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아이씨코리아(CEIC KOREA)는 물류창고와 저온창고의 정밀점검과 구조적 분석을 통해 에너지손실 지점과 성능저하 요인을 정확히 검출해 맞춤형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성능개선 전문기업이다. 우레탄 단열시공, 온·습도 균일성을 위한 패브릭덕트와 HVLS팬(실링팬) 시공 등을 통해 창고 내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하며 온도편차를 줄여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며 보관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AI기반 전력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창고의 실시간전력 소비패턴을 분석하며 효율적인 에너지운영 전략을 제안하는 등 스마트창고 운영솔루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기술적 전문성과 데이터기반 분석으로 물류센터 성능의 혁신적 개선을 이끌고 있는 이효섭 CEIC KOREA 대표를 만났다. ▎ 물류센터 정밀점검·진단서비스의 효과와 특장점은 CEIC KOREA는 상·저온 물류센터의 에너지효율과 구조적 안정성, 제품품질을 결정짓는 다양한 환경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온·습도 편차다. 온·습도 편차는 제품품질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로 공간 전체의 온·습도 균일성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있다. 열화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 전문기업 BITZER는 독일 Schkeuditz공장에서 출고되는 CE3 시리즈 이상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 차세대 IQ MODULE CM-RC-02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고 최근 밝혔다. IQ MODULE은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시스템을 위한 압축기 설치, 작동, 유지관리 및 개조를 단순화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에 적용했던 SE-B3모터 보호장치를 대체해 CE3 시리즈 이상의 반밀폐형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 IQ MODULE CM-RC-02를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IQ MODULE CM-RC-02는 기존에 사용했던 SE-B3 모터 보호장치의 기능을 완벽하게 대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서비스를 위한 작동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제어개념을 제공한다. IQ MODULE CM-RC-02는 압축기의 주요 작동 파라미터를 모니터링하는 것 외에도 압축기 모터보호 및 오일히터를 작동하며 토출가스 온도와 오일 공급을 감시할 수 있다. 시스템 고압스위치 보호회로는 압축기 모듈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 IQ MODULE CM-RC-02는 압축기를 작동하기 위해 상위시스템 컨트롤러의 단순한 스위치 신호만 있으면 된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동남아 공조시장 입지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최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초고효율’ 구현에 집중해 개발한 HVAC솔루션을 싱가포르 초대형 물류센터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투아스(Tuas)지역에 건설된축구장 약 9개 크기와 맞먹는 초대형 물류센터에 LG전자의 고효율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를 공급했다. 이 물류센터의 규모는 연면적 5만9,800m²로 LG전자는 뛰어난 제품성능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조사 중 유일하게요구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다. 이번 물류센터는 싱가포르 건축청이 제정한 친환경건물인증 프로그램인 ‘그린마크’ 최고등급인 ‘그린마크 플래티넘 SLE(Super Low Energy: 초고효율)’ 획득을 목표로 설계됐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건물 내 전체 시스템효율이 엄격한 기준치를 충족해야 하며 HVAC 장비의 효율측정 및 리포트기능이 있는 모니터링시스템을 필수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등 요구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특히 물류센터에서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상품의 품질유지와 손상방지를 위해 고성능 HVAC솔루션이 필수적이다. LG전자는 건물의 초고효율 등급 달성을 위해 기
산업용 냉장·냉동 솔루션 전문기업 아르네코리아(Arneg korea)는 최근 ‘심재준불연 우레탄 판넬’에 대한 품질 인정서를 획득해 고기능 단열재시장에서 기술력과 제품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심재준불연 우레탄 판넬’은 2021년 12월23일부로 시행된 건축법 및 관련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공장 및 창고시설 등에서 사용이 의무화된 ‘품질인정 복합자재’ 기준을 충족한 제품이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강판과 심재로 구성된 복합자재를 마감재료로 사용할 경우 강판과 심재 전체에 대해 국토교통부 고시 기준에 따른 실물화재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강판은 두께 0.5mm 이상, 도금량 180g/㎡ 이상(아연도금 기준)으로 2회 이상 도장 처리돼야 한다. 또한 심재는 불연 또는 준불연 성능을 갖춘 소재여야 한다. 아르네코리아의 ‘심재준불연 우레탄 판넬’은 실물화재시험을 통해 화재 시 초기 확산 방지 및 인명·자산 보호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 건축법 제52조의5에 따라 품질인정자재로 공식 등록됐다. 품질인정을 받은 판넬은 외부를 두께 0.5mm 이상 강판으로 마감하고 내부에는 밀도 38kg/㎥의 경질 우레탄폼(두께 99~
embraco는 전 세계 냉동·냉장기술시장을 선도하는 압축기 전문 제조사로 분수마력 압축기부문에서 글로벌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50년 이상 냉동·냉장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에너지효율이 높은 고성능 압축기를 개발해왔다. 특히 가정용과 상업용 냉동·냉장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기술을 바탕으로 냉동솔루션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5년 현재 embraco의 한국 대리점은 단 2곳이다. 지난해 Beijer Ref Korea가 embraco의 새로운 한국 대리점으로 합류한 이후 기존 대리점 중 하나가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Beijer Ref Korea는 한국 내 embraco 유통망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Beijer Ref Korea의 embraco 시장확대 전략은 명확하다. 정속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소형 냉동시장에 가변속도 전환 트렌드를 주도하고 친환경 냉매전환을 가속화해 미래시장 확보에 주력한다. 특히 한국시장은 아직까지 정속형 압축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가변속도 압축기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냉매 역시 GWP가 낮은 친환경 냉매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러
온라인시장 확대 등으로 일회용 택배 포장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다. 연간 택배시장 물동량은 2012년 14억개에서 2023년 51억개로 약 3.6배 증가했다. 또한 일회용 수송포장재 폐기물은 연간 200만톤 이상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회용 택배 포장재 규제와 다회용 택배 포장재 지원에 대한 정책을 개정했으며 환경표지인증, 녹색인증 등의 환경관련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트로밸리는 친환경 콜드체인솔루션을 위한 다회용 전환 전문기업이다. 일회용품 절감과 순환물류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오고 있는 최동호 신트로밸리 대표를 만났다. ▎ 신트로밸리는 설립배경은신트로밸리는 일상 속 일회용품의 다회용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일회용쓰레기가 넘쳐나는 심각한 사회문제 속에 친환경 생태계를 선도할 목적으로 설립했다. 식품, 바이오의약품, 반도체 등 정온물류분야에서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포장용기, 드라이아이스, PCM(Phase Change Material: 상변화물질)냉매 등 관련시장도 차츰 성장해왔다. 문제는 콜드체인을 완성하는 관련제품들이 대부분 일회용 제품이라 폐기물도 함께 많아졌다는 것이다. 일회용 제품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트로밸리는
예스티(YEST)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장치 전문기업으로 퍼니스(Furnace: 열처리장비), EDS칠러(Electrical Die Sorting Chiller), 챔버(Chamber) 등 다양한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EDS칠러는 반도체 웨이퍼(Wafer)에 형성된 칩의 전기적 동작여부를 검사하는 EDS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는 칩의 정확한 테스트와 안정적인 공정유지를 돕는 역할을 하는 설비로 반도체 EDS공정분야 필수장비다. 예스티는 메모리 및 파운드리 fab(fabrication: 반도체 제조라인) 내 약 1,900대의 EDS칠러를 유지보수·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EDS공정용 신규장비를 200대 이상 출하하고 있다. 또한 초저온(-80°C) 신기술 냉각장치 및 진공배기, 열풍제어기술 등 다양한 열원제어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66건의 특허권을 등록했다. 최근 고온 및 저온 정밀제어기술로 콜드체인산업으로 영역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전영호 예스티 CTO를 만나 예스티 칠러의 경쟁력과 향후 비전 등을 들었다. ▎ 예스티를 소개한다면예스티는 1998년 설립된 기업으로 2015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반도
서울 수도권역 최근접 도심형 복합물류센터인 로지스코 안산물류센터가 뛰어난 입지와 효율적 물류배송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준공된 로지스코 안산물류센터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안산IC까지 5.6km로 평택시흥고속도로와, 서안산IC까지 5.5km로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포함한 인천, 부천, 군포, 시흥, 수원 등 주요 도시에 배송이 가능한 교통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수도권 최대 1일 3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안산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중소기업이 위치한 도시로 1만개 이상의 기업이 위치해 있으며 약 28만세대가 거주 중이다. 경기도에서 생산인구(15~64세)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타 지역대비 인력수급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총 9개 챔버 개별 온도제어 로지스코 안산물류센터는 연면적 5만4,833m²(약 1만6,586평)로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 규모이며 층고는 9.5~10m이다. 주차는 지상 1층과 지상 8층에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전층 차량접안이 가능하다. 지하 2층 및 지상 1, 3층은 상·저온, 4~7층은 상온, 지하 1층과 지상 2층은 사무실, 지상 8층은 식당·주차
농업통합솔루션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스마트팜산업을 주도하는 퍼밋이 고효율 식물공장 설계를 통해 업계이목을 끌고 있다. 스마트팜은 지난 몇 년 전부터 차세대 유망산업군으로 꼽히며 업계를 불문해 주목받아오고 있는 산업이다. 하지만 쏟아지는 관심에 비해 실체가 명확히 정의되지 않는 산업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일정한 온·습도를 유지해야 하는 스마트팜 특성상 에너지다소비 산업군으로 평가돼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퍼밋은 농업인의 수익증대와 실용적이며 진정한 미래농업실현을 목표로 스마트 농업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스마트팜 구축부터 △우수종자 개발 △고품질 육묘공급 △작물재배 솔루션 △농산물 가공·유통 등 전 과정에 걸친 ‘ 통합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며 퍼밋 만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엔 ‘4세대 에너지절감형 식물공장’ 을 출시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실현할 식물공장사업 확대에 나섰다. 최적 공간활용·E절감 등 효율성 증대퍼밋이 구축하는 스마트팜 차별성은 수랭식 LED를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며 이동식 LED시스템을 통해 높은 공간활용도를 추구한 점에서 드러난다. 또한 고효율 HVAC시스템을 적용해 환경제어와 에너
CXL BIO GSC(Global Supply Chain)센터는 글로벌 콜드체인기준을 충족하는 물류시설로 의약품을 위한 다양한 설비와 시스템이 도입됐다. 부지면적 7,008㎡(2,120평), 연면적 8,842 ㎡(2,675평)의 지상 4층건물로 바이오의약품 전용 물류창고와 스마트 밸리데이션센터 등을 갖췄다. 다양한 보관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항온·항습보관소와 냉장보관소, 맞춤형보관소 등이 있으며 최적의 보관환경과 모니터링시스템을 갖춰 의약품 보관과 운송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물류서비스를 넘어 바이오의약품의 안전하며 효율적인 보관·운송을 위한 최적의 콜드체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CXL BIO GSC센터를 방문했다. 20년 물류경험·글로벌 네트워크CXL BIO는 글로벌 종합물류 전문기업 세중해운의 바이오물류부문 사업부서다. 세중해운은 전 세계 7개국에 23개 지사를 운영하며 물류전문인력 344명과 200개 이상 글로벌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신선물류 등 특수물류분야에서 강점을 지녔다. 2023년 5월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GSC센터를 준공하며 본격적인 바이오물류 연구와 운영을 시작했다. GSC센터는
콜드체인 패키징은 혁신과 변화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백신을 포함한 바이오의약품의 안전한 유통과 신선식품 온라인 수요 증가로 효율적이며 신뢰성 있는 콜드체인 패키징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급속한 성장과 함께 기업간 경쟁이 심화됐으며 높은 비용대비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다. 탑런패키징솔루션은 30년 이상 EPS, EPP 생산경험을 기반으로 콜드체인 패키징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콜드체인 포장재, 박스 및 냉매제 등을 직접 설계 및 생산하고 있으며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키징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성찬 탑런패키징솔루션 대표를 만나 신년전망과 최신 트렌드, 친환경패키징 대응현황 등을 들었다. ■ 지난해 콜드체인 패키징시장 동향은이제 콜드체인은 패키징뿐만 아니라 공급망에 연결된 물류의 보관 및 유통, 무선센서 및 데이터베이스 프로세스 등과 연계된 종합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콜드체인 패키징인 단열상자, 냉매 등을 넘어 IoT, 블록체인, AI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공급망 최적화를 위한 물류관리시스템 통합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콜드체인 패키징산업도 이에 맞춰 온도민감제품의 모니터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