코아물류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의 전자상거래 및 유통물류분야에서 더욱 강한 성장동력을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호 강점을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 큰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헬스케어 정밀물류기업 마켄코리아(MARKEN Korea)가 10월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켄은 전 세계 임상물류 글로벌리더로서 AI·IoT기반 슈퍼 콜드체인솔루션과 변화하는 글로벌 수출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Supply Chain)솔루션을 함께 소개한다. 마켄의 슈퍼 콜드체인기술은 바이오의약품,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초저온 운송이 필요한 고난도 의약품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모니터링, AI기반 예측시스템, IoT센서를 통한 온도·위치·진동 데이터 통합관리기능을 갖춰 의약품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글로벌 운송과정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미국 관세 정책변화와 글로벌 무역 환경 불확실성 속에서 복잡해진 제약·바이오기업의 수출·입 구조를 지원하기 위해 마켄은 글로벌 임상 및 바이오물류 전문기업으로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통관·관세 리스크관리, 국가별 규제 대응, 수출·입 최적화 전략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컨설팅과 맞춤형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공급망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경쟁력과 효율성을
화웨이는 10월10일 ‘종합교통 및 물류를 위한 디지털·지능형 기반구축’을 주제로 열린 화웨이 커텍트 2025(HUAWEI CONNECT 2025) 교통서밋에서 스마트물류·창고솔루션을 공개했다. 마웨(Ma Yue) 화웨이 부사장 겸 스마트교통BU CEO는 “화웨이는 기술혁신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라며 “통신네트워크, 컴퓨팅파워, 인공지능, 인재육성분야에서 공동혁신을 심화해 교통부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스마트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전 세계 100개 이상의 항만과 200여개 물류·창고기업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70여개 도시에서 운영되는 300개 이상의 도시철도 노선과 18만km 이상의 철도, 20만km가 넘는 도로망, 300개 이상의 도시 교통망, 그리고 210개 이상의 항공사와 항공교통관리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라샤드 나사르(Rachad Nassar) 화웨이 글로벌 비즈니스 및 전략 파트너 디렉터는 “화웨이는 폭넓은 ICT지능형기반과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서비스(MaaS)와 물류 서비스(Laas) 같은 개념을 현실화하며 디지털 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5년 10월 '서울친환경유통 제2센터 증축공사'가 착공돼 서울시 든든급식 활성화 및 공급체계 확대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친환경유통 제2센터는 기존 지하1층, 지상1층 규모에서 지하1층, 지상2층으로 1,243㎡을 증축하는 공사로 2026년 7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65억5,800만원으로 2025년 7월까지 설계용역이 추진됐으며 2025년 10월 본 공사가 착공됐다. 현재 든든급식은 2025년 9월 기준 18개 자치구와 1,765개원에서 이용 중이며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3,000개원에 친환경 식재료 공급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증축공사가 진행되면 향후 지속적으로 규모가 확대될 참여 어린이집에 대한 친환경 식재료 공급이 더욱 원활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서울친환경유통 제2센터 증축공사를 통해 어린이집 든든급식뿐만 아니라 서울시 내 학교, 유치원에 대해서도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식재료를 보다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설증축과 함께 식재료 공급시스템 운영과 안전성검사에도 만반의 준비
한국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026년 3월 킨텍스에서 개최예정인 콜드체인 전문전시회인 ‘KOREA COLD CHAIN 2026 (제4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 참가기업을 오는 10월 말까지 조기모집한다고 밝혔다. 제4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은 한국콜드체인협회,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는 국제인증전시회로 한국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을 통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공급에 이바지하고 콜드체인과 관련된 국내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전시모집분야는 총 6개로 △콜드체인 운송·유통(신선식품 운송서비스, 의약·바이오 운송서비스, 화훼, 전자제품 운송서비스, E-commerce) △콜드체인 보관(냉동냉장창고 운영 및 설계, 건축·시공) △패키징(콜드체인 포장재, 용기, 냉매 등) △냉동·냉장 설비·장비(냉동·냉장탑차, 공조설비, 축냉설비, 방열도어, 도크쉘터, 쇼케이스, 항공·해상컨테이너 등) △콜드체인솔루션(콜드체인 모니터링시스템, 컨설팅 등) △제조, 신선기술(신선식품, 화훼류, 냉장냉동 식품 생산 등, 신선기술 개발, 스마트팜 등)이다. 함께 진행되는 콜드체인 컨퍼런스와 국제물류산업대전,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0월14일 대한제강(부산 사하구) 안에 있는 ‘폐열활용 스마트팜 농장’을 방문해 산업폐열을 농업에너지로 전환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기술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의 방문은 에너지절감과 탄소감축의 현장사례를 살펴보고 신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스마트농업 확산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제강은 2023년 0.47헥타르(ha)규모의 유리온실을 짓고 철강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냉난방에너지로 활용해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등을 재배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1,00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약 23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스템을 둘러본 이 청장은 “대한제강의 폐열활용 스마트팜은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해 시설원예 에너지비용을 줄이며 탄소중립에 이바지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농촌진흥청은 시설원예분야의 에너지절감과 재생에너지 접목연구를 강화해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백 대한제강 대표는 “철강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스마트팜 에너지로 전환하면 자원순환은 물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농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에너
CJ대한통운은 10월15일 충북 청주 오스코일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제21회 2025 K-전통시장 페어'의 전담물류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행사가 진행되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행사전용 택배접수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이 구매한 농수축산물과 지역특산품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상시 차량대기를 통해 집화·배송까지 일괄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일오네’의 주말·공휴일 배송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상인에게는 판매량 증대기회를 관람객에게는 쾌적한 현장쇼핑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장편의도 강화했다. 박람회 현장부스에는 카드결제시스템과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했으며 리사이클쇼퍼백 등 다양한 굿즈증정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접수·결제·포장 동선분리로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대비했다. 또한 주7일 배송기반 매일오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맞춤형 배송서비스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전국 농어민셀러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선 연말까지 읍·면 지역에서 ‘매일오네’ 배송권역을 확대해 지방 농수산셀러의 판매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소비자에게 주7일 배송혜택을 제공한
글로벌공급망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는 가운데 디지털공급망 추적전문기업 와이와이소프트가 현실적 해법을 제시하며 공공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와이와이소프트는 자사의 차세대솔루션 KFT(TraceSmart)가 조달청 벤처창업기업제품으로 지정돼 '벤처나라'에 공식등록됐다고 10월14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전국 모든 공공기관이 입찰절차없이 수의계약방식으로 KTF서비스를 즉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복잡한 글로벌 규제, 하나의 플랫폼으로 해결 KFT(TraceSmart)의 핵심경쟁력은 다층적인 글로벌규제를 통합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FSMA), 의약품공급망 보안법(DSCSA), 디지털 제품패스포트(DPP) 등 산업별로 파편화된 규제들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기업들의 컴플라이언스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제품단위(Product-level) 추적성구현으로 공급망 전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이력관리를 넘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요구하는 Scope 3(공급망 전체 배출량)까지 정량적으로 계산·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ESG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점에서 공급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