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HVAC&R JAPAN 2026(냉동공조·난방기기전)이 1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도쿄 빅사이트 동전시홀 4~6홀에서 개최됐다. 일본냉동공조공업회(JRAIA)가 주최하고 일본 경제산업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HVAC&R에는 미래의 답이 있다’를 메인테마로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2년마다 열리는 HVAC&R JAPAN은 1956년 시작해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이번에는 사상 처음으로 3개홀로 확장개최됐으며 출전기업은 217사, 917부스이며 방문자는 3만7,274명으로 모두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사와이 카츠유키 JRAIA 회장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냉동공조설비는 사람들의 건강과 생활을 지키는 중요한 인프라로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며 “세계 CO₂ 배출량의 약 40%가 건축물부문이고 그 절반 가까이가 공조 관련인 만큼 업계의 탈탄소화 기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참여기업은 다이킨, 미쓰비시, 히타치, 파나소닉, 마에카와제작소, 코벨코, JEXSYS, 아사이글라스, 이와타니 등 일본 대표 냉동공조기업은 물론 BITZER, Danfoss, Carrier, CAREL, Armacell, SCM Fr
한국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4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시상식을 2월25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은 우수한 콜드체인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및 보건위생과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개인을 포상하고 이를 널리 알려 한국 콜드체인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서병륜 콜드체인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 중요하지만 실제로 이를 활용하는 화주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핵심적”이라며 “올해 시상식에서는 녹십자·풀무원 등 화주기업들도 산업대상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수상기업으로 선정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주기업이 높은 콜드체인시스템에 대해 높은 요구수준을 제시해야 공급기업들도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 전체가 발전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화주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AMPION AWARD’, 녹십자·CJ대한통운·풀무원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CHAMPION AWARD’는 △녹십자(대표 허은철)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 △풀무원(대표 이우봉) 등
피지컬AI 농업플랫폼기업 엔씽(대표 김혜연)이 국내 최초 빌딩형수직농장 '아이엠팜타워'에 158억원 규모의 AI농업플랫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2026년 200억원 이상 규모의 사업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엔씽은 2월27일 체스터원개발 주식회사와 경기도 여주 오학동에 건립예정인 '아이엠팜 타워'에 AI농업플랫폼 ‘N.FARM.AI’기반 통합 농장관리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범위는 3층부터 10층까지 8개층, 80개 호실이다. 총 약 1만3,354㎡(4,040평)규모다. 엔씽이 공급하는 솔루션은 △AI 환경제어시스템 △실시간 생육모니터링 △수확량 예측 △매출·비용분석 △농장경영 통합관리 기능 등을 포함한다. 아이엠팜 타워는 2026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며 2027년 완공 시 연간 약 1,000톤 규모의 고소득 작물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씽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형 대규모 수직농장단지에 AI통합솔루션을 공급하는 B2B플랫폼사업자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엔씽은 최근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삼성벤처투자는 엔씽의 기술력과 B2B 사업모델의 확장성을
첨단원예농업 선도국가인 네덜란드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네덜란드대사관은 2월11월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한국-네덜란드 첨단시설원예 협력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시설원예 △스마트팜 △농업 기술분야 지식 등을 교류하며 미래협력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원예기술, 첨단 온실시스템, 고품질 종자분야 등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네덜란드 선도 기업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속가능 농업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제안 및 산업·기관·학계 등의 협력 중요성이 언급됐다. 랄프 반 더 베이크(Ralf van de Beek) 네덜란드 농어업·식량안보·자연부 국제농업 및 식량안보국장은 “이번 행사는 네덜란드와 한국 원예부문의 공통된 과제와 목표에 대해 통찰해보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첨단시설원예분야의 네덜란드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 전문성,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양국의 결집된 전문성이 식량안보와 지속가능한 생산이라는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우켜 더 프리스 (Aukje de Vries) 네덜란드 통상개발장관은 “온실원예는 네덜란드와 한국 파트너십의 오랜
삼성이엔지는 충남 아산에 본사를 둔 냉난방공조 및 기계설비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B2B 시스템에어컨 공식 파트너사이자 삼성전자서비스 지정 유지보수 전문점으로 설계부터 납품·시공·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 기계설비공사업, ESCO, 고압가스판매업(재생냉매 전문점), 냉매회수업 등 다양한 전문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충남기계설비관리협회를 설립해 실무자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윤정희 삼성이엔지 대표를 만나 전시회 참관소감과 국내 냉동공조산업 과제 등을 들었다. ▎참관배경은삼성이엔지는 2025년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와 공동으로 NRC(재사용 금지 일회용 냉매용기) 수거사업을 실시해왔다. 이 활동으로 공주대 총장상, 충남도지사상,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냉매 재처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2026년에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폐냉매의 온전한 처리과정에 대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하는데 냉매회수율이 40%에 달하는 일본시장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 이번 전시회를 참관하게 됐다. ▎전시회에서 느낀 글로벌트렌드는이번 전시회에서 느낀 메인키워드는 ‘냉매’였다. 일본 역시 R32를 넘어 친환경냉매로의
휴먼에어텍은 공기조화기(AHU)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공조전문기업이다. 고효율 공기조화기와 수열원 원심식 히트펌프 냉각장치 일체 시스템을 핵심역량으로 공공인프라·병원·산업시설·데이터센터 등 고신뢰·고효율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경험을 축적해왔다. 용인 하수열 프로젝트, 탄천 수열원 프로젝트 등 도시인프라에 기술을 구현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신형식 휴먼에어텍 대표를 만나 전시회 참관소감과 공조산업의 미래방향성을 들었다. ▎이번 전시회 참관계기는일본은 냉동·공조기술의 선두국가이며 에너지절감 정책과 자연냉매 전환, 고효율 히트펌프 보급 등에서 체계적인 전략을 추진해온 나라다. 글로벌 탈탄소정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일본기업들이 어떤 기술적 선택을 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참관하면서 느낀 시장변화는가장 강하게 느낀 흐름은 ‘탈탄소의 현실화’였다. Low GWP 냉매전환은 이미 산업표준으로 자리 잡았고 단순한 친환경홍보가 아니라 실제 상용설비에 적용되고 있었다. 키갈리개정서에 따른 HFC감축이 본격화되면서 자연냉매기반 시스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체감했다. 암모니아, CO₂냉매는 더이상 대안이 아니라 산업용 냉동분야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가 주최하고 EU-한국 그린파트너십 프로그램(GPP)이 주관하는 ‘EU-Korea 불화온실가스(F-Gas) 감축 및 관리방안 세미나’가 오는 3월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그랜드 스테이션룸(15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EU와 한국의 정책담당자, 산업계 및 기술전문가 100명 이상이 한자리에 모여 F-Gas관련 정책동향과 산업별 대응사례, 모범기술 등을 공유하고 양측의 협력가능성을 심층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세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모든 세션은 영어·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주한 유럽연합 우고 아스투토 대사의 개회사와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제22대 국회의원)의 환영사로 문을 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EU 집행위원회 기후행동총국(DG CLIMA)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각각 EU와 한국의 F-Gas 정책 프레임워크를 발표하며 양측이 함께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간 비교와 협력 방향을 직접 논의한다. HVACR·반도체산업 현장사례 집중조명 이어지는 산업세션에서는 냉난방공조(HVACR)와 반도체 두 분야를 집중조명한다. 냉난방공조세션에서는 유럽냉동공조협회(AREA) Marco
2025년 하반기 수도권 저온물류센터 시장은 전반적인 공실률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권역별 편차가 뚜렷하게 갈리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었다. 상업용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가 발간한 ‘2025 2H 물류마켓 리얼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수도권 저온물류센터 평균 공실률은 전기대비 2.9% 하락한 37.3%를 기록했다. 알스퀘어는 이번 공실률 하락이 저온 임차 수요 확대에 따른 것이 아니라 공급감소와 함께 저온면적을 상온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냉동·냉장설비의 품질차이가 임차결정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 신선식품 유통과 새벽배송 수요가 늘어나면서 정밀한 온도관리와 에너지효율이 높은 설비를 갖춘 물류센터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자산은 임차인 유치 자체가 어려워지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향후 저온물류센터 시장에서는 설비 고도화 투자 여부가 자산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변수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팀프레시, 수도권 전역서 연쇄 퇴거 이번 하반기 저온물류센터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3PL기업 팀프레시의 연쇄 퇴거다. 팀프레시는 이천시 소재 ‘퍼시픽 브
한강화학은 1992년 설립 이후 30년 이상 냉매단일제품을 유통해온 국내 최대 냉매유통기업이다. 냉동기, 공조시스템, 카에어컨, 건축단열, 소화가스, 세척, 에어졸 등 냉매가 사용되는 전 분야에 안정적 공급을 이어왔다. 2023년부터는 냉매 공급·유통기업 중 최초로 냉매회수·재생사업을 시작해 공급에서 회수·재생·재사용까지 아우르는 선순환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했다. 전상석 한강화학 상무를 만나 국내·외 냉매시장의 최신동향과 국내 냉매산업 과제 등을 들었다. ▎이번 전시회 참관배경은한강화학은 2세대 냉매(HCFC)에서 3세대 냉매(HFC)로 전환되는 시점에 국내 최초로 일본산 3세대 냉매를 수입·유통한 기업이다. 현재 중국산에 가격이 밀려 수입량이 미미하지만 일본 냉매 관련 기업과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꾸준히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HVAC&R JAPAN이 열릴 때마다 참석해 시장확대 및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수소불화탄소 관리제도 개정을 앞둔 상황이라 국내보다 먼저 냉매전환과 회수·재생·파괴를 제도화한 일본의 현황을 조사하고 국내에 도입 가능한 사업과 전략적 제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참관했다. ▎참관하면서 본 냉매트렌드는이번 전시
국제티엔씨는 냉동·냉장 및 공조분야에서 고효율 열교환기와 자연냉매 대응 시스템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기술전문기업이다. 단순 장비공급을 넘어 현장조건에 최적화된 설계와 에너지효율 분석, 운전안정성까지 아우르는 통합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CO₂ 등 Low GWP 냉매환경에 대응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상업용 냉동시장의 탄소저감과 에너지절감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김연수 국제티엔씨 상무를 만나 친환경냉매 업계 현황과 국내시장 과제 등을 들었다. ▎이번 참관의 주된 목적은일본시장 내 자연냉매의 실제 상용화 수준과 시스템완성도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다. 글로벌 탄소중립과 ESG경영 흐름 속에서 자연냉매시스템이 현장에 어느 정도 보급됐는지 기술적 안정성은 확보됐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고자 했다. 특히 CO₂ 초임계시스템의 실제 적용사례와 제어기술, 에너지절감 실증데이터 분석에 집중했다. ▎전시회에서 주목한 글로벌트렌드는가장 인상적인 흐름은 자연냉매가 시험적 단계를 지나 ‘실질적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사실이다. CO₂시스템은 이미 대형유통시설과 저온물류센터의 표준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또한 경쟁의 기준이 단순 제품효율에서 ‘
위드는 냉동·냉장기기 △제작 △수입 △설계 전문기업이며 △삼성전자 △비처 △댄포스 △군트너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최대 CO2 냉동기 제작업체인 JEXSYS와도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본격적인 국내 CO2시장 공략에 나섰다. 권오영 위드 대표를 ‘일본 HVAC&R’에서 만나 참관 배경과 주목하고 있는 제품 등에 대해 들었다. ▎HVAC&R JAPAN 참관배경은이번 참관은 일본 파트너사인 JEXSYS의 초청이 배경이 됐다. 본격적으로 국내 CO2시장 공략에 앞서 JEXSYS의 출품제품과 보유 기술을 확인하고 파트너십을 더 공고히 하기 위해 참관했다. 이에 더해 해외시장에서 주목하는 글로벌 트랜드는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향후 국내시장에도 도입할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참관했다. ▎올해 전시회 트렌드를 평가한다면냉동·콜드체인 영역에서는 CO2 냉매 적용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것을 확인했다. CO2 냉동기 기술력은 현재 일본이 국내대비 월등히 앞서고 있다. 국내도 이러한 글로벌흐름에 맞춰 CO2 본격 도입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조속히 마련해야 하며 고압가스법에 따른 제도, 친환경 제품 사용 시 발생하는 비용문제